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알바몬 ‘필터링시스템/매칭시스템’편
제품을 놓지 않는 코믹한 공감대, 반전의 BGM과 영상의 조화 돋보여
이 작품은 광고회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와 프로덕션 ‘소년’가 제작한 것으로, 7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8월 9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8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잡코리아 알바몬의 ‘필터링시스템/매칭시스템’편은 오늘날의 젊은이들의 초상을 심도 깊은 인사이트로 ‘실제 당사자의 기분’과 ‘아르바이트의 고질적 문제’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이를 자신의 강점으로 활용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상과 음악, 연기가 어우러져서 만들어 내는 큰 웃음은 공감/재미/제품과의 연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심사위원들의 무거운 손을 들게 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SK텔레콤의 ‘실패여 내게로 오라’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는 카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교롭게도 ‘오늘날의 청춘/젊은이’라는 소재를 같이 사용한 최종 선정작 알바몬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백색가전 광고의 정형성 속에서 제작진의 고심이 엿보인 삼성 지펠 ‘어느날 지펠이 내게 말했다’편, 깔끔한 구성과 메시지/톤의 일치감이 좋았던 탐앤탐스의 ‘생각을 돌리면 자연에게 돌아갑니다’편, 소비자의 공감 끌어내기에 성공한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편도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광고회사 CD 9명이 최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문의: 한국광고협회 사업팀 (sjpark@ad.co.kr / 02-2144-0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