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배석규)는 지난 9월 2일(금)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케이블TV 시청자들 권익 보호를 위한 ‘제7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이하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시청자협의회는 각계 시청자를 대표해서 케이블TV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해결방안 모색 등 시청자와 업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회의체다.
이날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를 7기 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고광남 전(前) YTN 상무이사를 비롯해 총 1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전달했다. 시청자협의회는 시청자 입장 대변, 방송편성 및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의견 개진, 시청자 민원에 대한 의견 청취 및 문제 시정 요구 등 시청자 권익 보호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배석규 회장은 “유료방송 산업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발전해갈 수 있다”며, “앞으로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