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童話)같은CF
모든 여자는 동화(童話)를 그리워한다. 삭막한 현실을 떠나 순수했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동화를 읽던 나이를 꿈꾸는 것이다. 그리고 어려지고 싶어한다. 어려지고 싶은 여자들의 동화가 되어줄 아름다운 CF 한편이 나왔다. 마몽드 바이탈E 세럼 TV-CF. 아직도 해맑은 피부를 간직한 이영애와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화면을 주목해보자.
가을 하늘 위로 떠가는 비누방울, 까르르르~ 울리는 웃음소리…… . 그림같은 벤치에 앉아 책을 읽던 이영애는 문득,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생기 있고 투명했던 시간들… 비누방울 속에 그 시절이 잡힐 것만 같다.
“여자의 피부는 어려지고 싶다”는 멘트가 흐르면서 이영애는 한 여자아이 곁으로 다가간다. 그리고는 시간을 잊은 채 아이와 열심히 비누방울을 분다. 이 광고의 컨셉은 “동화 같은 피부”다. 제품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E가 어릴 때 읽었던 동화처럼 순수하고 밝고 생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모델 이영애는 모처럼 아이들과 같이 하는 촬영에 힘을 얻은 듯 내내 즐거워했다. 비누방울의 효과를 내던 스탭마저도 재미를 붙인 듯 지겨워하지 않았다. 동화 같은 피부를 말하는 CF답게 모델의 피부는 전날의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촬영 이틀째 갑자기 내린 비로 스케줄이 연기되었지만 이영애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역시 촬영장이 빛이 되는 여자임에 틀림없었다. 로케장소는 때이른 가을로 변해있었다. 제작진들이 어디선가 구해 뿌려놓은 멋진 낙엽들이 주위를 온통 가을 빛으로 물들였기 때문이었다.
풍성한 가을 빛의 환한 미소… 가을날의 여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비타민이 되어줄 CF이다.
자료제공: 동방커뮤니케이션즈 PR팀장 유종숙 Tel. 3449-9354 Fax. 515-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