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보신 속설로 ‘물개’ 잡으러 다니던 정준호, ‘전설의 힘’ 보해 복분자주에 감동하다!!
기사입력 2008.09.24 12:00 조회 6942

 

잘못된 보신 속설로 ‘물개’ 잡으러 다니던 정준호, ‘전설의 힘’ 보해 복분자주에 감동하다!!


너무 애쓰지 마세요~ 보해 복분자주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와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와인인 ‘복분자주’는 매년 50% 이상의 성장세로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APEC정상회의와 ANOC총회의 공식 만찬주로 채택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복분자주의 인기몰이 비결은 바로 웰빙 주류라는 점 외에 남성을 강하게 만든다는 제품의 효능에 있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과실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보해양조의 복분자주는 ‘전설의 힘’ 캠페인 아래, 정준호가 열연한 ‘물개’편 광고를 오는 9월 새롭게 선보였다.
 

성(性)과 관련된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해왔던 복분자주가 이번에는 잘못된 보신 문화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메시지를 전한다. 바로 하루 수 십 마리의 암컷과 사랑을 나누는 물개가 정력강장에 좋다는 속설을 믿고 물개를 잡으러 다니는 것보다는 효능을 인정받은 복분자주를 마시는 것이 훨씬 낫다는 내용이다.
 



이번 광고에서 정준호가 물개를 잡기 위해 모래사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것도 바로 잘못된 속설을 믿고 정력 강장제를 찾아 다니는 남성들의 모습을 위트 있게 그려내기 위해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물개와 함께 사이 좋게 앉아 복분자주를 마시는 정준호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보이면서 광고는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광고는 보해양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제작한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대로 된 건강 정보로 동물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도 영위하자는 중의적인 컨셉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캠페인-AD(Campaign-AD)’의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에 관해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분자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맛이 달고 가격도 저렴한 데다 알코올 도수도 15도 안팎인 건강 과실주란 점에 있다”고 말하고, “토종 산딸기로 만든 복분자주는 예로부터 피로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도 와인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잘못된 속설을 믿고 시간을 낭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널리 알릴 필요가 있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보해 복분자주의 광고 시리즈는 복분자를 먹은 노인이 뒷날 볼일을 보던 중 항아리를 엎었다는 복분자(覆盆子)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전설의 힘’ 컨셉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극대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광고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대공원 물개쇼의 인기 스타 ‘레오’의 리얼한 연기다.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끼를 감출 수 없었다는 ‘레오’는 다양한 동물원에서 참가한 물개들의 치열한 오디션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발탁되었다. 때문에 공연 스케줄로 바쁜 ‘레오’의 일정에 정준호가 촬영 스케줄을 맞추어야만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전해진다. 또한 윤기가 흐르는 최상의 피부(털)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물을 뿌려주는 등 톱스타 대접을 톡톡히 받았다는 후문이다.
 

동해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 촬영에서 복분자주의 새로운 모델로 열연한 정준호는 인기스타 물개의 연기력에 뒤지지 않기 위해 모래사장에서 모형 물개와 사투를 벌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을 보여주었다. 특히 물개의 건강을 위해 동물원에서 물개 촬영분과 해수욕장의 정준호 촬영분을 따로 합성해 완성한 이번 광고는 동물을 고려한 사려 깊은 촬영 에티켓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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