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차장, IMC Core Y/IMC PLANNING HQ, kyungjune.kim@oricom.com
대중성과 신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흔히 광고는 시대와의 호흡 혹은 현 시대의 문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한다. 창의적인 생각이 아무리 중요한 광고라고는 하지만 시대 흐름에 대한 반영이 없다면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어려우며 결국 공감과 감동은 먼 이야기가 될 것이다. 프로덕트 컨셉 혹은 커뮤니케이션 컨셉 여부를 떠나 현 시대의 작은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 광고야 말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기본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번 넥센타이어의 신규TVC는 ‘렌탈’이라는 큰 시대적 화두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지금은 타이어 렌탈시대!
없는 것 빼고는 다 빌릴 수 있는 오늘날. 그렇다고 남이 쓰다 만 허름한 물건이 아니라 새것, 혹은 거의 새것 같은 물건을 저가에 빌려 쓸 수 있는 세상이 도래 했음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이른바 뭐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당당히 빌려 쓰는 선진국형 ‘렌탈문화’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물품에 대한 개념이 소유하는 것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한층 고급화 된 다양한 형태의 렌탈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으며, 최근엔 공유경제/O2O등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로 생활 전반 깊숙이 확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화두인 ‘렌탈’의 개념은 넥센타이어의 신개념 서비스 론칭을 가져온 계기가 되었으며, 타이어 서비스의 다양화
에 따른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타이어를 렌탈한다고?” 낯선 서비스에 대한 의구심
기존 브랜드 인지도에 쉽게 고착되어 스위칭이 잘 일어나지 않는 시장 특성과 아직은 조금 낯선 타이어 렌탈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믿고 움직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했다. 아무래도 조금 생소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라 그런지 소비자들은 당연히 궁금하기는 하지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불안과 불신의 인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 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했다. 어떻게 ‘타이어 렌탈’이라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 시킬 수 있을까?
사용한 사람들의 경험을 판다!
사회 문화적으로 다양한 감정을 조장하기도 하는 ‘하더라 통신’을 긍정적인 소문의 형태로 활용함으로써 대중적인 ‘렌탈 트렌드’의 하나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소비자를 설득하는 전략을 세웠다. 아무리 평범하거나 믿음이 안가는 그저 그런 이야기들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반복해서 듣게 되면 점점 더 믿게 된다고 한다. 한 논문에 따르면 처음 듣는 이야기와 6번 정도 접한 이야기를 비교해 보니 이야기에 대한 확신이 실제로 40%에서 60%정도로 증가 한다고 한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타이어 렌탈’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능청스럽게(?) 반복해서 듣게 해 줄 수 있는 계기를 광고에서 마련해 주는데 포커싱을 맞추고자 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혜택으로 전달 함으로써 막연한 타이어 렌탈의 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타이어 렌탈에 대한 ‘적은’ 이야기 거리를 보다 ‘많이’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대중성을 확보함으로써 ‘타이어 렌탈’에 대한 이해도를 상당한 수준으로 높여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경쟁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넥센타이어만의 도전!
론칭편을 통해 신규 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수기>에 빗대어 인지도와 호기심을 유도했다면, 이번 신규TVC광고는 실사용자들의 목소리를 Testimonial기법을 통해 증명하고 대중성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서비스 론칭 6개월 이후, 무엇보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임팩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확산’ 될 수 있는 그 기반을 만들었으며, 하루 평균 200건 정도 유입되었던 콜 수는 신규 광고 온에어 이후 280여 건 정도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 실제 서비스 가입자 수 또한 일일 평균 150여 건 정도로 크게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영업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광고 흥미유발, 이해용이성 등 타사 대비 뛰어난 브랜드지표의 상승결과를 거둠으로써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로 양분되어 있던 타이어 브랜드 판도를 ‘렌탈’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통해 크게 흔들어 놓았다.
EPL최고 구단 맨시티와의 스폰서쉽 체결,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네이밍 스폰서, 세계최초 신개념 타이어 렌탈 서비스 론칭 등 경쟁사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넥센의 도전과 열정은 계속될 것이다.
넥센타이어를 알리기 위한 또 다른 도전과 열정의 행보,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대중성과 신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흔히 광고는 시대와의 호흡 혹은 현 시대의 문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한다. 창의적인 생각이 아무리 중요한 광고라고는 하지만 시대 흐름에 대한 반영이 없다면 쉽게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어려우며 결국 공감과 감동은 먼 이야기가 될 것이다. 프로덕트 컨셉 혹은 커뮤니케이션 컨셉 여부를 떠나 현 시대의 작은 움직임을 놓치지 않는 광고야 말로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기본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이번 넥센타이어의 신규TVC는 ‘렌탈’이라는 큰 시대적 화두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원이 다른 이야기와 혜택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겠다.
지금은 타이어 렌탈시대!
없는 것 빼고는 다 빌릴 수 있는 오늘날. 그렇다고 남이 쓰다 만 허름한 물건이 아니라 새것, 혹은 거의 새것 같은 물건을 저가에 빌려 쓸 수 있는 세상이 도래 했음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이른바 뭐든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당당히 빌려 쓰는 선진국형 ‘렌탈문화’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물품에 대한 개념이 소유하는 것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한층 고급화 된 다양한 형태의 렌탈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으며, 최근엔 공유경제/O2O등의 개념으로 확대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로 생활 전반 깊숙이 확대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화두인 ‘렌탈’의 개념은 넥센타이어의 신개념 서비스 론칭을 가져온 계기가 되었으며, 타이어 서비스의 다양화
에 따른 산업 생태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타이어를 렌탈한다고?” 낯선 서비스에 대한 의구심
기존 브랜드 인지도에 쉽게 고착되어 스위칭이 잘 일어나지 않는 시장 특성과 아직은 조금 낯선 타이어 렌탈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믿고 움직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했다. 아무래도 조금 생소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라 그런지 소비자들은 당연히 궁금하기는 하지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불안과 불신의 인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 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했다. 어떻게 ‘타이어 렌탈’이라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불신을 해소 시킬 수 있을까?
사용한 사람들의 경험을 판다!
사회 문화적으로 다양한 감정을 조장하기도 하는 ‘하더라 통신’을 긍정적인 소문의 형태로 활용함으로써 대중적인 ‘렌탈 트렌드’의 하나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소비자를 설득하는 전략을 세웠다. 아무리 평범하거나 믿음이 안가는 그저 그런 이야기들도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반복해서 듣게 되면 점점 더 믿게 된다고 한다. 한 논문에 따르면 처음 듣는 이야기와 6번 정도 접한 이야기를 비교해 보니 이야기에 대한 확신이 실제로 40%에서 60%정도로 증가 한다고 한다. 이처럼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타이어 렌탈’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능청스럽게(?) 반복해서 듣게 해 줄 수 있는 계기를 광고에서 마련해 주는데 포커싱을 맞추고자 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혜택으로 전달 함으로써 막연한 타이어 렌탈의 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상대적으로 타이어 렌탈에 대한 ‘적은’ 이야기 거리를 보다 ‘많이’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대중성을 확보함으로써 ‘타이어 렌탈’에 대한 이해도를 상당한 수준으로 높여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경쟁사가 흉내 낼 수 없는 넥센타이어만의 도전!
론칭편을 통해 신규 서비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수기>에 빗대어 인지도와 호기심을 유도했다면, 이번 신규TVC광고는 실사용자들의 목소리를 Testimonial기법을 통해 증명하고 대중성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겠다. 서비스 론칭 6개월 이후, 무엇보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임팩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확산’ 될 수 있는 그 기반을 만들었으며, 하루 평균 200건 정도 유입되었던 콜 수는 신규 광고 온에어 이후 280여 건 정도로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 실제 서비스 가입자 수 또한 일일 평균 150여 건 정도로 크게 증가하여 실질적으로 영업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광고 흥미유발, 이해용이성 등 타사 대비 뛰어난 브랜드지표의 상승결과를 거둠으로써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로 양분되어 있던 타이어 브랜드 판도를 ‘렌탈’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통해 크게 흔들어 놓았다.
EPL최고 구단 맨시티와의 스폰서쉽 체결,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네이밍 스폰서, 세계최초 신개념 타이어 렌탈 서비스 론칭 등 경쟁사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넥센의 도전과 열정은 계속될 것이다.
넥센타이어를 알리기 위한 또 다른 도전과 열정의 행보,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