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LIMELIGHT] With Nature, for the People 2013 서울모터쇼
INNOCEAN Worldwide 기사입력 2014.06.30 10:52 조회 11185





지난 4월 7일, 자동차 애호가들의 축제 ‘2013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3)’가 105만 명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3월 29일부터 열흘 동안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이번 모터쇼는 서울모터쇼 사상 최대 규모(102,431㎡)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리고 유수의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 사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스가 당당히 빛을 발했던 결과 뒤에는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땀과 열정이 숨어 있었다.
TEXT. Life is Orange 편집팀







흔히 ‘모터쇼’라 하면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슈퍼카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레이싱 모델이 떠오른다. 물론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모터쇼는 ‘자동차 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만큼 승용차와 상용차, 이륜차, 자전거, 각종 자동차 부품과 정비기계 등 자동차 전반에 걸친 것들을 다룬다. 특히 1995년부터 시작한 서울모터쇼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자동차연합회(OICA: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s Constructeursd’Automobiles)의 공인을 받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쇼라 해도 손색이 없다. 지난 10여 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한 서울모터쇼. 그 과정은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위상과 궤를 같이한다. 20년 넘게 국내 및 해외 모터쇼를 총괄하며 ‘모터쇼의 달인’으로 불리는 이노션 EI(Experience Innovation)본부 송정준 본부장에겐 그 변화가 더욱 남다르다. 20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가 모터쇼에 임하는 자세가 바뀌었듯, 모터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놀랄 만큼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현대·기아자동차 전시관은 당당히 메인무대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반드시 관람해야 할 ‘필수 코스’가 됐다. 과거 여러 까다로운 규제와 관람객의 외면이 예고될 수밖에 없는 전시장 중앙에서 힘겹게 부스를 꾸리던 기억이 무색할 정도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란 주제로 진행된 2013 서울모터쇼.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등 총 5관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했다.

The Brilliant Day & Night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5,300㎡의 거대한 공간을 획득했다.
국내 모터쇼 사상 최대규모다. 전시 주제는 ‘브릴리언트 모먼트 O(Brilliant Moment O)’. 숫자 0이 상징하는 ‘시작점’과 알파벳 O가 상징하는 ‘소통’을 표현한 것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자동차의 전시관은 ‘O’의 이미지에 걸맞게 360° 관람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메인스테이지, 베스트셀러 존, 블루드라이브 존, 블루링크 존, 캠핑위드 SUV 존, 키즈 존, 모터스포츠 존, 마이베이비 존, 프리미엄 존, PYL 존의 총 10개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베스트셀러 존에는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엑센트 등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주력 양산차를 전시했으며, 블루드라이브 존에서는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쏘나타 하이브







리드, 아반떼 전기차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인스테이지에 전시한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HND-9’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킨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PYL 존은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와 협업한 i40 아트카가 가장 인기였다. 아트카 외에도 손목시계,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의 ‘PYL 카림 라시드 스페셜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시의 주인공은 단연 메인스테이지를 장식한 ‘에쿠스 by 에르메스’였다. 1837년 유럽 귀족에게 납품하기 위한 마구(馬具) 작업장으로 출발한 에르메스는 켈리 백(Kelly Bag)과 버킨 백(Birkin Bag)을 탄생시킨 최고의 명품 브랜드다. 기획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장장 2년에 걸친 시간도 시간이지만 무엇보다 에르메스가 직접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에 참여했기에 뜻깊은 협업이었다.

The Frozen Wave
현대자동차가 블랙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면, 기아자동차는 깔끔한 화이트로 청량한 인상을 선사했다. ‘프로즌 웨이브(The Frozen Wave)’란 콘셉트에 걸맞게 파도가 물결치는 순간(Ocean Wave)을 구현, 3,600㎡의 널찍한 공간을 기아자동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가득 채운 것.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비한 덕분에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 특히 CJ E&M과의 제휴로 탄생한 ‘스마트 뮤직 플레이 레이’ 쇼카가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는 UVO 음악서비스와 연계하여 운전자의 스타일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것으로, 향후 기아자동차 모델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레이싱게임 ‘K-레이서’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게임으로 구현된 기아자동차의 모습이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듯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크로스 GT, 레이 전기차, K5 하이브리드 및 친환경 엔진을 전시한 에코 존, 4DX 체험관이 마련된 기아시네마와 기아자동차 브랜드 컬렉션 제품이 있는 기아 브랜드 존, 사내 공모전 ‘아이디어 페스티벌’ 우수작 4종을 시연한 퓨처 모빌리티 랩(Future Mobility Lab) 존 등이 화제가 됐다.


 

기아자동차의 신차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노란색으로 단번에 시선을 끈 월드 프리미어 콘셉트 ‘캅(CUB)’이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은 것. 아담한 차체에 19인치 대구경 휠을 적용, 독특하면서도 역동적인 자태가 특징이다. 간편한 조작시스템을 구현한 모션 인식 기술과 바이오 리듬 체크가 가능한 스티어링 휠 및 조수석 풋 레스트 등으로 기아자동차만의 우월한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역시 7년 만에 돌아온 2013년 기아자동차의 첫 신차 ‘올 뉴 카렌스’ 였다.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외관 스타일에 가족을 배려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조합하여 기존 카렌스보다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기아자동차 이삼웅 사장은 “올 뉴 카렌스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2013 레드닷 수상에 빛나는 세련된 모델”이라며 “세단에서 아쉬웠던 공간 활용성과 디젤 LPI 엔진의 강점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간과 첨단 기술의 교감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의 전시관은 친환경을 주제로 ‘인간과 첨단 기술의 교감’을 구현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그린 컬러를 사용, 라인을 연결해 유기적인 느낌을 주고 중앙에 무대를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드라이빙 이노베이션관에서는 차체를 잘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게 한 K9 절개차를 만날 수 있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에어백 구현 과정, 서스펜션 구성 원리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튜닝된 제네시스와 스타렉스도 선보였다.
그린 드리이방관에서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을 전시했다.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미래형 그린카로 기대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현재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품인 저전압 전력변환장치, 모터, 수소연료공급장치, 배터리팩 등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 부품을 이곳에 전시했다. 이 밖에 초등학생이 과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관람객에게 방울토마토를 키울 수 있는 플라워팩을 증정하여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  현대자동차 ·  서울모터쇼 ·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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