센스캥의 출장!
- 삼성전자, 지속적인 캠페인 광고 효과 톡톡
- 일상 생활상에 나타난 디지털 라이프 자연스럽게 표현
센스의 캥거루 시리즈 광고 세 번째 ''출장''편이 공개됐다.
지난 ''출근''편에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친근하고 코믹한 바로 내 동료 같은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준 ''센스캥''이 이번에는 미국으로 날아갔다. 이번 편은 센스캥이 출장 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출장간 센스캥은 불꽃놀이 축제를 구경하고 있다. 화려한 불꽃놀이에 감탄한 센스캥은 서울에 두고온 여자친구가 생각난 듯 이를 6mm 캠코더로 촬영한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노트북 센스를 꺼내든다. 캠코더를 센스에 연결시키고 바로 그자리에서 무선랜을 사용해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전송한다. 여자친구는 다름 아닌 센스의 모델 김정화. 김정화와 센스킹은 몸은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서로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또 같은 불꽃놀이 동영상을 즐기며 함께 있는 듯 좋아한다. 이때 나오는 ‘센스’있는 중의적 카피. ''사랑에도 ''센스''가 필요하다, Play Sens''
''출근''편에 이어 본 광고 이후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코믹컷''이 이번 광고에도 계속됐다. 식사하러 레스토랑으로 간 센스킹 옆테이블에는 빨간 원피스의 쭉빠진 몸매의 여자가 있다. 센스킹은 불꽃놀이와 마찬가지로 그녀를 캠코더로 열심히 촬영한다. 이때 노트북을 통해 화상으로 연결돼있던 여자친구인 김정화가 감시의 눈총을 보내자 움찔하는 센스캥의 모습이 익살스럽다.
이처럼 이번 센스 광고는 연인 사이에 언제나 있는 익숙한 디지털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에도 ''센스''가 필요하다는 카피처럼 센스가 표방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인 ''센스를 통한 즐거운 디지털 라이프''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 또 무선랜 등 언뜻 생각하면 어려운 개념의 노트북 기능을 연인 사이의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풀어서 보여주고 있다. 센스가 자체 성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디지털컨버젼시 트렌드에 걸맞게 캠코더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자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우수한 ''확장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신문광고에서는 ''노트북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큰 주제 아래 시리즈로 광고가 진행중이다. 캥거루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원에서 센스로 책을 읽고 있는 독서편이나 최근 선보인 신문 구독편까지 센스의 광고는 광고를 집행하는 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일관된 주제를 소구하고 있다.
광고를 모두 지켜본 소비자라면 다음편에는 캥거루가 어떤 에피소드로 다가올지 궁금해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호적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센스의 시리즈 광고물이 갖는 최대 장점이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측은 "이번광고는 TV로는 세번째, 신문광고로는 여섯번째 광고로 캥거루를 기용한 꾸준한 시리즈 광고가 효과적 커뮤니케이션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빅모델 중심의 단편광고와 달리 독특한 캐릭터를 통한 시리즈 강고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브랜드 연상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이를 통해 더욱 더 강한 브랜드 인상을 남기게 된다"고 말했다.
<<광고주 : 삼성전자, 광고회사 :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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