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완 요정남매로 찾아오다!
어느덧 2008년 12월이 다가왔다. 12월은 1년 365일 중 가장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이벤트인 ‘크리스마스’가 있어 더욱 기다려지는 달이다. 벌써부터 거리에는 하나 둘 캐롤송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TV 속 광고에선 이미 크리스마스가 한창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백미는 바로 케익광고다. 매 시즌 연말을 장식하는 케익광고들은 그 해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은 누구인지를 가늠해볼 수 있을 만큼 톱 모델들이 등장해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빠리바게뜨의 이번 크리스마스 광고에는 국가대표 ‘엄친딸’인 김태희와 ‘완소남’ 이완 남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산타마을 요정모자가 떳다!
작년 ‘곰발바닥’ 장갑 겸 머플러로 인기몰이를 했던 빠리바게뜨가 올해는 ‘요정모자’를 들고 컴백했다. 하얗고 보송보송한 모자가 쓰는 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한다. 실제 촬영장에서 스탭들이 모자를 착용하고 광고촬영을 진행한 모습도 재미있다. 왠지 더 장난치고 싶고, 어리광부려보고 싶게 만드는 이 모자는 우리에게는 좀 어색하지만 산타마을이 있는 핀란드에서 아이들이 착용하는 ‘요정모자’라고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앙증맞은 아이템 요정모자의 인기몰이가 시작되었다.
인형 같은 김태희가 누나라면?
지난 캠페인 ‘파리바게뜨에 김태희 나타나다’ 편에서는 일상에서 김태희를 만났을 때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그렸다면 이번 TVCM에서는 요정을 믿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심을 지켜주는 언니로 변해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이번 TVCM남동생 이완이 함께 출연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끈 두 남매는 너무 자연스러운 분위기였던 나머지 김태희가 아이들에게 요정이 없다고 하는 이완의 귀를 있는 힘껏 잡아당기는 바람에 터져 나온 그의 비명소리가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파리바게뜨 속 산타마을
핀란드에 산타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카드에서 금방 튀어나온듯한 백발의 산타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편지를 받고, 방문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그곳까지 미쳐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파리바게뜨에서 만날 수 있다. 산타마을을 연상시키는 매장인테리어와 광고 속 이야기들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즐거운 연말을 맞이하길 바라는 소망이 광고 속에 물씬 담겨있다.
맛은 기본! 선물은 덤!
하얀 눈이 수북하게 쌓인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 요정모자를 쓰고 나타난 두 남매와 아이들, 마치 환상 속의 요정가족을 보는 것 같다. 이제 케익 없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이 낯설고, 케익을 구매하면서 사은품이 없는 풍경은 더더욱 허전한 시대가 되었다. 케익도 맛과 선물(?)을 고려해서 고르는 요즈음, 소비자의 입맛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들은 계속된다.
-글/편집: 광고정보센터 임금희 기자(amgom82@ad.co.kr)
-자료제공: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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