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드뷰] 타깃을 마중하고 배웅하는 기특한 매체
9년 연속 공항 서비스 세계 1위를 차지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우리나라에는 모두 15개의 공항이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15개 공항의 도착, 출발 승객은 9664만여 명, 인천국제공항에서만 4148만여 명의 승객이 타고 내렸고, 그 뒤를 제주공항(2006만 명)과 김포공항(1990만)이 잇고 있다. 이 중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783만여 명(연 인원의 19%)이나 된다(자료원: 인천국제공항). 꽤 많은 사람이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서 해외로, 국내로 여행을 가고 있다. 이번 호는 ‘여름 특집 1탄’으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는 휴가 타깃에게 노출할 수 있는 광고 매체를 정리했다.
일단 비행기를 이용하려는 타깃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방법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모이는 공항 매체와 공항과 목적지를 잇는 이동 매체로 나눠 볼 수 있다. 공항 매체는 출국자와 입국자의 이동 동선에 따라 배치돼 있는 라이트박스가 대표적이며, 동영상 광고 및 배너 광고도 가능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게 되는 셔틀트레인(내부 광고)과 플랫폼(스크린도어), 공항 철도를 타고 여객터미널로 이동할 때 거치게 되는 인터랙티브 비디오 월인 ‘게이트 비젼’도 광고 매체로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수화물 인도장의 멀티 큐브와 카트 광고는 타깃의 시선과 꽤 가까운 거리에서 광고 노출이 가능한 매체다.
제주공항과 김포공항 역시 출발과 도착 위치에 따라 구성된 라이트 박스가 주요 광고 매체로 사용되고 있다. 인천공항에 비해 규모가 작기 때문에 광고 혼잡도가 높지는 않다.
비행기 이용을 위한 손쉬운 수속을 위해 만들어진,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도 좋은 광고 매체다. 이곳에서 수속 및 수화물 탁송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 리무진을 탑승하는 인원은 2013년 220만 명 이상이다. 기둥형 라이트 박스와 벽면형 라이트 박스, 카트 광고 등의 광고 매체가 있다.
공항을 벗어나 보면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거나 공항에서 목적지로 출발하기 위해 이용하게 되는 공항 철도와 도심 공항 리무진, 규모감과 상징성으로 대표되는 야립광고도 효과적인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공항 철도를 타면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총 10개 역사를 지나게 된다. 역사에는 원형 기둥형, 벽면 부착형, 지주형 라이트 박스 등의 매체가 있으며 열차는 일반열차(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 10개역 정차) 20편성, 직통열차(서울역-김포공항-인천공항) 6편성에 영상 광고(총 900개 모니터)와 액자형 광고(총 2040면, 20편성 기준)가 가능하다. 공항 리무진은 공항에서 여러 노선으로 분류돼 300여 대 이상이 운행되고 있으며 버스 쉘터, 외부 광고, 시트커버 광고, 동영상 광고 등의 매체가 있다.
여름 시즌 1000만 명 이상의 여행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공항 매체를 활용해 보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타깃에게 잘 다녀오라고 배웅하고 잘 다녀왔냐고 마중하는 기특함과 더불어 여행이라는 즐거운 추억 한 편에 같이 있어 준 브랜드가 더 잘 기억될 수 있지 않을까? * 관련 문의: 담당 AE 및 미디어플래너
1. 인천공항 라이트 박스.
2. 인터랙티브 비디오 월 ‘게이트 비젼’.
3. 공항 리무진 외부 광고.
4. 공항 철도 열차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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