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튀어야 산다!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튜디오 좋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9.10.22 05:18 조회 666
 
스튜디오좋이란 회사명이 특이해요. 발음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남우리 : 네 그런 걸 노리고 만든 전략적 이름입니다. (웃음) 광고주와 소비자가 좋아하는, 더불어 만드는 저희도 좋아하는 광고를 만든다는 뜻이죠.  
 
송재원 : 사실 제일기획에 다닐 때 함께 익명으로 ‘좋대로 만드는 광고’라는 페이지를 운영했었어요. 그게 퇴사하고 나서 지금의 스튜디오좋으로 된거죠. 
  
 
두 분이 제일기획 출신, 부부시죠? 
 
남우리 : 네, 저는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였고, 송재원 대표는 아트디렉터였어요. 서로 다른 팀이었는데, 퇴근 후에 송 대표가 항상 혼자 남아있더라고요.뭐하는지 물어보면, 따로 좋아하는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그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송재원 : 이 친구도 잘했어요. 항상 회사에서 상 받는다고 하면 이름이 올라가는 친구여서 눈에 띄었죠.  
 
남우리 : 만나서 서로 얘기하면 참 잘 맞았어요. 좋아하는 것도 비슷했고.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남우리 : 우선은 저희가 ‘좋대로 만든 광고’ 페이지를 운영하다보니 저희가 잘하는 스타일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회사 내 담당 광고주에 활용할 수는 없었어요. 그때 둘이서 하니까 재밌는데, 라는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대한 빨리 CD가 하고싶었어요.(웃음) 능숙함은 부족하더라도, 어린 연차이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다른 톤앤무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송재원 : 저는 직접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아시다시피 대행사는 제작파트는 대부분 외주를 주고 매니징(Managing) 역할만 하잖아요. 그래서 정말 프로페셔널한 사람들과 일하면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죠. 
  
 
지금 마음껏 좋아하는 일을 하고 계시겠지만, 퇴사한 걸 후회할 때도 있을 것 같은데요? 
  
 
남우리 : 스튜디오좋을 설립한지 꽉 찬 3년이 됐어요. 우리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좋은데, 사실 후회할 때도 있어요. 크리에이티브를 하고 싶어서 나왔는데, 광고주 대응도 해야 하고, 미팅도 해야 하고, 재무적인 것도 봐야 하고... 회사 운영측면에서 할 일이 많더라고요 그러다보면 남는 시간인, 주로 밤에 크리에이티브를 해야 하니까 다시 들어가고 싶을 때도 있긴 합니다.  
  
 
직원이 총 몇 명이죠?  
 
 
남우리 : 저희 포함해서 총 6명예요. 현재 1~2명 정도 더 뽑을 계획인데, 회사 외형을 더 키울 생각은 없어요. 아직은 저희 둘이 컨트롤 하면서 좀 더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요즘 광고분야 취업생들이 규모가 큰 회사만 찾지 않더라고요.스튜디오좋에도 아마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채용 기준이 있다면요? 
  
 
남우리 : 지금까지는 저흰 1명 빼고, 모두 신입으로만 뽑았어요. 신입분들은 저희가 일하는 습관을 처음부터 익혀서 맞춰가는 게 더 좋더라고요. 그리고 신입을 뽑을 때, 능력을 본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러 가지의 일을 한다는 것에 무서움이 없고, 야망이 넘치는 분이 좋습니다. 
  
 
지금 계획 중인 신규채용도 신입인가요?  
  
 
송재원 : 처음으로 경력자분들과 같이 해보고 싶어져서 경력 채용을 생각하고 있어요. 대신 처음부터 말해요. 광고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요. 지원하시는 분들도 카피면 카피만 쓴다고 생각하지마시고, 광고를 만들기 위해 온다고 생각하셨으면 해요. 
 
남우리 : 회사를 운영하면 할수록, 내부에서 모든 일을 하는 게 크리에이티브가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그래서 그런 업무 방식이 맘에 드시는 분이 오셨으면 해요. 나이? 상관없어요. 다양한 연령대가 있으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브랜드를 커버할 수 있으니까요. 
  
 
두 분 역할이 나눠져 있는 것 같은데, 각자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시고, 누가 메인 결정권자인가요? 
 
 
남우리 : 저는 CD로 아이디어, 기획 파트를 주로 맡고 있고요. 송 대표는 감독입니다. 사실 역할이 섞여있어서, 전반적으로 같이 일을 합니다만, 의견이 안맞을 때는, 기획파트에선 제가, 프로덕션 단으로 내려가면 송감독이 결정권자예요. 일 년 차일 때 엄청 싸우고 나서 그렇게 정했어요.(웃음)  
 
 
함께 일하면 좋은 점, 나쁜 점 하나씩 말해볼까요? 
 
 
남우리 : 아이디어가 책상에 앉아서 나올 때도 있지만 하루 종일 생각하다가 나오는 거라 바로바로 송감독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송재원 : 그리고 기획에서 연출까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실행까지 염두에 둔 기획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요. 웹드라마 같은 경우, 저희가 연기를 직접 해서 완성본에 가깝게 PT를 하는 편이예요. 음악도 깔고요. 광고주가 이러면 어떻게 수정하냐고 하시더라고요. 일반 대행사에서 보통 안을 적게는 3개, 많으면 5~7개까지 가져가는데, 대신 저희는 2개정도밖에 못 가져가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법적으로 구속(!)되어 있으니 야반도주 가능성 굉장히 낮다는 점이요. (웃음) 주위에 협업하시는 분들이 돈 문제로 싸우는 걸 많이 봤거든요. 
 
남우리 : 안 좋은 점은 진짜 서로 맘에 안 드는 부분이 하나씩은 있어요. 회사에서 상사나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맘에 안 들면 그만두면 되는데, 그러지 못하니까 처음에는 많이 싸웠죠. 그런데 이제는 묵인하는 사이가 됐어요. 그리고 우리 둘 중에 한명이라도 없으면 회사가 안돌아가요. 그래서 휴직을 못하는 게 큰 단점입니다.회사원일 때에 비해, 각자 맡은 역할들이 많아졌어요.힘든 점이 있다면요?남우리 : 전부 처음해보는 일이잖아요.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 광고주 일을 못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시행착오라는 것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는 착오지만 광고주는 손해잖아요. ‘우리가 할 수 있다’란 확신이 들어야 할 수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기도 하고요. 근데 진짜 하고 싶은 게 많아요! 
 
 
보통 한 달에 프로젝트를 몇 개 정도 진행하세요? 
 
 
송재원 : 보통 시작과 끝나는 시점들이 다르니까 3~4개 정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요.
 
 
일부러 그 정도로만 유지하시는 건지요?
 
 
송재원 : 네,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서요. 일 의뢰는 많이 들어와요. 다 못 받아서 죄송하죠. 
 
 
회사 차린 후에, ‘잘했다, 이렇게 계속 가야겠다’고 확신한 시점이란 게 있을까요? 
 
 
남우리 : 처음에 포트폴리오가 없으니까 저희한테 일이 들어올 리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프리랜서로 카피 쓰고, 송 대표는 포스터 만드는 아르바이트도 했었어요. 그런데, 컨버스 ‘척’ 광고 의뢰가 들어왔고, 그게 반응을 좀 얻으면서 확신했었죠. 이후에 티몬 웹드라마를 찍게 되면서 조금씩 입소문이 났고요. 그걸 보시고 삐에로쇼핑에서도 연락 주셔서 삐에로쇼핑 런칭 캠페인을 맡았던 게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사실 촬영장가면 모델들 양말 신겨주고, 쓰레기 버려주고, 제일기획 다닐 땐 하지 않아도 됐던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도 이게 더 재미있더라고요. 
 
 
삐에로쇼핑은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상도 받았을 정도로 화제가 됐었던 거 같아요. 
 
 
 
남우리 : 삐에로쇼핑은 런칭 캠페인 전체 커뮤니케이션을 맡았었어요. 브랜드필름도 제작했고, 바이럴 영상도 3개 만들었고... 사실 삐에로쇼핑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훨씬 중요했어요. 매장 전체를 카피라이팅했었죠. 그 중에 하나가 직원들 티셔츠였었는데, 대한민국광고대상에 ‘티셔츠를 옥외부문에 내도 탈까?’하고 막연히 출품했었는데, 상을 받게 되어 놀랐어요.
 
 
최근 홈플러스 소비패턴이라는 인스타 운영 페이지도유명하던데요. 비주얼도 멋지지만 특히 글이 ‘미친필력’이라고 불릴 정도 소문이 났더라고요. 글재주가 남다르신 거 같은데요? 
 
 
남우리 : 어릴 때 인소(인터넷소설)를 많이 썼어요. 이제야 그 덕을 보네요. 아마 옛날 제 아이디를 공개하면 아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문과의 희망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데, 사실 제 전공은 건축입니다. (하하) 처음에는 저 혼자 썼다가 지금은 직원들과 함께 쓰고 있어요.
 
 
소비패턴이란 컨셉은 어떻게 기획하게 되셨나요?
 
 
남우리 : 저희가 거의 매일 무언가를 사요. 그래서 우리가 소비하는 에피소드에 대해 쓰기만 해도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하고 얘기한 지가 2년이 넘은 것 같아요. 그러다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을 때 홈플러스 의뢰가 왔고 이걸 대입시켜 보면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된거죠. 
 
송재원 : 홈플러스더클럽이 창고용마트라서 비주얼적으로 아트적인 패턴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대용량 컨셉에 맞게 글도 많이 써야겠다고 한 거죠.
 
 
홈플러스는 SNS으로 재밌게 소통하는 걸로 꽤 알려져 있어요. 광고주에서 별도로 요청한 내용이 있었나요? 
 
 
남우리 : 사실 우리가 인스타그램 운영을 처음 해봐요.그래서 솔직하게 처음이라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해보고 싶은 거 있으면 신나게 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씀드렸던 거 같아요. 
 
 
아이디어를 기획할 때 제일 중점적으로 두는 부분이 있다면요? 
 
 
남우리 : 우리는 ‘병맛’이라 부르는 걸 싫어해요. 남의 돈으로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청난 스터디와 완벽한 논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광고주에게 정말 미저리(!)처럼 물어보는 편이예요. 광고주보다 우리가 더 많이 알리도 없고, 이미 정답은 광고주가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물어보는 거죠. 
송재원 : 케이스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광고주들은 본인들이 의견을 많이 내면 재밌는 게 안 나온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아니거든요. 요구사항을 많이 얘기해 주셔야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요. 
 
  
 
어떤 아이디어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세요? 
 
 
송재원 : PT받았을 때, 기분 좋은 게 아닐까요? 바이럴일 경우는 결과적으로도 유의미한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 저희가 스튜디오좋의 쇼릴에서 언급한 환상적 크리에이티브란 새롭지만 익숙한 것, 그게 맞는다고 봐요. 
 
남우리 : 안정적이면서 환상적인 것. 
 
 
제작한 광고들이 다 반응이 좋았어요. 비결이 뭔가요?  
 
 
남우리 : 앞서 말씀 드렸지만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광고주는 못 받고요. 저희들이 사용 안 해본 광고주도 못 받아요.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지어내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소비패턴도 실제 경험담을 부풀려 채워 넣고 있고요, 플레이스테이션도 저희 둘 부부의 얘기를 각색한 거죠. 실제로 평소에 사용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고 있어요. 그게 우리의 성공률을 높이는 거죠. 
 
 
개인적으로 요즘 본 광고 중에 눈에 띄는 광고 있다면요? 
 
 
남우리 : 얼마 전에 스위첸의 ‘엄마의 빈방’이란 광고를 봤어요. 딸의 방문이 닫혀 있는 에피소드를 보여주고 있는데, 고정앵글인데도 불구하고 기획도 좋고 스토리가 감동적이었어요. 게다가 저희는 디지털 영상을 제작하니깐 아무래도 광고를 보면 예산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더라고요. 스위첸 광고는 내용적으로나 현실적인 제작비를 가늠해 봤을 때 합리적으로 잘 만들어진 경우 같아요. 
 
 
욕심나는 찍어보고 싶은 광고가 있다면요? 
 
 
남우리 : 태교를 게임 ‘로스트 아크’로 했어요.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 게임 광고를 찍어 보고 싶은데, 최근에 다른 대행사에서 했더라고요. 
 
송재원 : 전 오버워치 게임광고요. 그리고 해리포터관련된 것도 좋아요. 해리포터 게임 런칭했던데, 우리는 해리포터 덕후라서 소품도 다 준비돼 있습니다.연락 기다릴게요. 
 
 
스튜디오좋은 어떤 회사라고 알려졌으면 해요? 
 
 
남우리 : 한마디로 정의한 단어가 없어요. 영상도 찍고, 인쇄도 하고, 카피도 쓰고요, 포스터도 만들고, 패키지 디자인도 합니다. 삐에로쇼핑 같은 경우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고요. 브랜드가 유명해질 수 있는 일은 몽땅 하는 거죠. 브랜드가 시선을 끌 수 있는, 소위 튀게 만드는 솔루션을 낼 수 있는 회사라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남우리 : 유명해지고 싶어요. 유명해져서 우리와 더 맞는 일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이름이 알려지니까 우리가 하면 정말 잘할 거 같은 일이 들어와요. 그래서 더 잘 만들면 더 유명해지고, 그러면 돈이 더 많아지겠죠? 
 
송재원 : 돈이 많아지면 더 좋은 CG를 쓸 수 있고, 더 좋은 음악을 찾을 수 있고, 더 좋은 소품을 살 수 있고, 더 좋은 세트장을 만들 수 있고... 돈이 많으면 저희가 말로 설명하는 아이디어를 그대로 영상으로 재현할 수 있고, 그래야 최고로 재밌는 영상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더 유명해지고 싶어요.
한국광고총연합회 ·  광고계동향 ·  스튜디오좋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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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한국인에게는 큰 감동의 순간이었다. 특히 피겨스테이팅에서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와 기량에 온 국민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집?사무 실?터미널은 물론 길거리에서조차도 DMB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등 기대도 않던 종목에서 들려 온 낭보는 한 마디로 자신감과 감격이었다. 새로운 동계 강국 코리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받았던 존재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GE의 활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모바일 초음파 검진기기를 비롯,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GE는 곳곳에서 그들의 브랜드를 알리기에 분주했다. 올림픽 파트너십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는 다 름 아닌‘삼성’이다. 삼성과 삼성의 휴대폰은 올림픽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세계의 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Research]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글·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77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총 77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7년 총 취급액은 15조 2,098억 원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Campaign History l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식, 제 2의 밥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노래 ‘라면과 구공탄’ 이다. 간편한 조리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며,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그만인 국민 밀가루음식 라면. 계란 후라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3대 요리중 하나에 속하는 라면은 그 레시피만도 천여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풍미에 배가 부르다가도 옆에서 누가 끓여먹으면 꼭 한 젓가락을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기도 했다. 이런 매력적인 음식 라면은 제 2의 밥으로 맛도 맛이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소비자의 친구로 반세기를 지켜온 ‘삼양라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빌 때 가장 맛있는 야쿠르트의 ‘팔도 비빔면’, 일요일마다 찾게 되는 농심 ‘짜파게티’는 처음 출시 될 때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왔다. 이들 제품이 소비자의 Top of Mind에 들 수 있었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B2B 기업이 왜 기업광고를 하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한국인에게는 큰 감동의 순간이었다. 특히 피겨스테이팅에서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와 기량에 온 국민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집?사무 실?터미널은 물론 길거리에서조차도 DMB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등 기대도 않던 종목에서 들려 온 낭보는 한 마디로 자신감과 감격이었다. 새로운 동계 강국 코리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받았던 존재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GE의 활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모바일 초음파 검진기기를 비롯,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GE는 곳곳에서 그들의 브랜드를 알리기에 분주했다. 올림픽 파트너십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는 다 름 아닌‘삼성’이다. 삼성과 삼성의 휴대폰은 올림픽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세계의 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