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 나리시 세럼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가 「춤추는 요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91년 ㈜태평양 마몽드의 첫 CF로 「산소같은 여자」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탤런트 이영애가 이번엔 마몽드의 「빛이 되는 여자」시리즈 제3탄 「마몽드 나리싱 세럼」에서 음악에 맞춰 춤추는 여인으로 화려하게 변신 새로운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다. 햇빛 좋은 휴일 오전 10시.「마몽드 여인」이영애가 여유로움을 한껏 즐기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 소리. 자신도 모르게 리듬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든다. 주변은 온통 빛으로 가득차지만 그보다 더 빛나는 광채를 뿜어내는 여인 이영애. 우연히 이 장면을 훔쳐보는 낯선 남자의 모습은 이 광고의 양념거리.
● 카스맥주 올 봄 카스맥주의 TV광고가 완전히 달라졌다. 「살아가는 맛」을 진솔하게 풀어내던 그동안의 CF와는 달리 「살아있는 맛」「맛있는 맥주맛」을 강조하고 나선 것. 우선 모델(송승헌) 캐스팅에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서울지역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해 모델을 선정했다. 거대한 협곡에서 긴장된 표정으로 뭔가 찾고 있는 송승헌. 물살을 박차는 연어의 모습에 이어 카스 병이 연어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솟구쳐 오른다. 강물속으로 뛰어든 그가 잡아올리는 순간 카스 병은 마치 살아있는 연어처럼 힘차게 퍼득거린다. 송승헌은 촬영 중 감독이 흡족할 만한 장면이 좀처럼 나오지 않아 한꺼번에 맥주 10병을 마시느라 고역을 치렀다고 .
● 전자랜드21 전자할인전문점 「전자랜드21」이 본격적으로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CF는 첨단 전자제품을 취급하지만 유통업체의 생명인 「가격에 대한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 정직한 분위기를 군더더기 없이 연출했다. 또 고객위주의 서비스 21세기 첨단기업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별도로 제작한 무백색 세트 2·3차원 합성을 통한 부드러운 모핑(Morphing)작업 인물을 촬영한뒤 전자제품과 합성하는 첨단 편집기술등 다양하고 미래적인 CF기법을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모델 캐스팅도 이같은 취지에 맞춰 깨끗한 이미지와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고 있는 탤런트 박상원을 선택했다. 박상원은 CF에서 『전자랜드21은 제품의 가격을 만듭니다』란 카피를 통해 고품질 최저가를 지향하는 전자랜드의 이미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맛있는 CF이야기- 마몽드, 카스맥주, 전자랜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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