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에나가 문경은의 바지를 내렸다?
얼짱 슈터 문경은과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뭉쳤다
바지를 내리는 코믹한 상황으로 에어컨 가격인하 부각
김디에나가 문경은의 바지를 내렸다?
상상이 안되는 장면이지만 전자랜드21 에어컨 TV광고에서는 볼 수 있다. 올 상반기 CF에서 상종가를 기록중인 김디에나(17)와 ‘람보 슈터’ 문경은(33,인천 전자랜드)이 함께 한 이 광고는 코믹한 상황과 파격적인 설정으로 벌써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2003~2004 시즌에서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가 창단 첫 해 4강신화를 이끈 문경은과 파충류 소녀로 알려지기 시작해서 SBS 일일드라마 ''소풍가는 여자'' (극본 박진숙ㆍ연출 정을영)를 비롯하여 각종 CF에 출연 중인 김디에나가 함께 출연한 사실부터가 화제였다. 김디에나와 문경은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과감한” 연출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한다.
CF 줄거리
문경은과 김디에나가 도심 길거리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문경은은 화려한 드리블과 장난스런 동작으로 김디에나를 약올리고,
김디에나는 공을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도저히 공을 빼앗을 수 없자 김디에나는
갑자기 문경은의 바지를 확 내리고,
문경은이 놀라는 사이에 공을 빼앗고 환호한다.
제작진은 김디에나가 문경은의 바지를 확 끌어내리듯이 여름철을 맞아 전자랜드21이 에어컨 가격을 대폭 인하한 점을 잘 부각시켰다. 이번 촬영은 여러 면에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김디에나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친 기색도 없이 농구장을 누비면서 문경은의 바지를 확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문경은이 입은 알록달록한 꽃무늬 팬티도 화제다. “내렸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가격”이라는 자막과 함께 클로즈업되는 장면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제작진은 혹시나 김디에나가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바지 이상(?)을 내릴까 내심 조마조마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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