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사투리, 개성 강한 지역 광고 부산 편
광고계동향,2009년 04월,217호 기사입력 2009.04.08 12:00 조회 9486



야구시즌이 아니라도 부산에서는 롯데야구 선수들의 인기를 여전히 실감할 수 있다. 롯데 야구 선수들이 출연하는 CF는 부산지역에서는 인기 최고다.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모델로 등장하는 부산우유 광고를 보면서 한 식당주인이  “대호 부산우유 먹고 저리 튼튼하다 아이가~”라고 말하는 우스갯소리에도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온다. 부산, 경남 등의 지역에만 볼 수 있는 이들의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I NEED 우유, 부산우유 촬영 현장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팀의 승전보가 연일 들려오고 있는 요즘이다. 지난 2008 프로야구 시즌의 열기가 다시 불붙고 있는 게 틀림없다. 부산에서는 롯데자이언츠의 홈런왕 이대호 선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부산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로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큰 덩치에 비해 천진난만한 얼굴과 몸짓이 팬들로 하여금 친근함을 느끼게 한다. 이대호 선수의 광고 섭외가 끊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부산우유 광고에서 보여준 이대호 선수의 코믹스런 모습은 연기력이 아니라 평소 모습처럼 자연스러웠다는 감독의 평이다. 

부산우유 광고를 담당한 인터콤은 이대호 선수와 촬영하는 날, 그와 평소에도 친분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성향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며, 그가 다소 싫어하는 슬라이딩씬이 마음에 걸려 광고 촬영 시, 미리 콘티를 알려주지 않았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대호 선수가 흔쾌히 수락했고 오히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촬영에 임해주었다며, 그를 프로라고 높게 평가했다. 덧붙이자면 이대호 선수는 시합 때도 안하는 슬라이딩을 와이어를 맨 상태로 50번을 넘게 하고, 헛스윙으로 넘어져 겨울철 차디찬 땅에 1시간이상 누워서 촬영을 하며, 30kg이 넘는 무거운 쇠방망이를 드는 등 새벽부터 촬영한 이대호의 부산우유 CF촬영은 13시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고 한다.

CF촬영, “시합보다 힘들어요!” 
부산우유 광고 촬영 당일,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스텝들은 장비 정리하랴, 모두 정신없었지만 이대호선수는 눈 오는 걸 보면서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어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고 한다. 인터콤 관계자는 “역시 최고의 선수는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가는 힘이 있다”고  그를 칭찬하며,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에 임한 이 선수의 살아있는 표정이 고스란히 필름에 담겼다고 말했다.
모든 촬영이 끝나고 이대호선수와 모든 스탭진들이 모여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가는 길에 이대호 선수는 “저 이제 다시는 CF 안할래요. 이건 시합 뛰는 것보다 더 힘들었어요”라는 농담 섞인 말을 했다고 한다. 이대호 선수의 얼굴에서 코피가 터진 것은 그날 저녁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던 중. 관계자는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미안함과 고마움에 코끝이 징해졌다고…. 오는 4월 시작되는 2009 프로야구 시즌에서도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 광고 촬영 현장
지난해 최고 인기를 누렸던 롯데 자이언츠에는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바로 감독 제리 로이스터와 부산갈매기들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를 3위로 끌어올렸으며, 롯데팬을 칭하는 부산갈매기들은 열정적이고 독특한 응원으로 연일 매스컴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래서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 광고를 찍는 소식은 촬영 당일부터 스포츠 신문과 연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만큼 화제로 떠올랐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이 광고는 멀리 스위스에서 연수 중인 롯데카드의 전속 모델 김아중씨까지 가세해 현장 열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로이스터 감독은 부산의 명예시민이기도 하여 ‘부산시민만을 위한 교통카드’라는 제품의 특징을 보다 잘 살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모델 선정에는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 광고는 철저히 부산 시민을 위해 화끈하면서도 심플한 크리에이티브 컨셉으로 짜여졌으며, 촬영 장소 역시 부산 시민 누가 광고를 보더라도 ‘우리 부산’, ‘우리 동네구나’ 하는 장소를 물색해 부산 앞바다 광안리를 멋지게 가로지르는 광안대교에서 촬영이 시작됐다.

 

 

구원의 목소리, “니 아직도 충전하나?”
광고 줄거리는 이렇다. 광안리 앞바다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김아중씨. 그 뒤에는 야구를 보기 위해 사직야구장으로 향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버스가 오자 먼저 김아중 씨가 버스에 올라 카드 단말기에 지갑을 대자 “잔액이 부족합니다!”가 울려 퍼진다. 충전을 깜박한 김아중씨는 당황하게 되고, 잔돈도 없는데 뒤에서 롯데 자이언츠 광팬들의 다급한 부산 사투리가 터져 나온다.
“머하는교!” “아 진짜!” “빨리 야구장 가야 하는데!”
난감한 상황에 빠진 김아중씨에게 갑자기 들려오는 구원의 목소리, “니 아직도 충전하나?”
이 멘트와 동시에 롯데 부산후불교통카드를 화끈하게 내미는 버스 기사는 놀랍게도 바로 로이스터 감독이다. 이 장면을 찍는 데만 스태프와 모델들은 광고 촬영 전체 분량의 반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대홍기획은 “우리말도 서툰 외국인이 부산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로이스터 감독이 ‘니 아직도 충전하나?’라는 이 한마디 멘트를 위해 촬영 사흘 전부터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충전’이 자꾸 ‘충정’으로 들리는 바람에 3시간 넘게 촬영을 지속했고, 친절한 로이스터 감독은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산 갈매기’ BGM 또한 광고 속에 지역색을 담았다. ‘부산 갈매기’는 부산 야구팬에게는 희망가라고 할 수 있는 노래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부르는 노래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산 야구팬 앞에서 부른 약속(지난해 시즌 초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가 4강 진출을 확정할 때 팬 서비스로 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했다.)의 노래이기도 하다. 

관계자는 “추운 겨울 바다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한 촬영이었지만, 따뜻한 봄날 촬영처럼 훈훈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몇 가지 요인이 있다”며 “먼저 부산 시민에게 화끈한 서비스를 제공한 롯데카드 광고주와 외국에서 연수를 받던 중에도 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멀리 스위스에서 날아온 김아중씨,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하며 촬영한 모든 스태프, 그리고 쉬는 시간에도 짬짬이 구경 나온 시민에게 사인해주며 너무 열심히 촬영에 협조한 화끈하고 귀여운 로이스터 감독”이라고 말했다.

부산 ·  사투리 ·  부산우유 ·  야구 ·  베이스볼 ·  CF ·  롯데카드 ·  후불교통카드 ·  김아중 ·  충전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Research]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글·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77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총 77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7년 총 취급액은 15조 2,098억 원
Campaign History l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식, 제 2의 밥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노래 ‘라면과 구공탄’ 이다. 간편한 조리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며,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그만인 국민 밀가루음식 라면. 계란 후라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3대 요리중 하나에 속하는 라면은 그 레시피만도 천여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풍미에 배가 부르다가도 옆에서 누가 끓여먹으면 꼭 한 젓가락을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기도 했다. 이런 매력적인 음식 라면은 제 2의 밥으로 맛도 맛이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소비자의 친구로 반세기를 지켜온 ‘삼양라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빌 때 가장 맛있는 야쿠르트의 ‘팔도 비빔면’, 일요일마다 찾게 되는 농심 ‘짜파게티’는 처음 출시 될 때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왔다. 이들 제품이 소비자의 Top of Mind에 들 수 있었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B2B 기업이 왜 기업광고를 하죠?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한국인에게는 큰 감동의 순간이었다. 특히 피겨스테이팅에서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와 기량에 온 국민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았다. 집?사무 실?터미널은 물론 길거리에서조차도 DMB에 눈길을 떼지 못했다.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 등 기대도 않던 종목에서 들려 온 낭보는 한 마디로 자신감과 감격이었다. 새로운 동계 강국 코리아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받았던 존재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GE의 활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 모바일 초음파 검진기기를 비롯,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했다. GE는 곳곳에서 그들의 브랜드를 알리기에 분주했다. 올림픽 파트너십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는 다 름 아닌‘삼성’이다. 삼성과 삼성의 휴대폰은 올림픽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세계의 일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Campaign History l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식, 제 2의 밥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노래 ‘라면과 구공탄’ 이다. 간편한 조리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며,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그만인 국민 밀가루음식 라면. 계란 후라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3대 요리중 하나에 속하는 라면은 그 레시피만도 천여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풍미에 배가 부르다가도 옆에서 누가 끓여먹으면 꼭 한 젓가락을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기도 했다. 이런 매력적인 음식 라면은 제 2의 밥으로 맛도 맛이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소비자의 친구로 반세기를 지켜온 ‘삼양라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빌 때 가장 맛있는 야쿠르트의 ‘팔도 비빔면’, 일요일마다 찾게 되는 농심 ‘짜파게티’는 처음 출시 될 때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왔다. 이들 제품이 소비자의 Top of Mind에 들 수 있었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Research]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글·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77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총 77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7년 총 취급액은 15조 2,098억 원
[AD Insight]TV광고시장의 새 활로
세븐일레븐을 세계적인 편의점으로 키운 CEO 스즈키 도시후미는 본인 성공의 원동력을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습관의 힘’이라고 했다. 그는 단지 변화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다음’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실행했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변화를 읽었는데도, 익숙한 과거의 영광에 갇혀 대응하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Campaign History l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식, 제 2의 밥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노래 ‘라면과 구공탄’ 이다. 간편한 조리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며,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그만인 국민 밀가루음식 라면. 계란 후라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3대 요리중 하나에 속하는 라면은 그 레시피만도 천여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풍미에 배가 부르다가도 옆에서 누가 끓여먹으면 꼭 한 젓가락을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기도 했다. 이런 매력적인 음식 라면은 제 2의 밥으로 맛도 맛이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소비자의 친구로 반세기를 지켜온 ‘삼양라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빌 때 가장 맛있는 야쿠르트의 ‘팔도 비빔면’, 일요일마다 찾게 되는 농심 ‘짜파게티’는 처음 출시 될 때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왔다. 이들 제품이 소비자의 Top of Mind에 들 수 있었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Research]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글·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77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총 77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7년 총 취급액은 15조 2,098억 원
[AD Insight]TV광고시장의 새 활로
세븐일레븐을 세계적인 편의점으로 키운 CEO 스즈키 도시후미는 본인 성공의 원동력을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습관의 힘’이라고 했다. 그는 단지 변화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다음’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실행했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변화를 읽었는데도, 익숙한 과거의 영광에 갇혀 대응하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Campaign History l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음식, 제 2의 밥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기타를 치며 불렀던 노래 ‘라면과 구공탄’ 이다. 간편한 조리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며, 저장성이 좋아 비상식품으로 그만인 국민 밀가루음식 라면. 계란 후라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할 수 있는 3대 요리중 하나에 속하는 라면은 그 레시피만도 천여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게다가 오감을 자극하는 풍미에 배가 부르다가도 옆에서 누가 끓여먹으면 꼭 한 젓가락을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니기도 했다. 이런 매력적인 음식 라면은 제 2의 밥으로 맛도 맛이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는 ‘광고’가 한몫을 했다. 소비자의 친구로 반세기를 지켜온 ‘삼양라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빌 때 가장 맛있는 야쿠르트의 ‘팔도 비빔면’, 일요일마다 찾게 되는 농심 ‘짜파게티’는 처음 출시 될 때부터 꾸준히 광고를 집행해왔다. 이들 제품이 소비자의 Top of Mind에 들 수 있었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에 대해 들어본다.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Research]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2018 광고회사 현황조사 글·정리 편집부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광고회사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취급액과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광고회사 현황조사’는 국내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77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총 77개 광고회사가 응답한 2017년 총 취급액은 15조 2,098억 원
[AD Insight]TV광고시장의 새 활로
세븐일레븐을 세계적인 편의점으로 키운 CEO 스즈키 도시후미는 본인 성공의 원동력을 ‘변화를 기회로 바꾸는 습관의 힘’이라고 했다. 그는 단지 변화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다음’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실행했을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변화를 읽었는데도, 익숙한 과거의 영광에 갇혀 대응하지 않는다면 도태되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