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대신 아이다운 호기심을 …
현대모비스 '당신의 아이가 가끔씩 달걀을 품고'편
모든 부모의 고민에서 이끌어낸 공감 돋보여
8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현대모비스의 ‘당신의 아이가 가끔씩 달걀을 품고(이하 당신의 아이)’편이 선정되었다.
‘당신의 아이’편은 광고회사 ‘이노션월드와이드’과 프로덕션 '필름퍼플레인'이 제작하였으며, 8월 6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1인)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베스트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작은 7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영 크리에이터 패널 및 광고산업발전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국영수와 선행학습, 시험성적으로 어린이다운 호기심을 잃어가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현실을 강요하지만 ‘아이다움’을 빼앗는 것은 아닌지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들.
8월 최종선정작인 현대모비스 ‘당신의 아이’편은 지금 이 시대 모든 한국부모들의 고민에서 공감의 메시지를 찾아냈다. 아이의 별난 호기심이 부모의 고민이 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이 공부를 방해하는 일로 여겨지는 암울한 교육현실 속에서 이번 캠페인의 ‘당연한 호소’는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어린이의 모습과 나레이션, 부드럽고 편안한 톤&매너는 보는 이로 하여금 부지불식의 공감으로 연결하는 일등공신이 아니었을까. 최종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광고적인 완성도 뿐만 아니라 주제가 되는 프로젝트(주니어공학교실)에 대한 호감 또한 선정에 한몫했다는 후문이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KT올레의 ‘작작 좀 써 작작’편은 실제 드라마로 연결한 유머러스한 표현이 시청자에게 각인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두산중공업의 ‘우주의 모든 별 중에 가장 아름다운 지구’편도 흠잡을 곳 없는 웰메이드 광고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디렉터 급 이하의 젊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영 크리에이터 패널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15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11명이 최종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한국광고협회 기획관리부 박성재 차장
T. 02-2144-0792 / F. 02-2144-0759 / E. sjpark@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