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비주얼 이정원 대표
광고계동향, 2009년 08월, 221호 기사입력 2009.08.12 10:07 조회 17307


‘2009 뉴욕 광고제’에서 인터랙티브 부문 금, 은, 동상을‘싹쓸이’한 광고대행사가 있어 화제다. 디지털 인터랙티브 전문 광고회사인 포스트비쥬얼이 그 화제의 주인공. 금상에는 포스트비쥬얼의‘나이키 인터랙티브 커스텀 덩크’, 은상엔‘나이키 우먼 This is LOVE’`, 동상엔‘나이키 Be the Legend’가 뽑혔다. 한국의 인터랙티브 마케팅을 세계에 알린 천재들의 집단, 포스트비주얼을 찾아가봤다.
글 | 정현영 기자·사진 | 김형재 실장(TUBE Studio)

알고보니, 2009뉴욕광고제에서금, 은, 동상을‘싹쓸이’한 경력이 다가 아니었다. 디지털 인터랙티브 전문 광고회사인 포스트비주얼의 광고제 수상 경력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화려했다.

깐느 광고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클리오, 뉴욕광고제, 웨비어워드, 원쇼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 국내외 수상실적이 50여 개나 된다.

포스트비주얼이 터를 잡고 있는 홍대 사무실에서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작은 사무실이었다. 그런 곳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엄청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정원 포스트비주얼의 대표는“단지 운이 좋았다”고 겸손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지만, 올해 회사 슬로건을‘Creative from digital’로 내걸면서“크리에이티브에 강한 회사, 디지털 활용에 능한 회사,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력이 합쳐져 마케팅 활용에 최고가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한 것이 목표라는 그의 말에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할 수밖에 없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었다.

포스트비주얼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영 쪽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원 대표 외에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있는 시각디자인 전공의 설은아대표가 함께 이끌어가는 회사다.

2000년 회사 설립 후, 영화‘엽기적인 그녀’의 공식 웹사이트를 제작하면서 이름을 알려, 그 후에도 영화‘와니와 준하’과‘4인용식탁’등 영화와 관련된 작업들을 주를 이루면서 로테르담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지금의 영화 사이트의 효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당시에는 영화 사이트로서는 최초로 플래시 기술이 접목되어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때부터 포스트비주얼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고민을 상당부분 덜어준 것은 2002년 말, 나이키와 연간대행을 맺으면서부터다.

“나이키의 연간대행사 피티에 초대된 것만으로도 상당히 신기했었어요. 그 당시 회사 규모가 직원 4명이었거든요. 나이키는 새롭고,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기업이라서 포스트비주얼과 상당히 호흡이 잘 맞았어요. 나이키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찾기 위한 원동력의 위치에서 우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해요.”

그런 이유일까, 유독 나이키 캠페인의 수상실적이 많다. 2008년 9월 케이블TV, 온라인 광고 및 블로그 운영 등 캠페인 전체를 기획, 총괄 진행했던 나이키 풋볼, 박지성‘Be the Legend’캠페인이 2009년 클리오 광고제 TV부문 동상, 2008 세계적 권위의 STASH매거진 모션그래픽 부분 no.1에 수록됐다.

특히 박지성의‘Be the Legend’3D애니메이션 영상은 200만 뷰 이상의 결과를 내면서 제품 판매량도 200%이상 실적을 냈다. 나이키우먼 김연아의‘This is Love’캠페인도 국내외 광고업계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김연아 선수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사람들이 직접 핸드 터치함으로써 교감해보는 뉴테크놀로지 감성 커뮤니케이션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으로 2009 뉴욕 광고제 은상, 2008 부산국제광고 금상, 디지털 페스티벌 그랑프리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뉴욕광고제 금상인 나이키 덩크(Dunk) 캠페인은 2008년 4월 서울 명동에서 진행한 인터랙티브 마케팅으로 나이키 덩크(Dunk) 캠페인 역시 유저가 직접 자신만의 덩크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인스톨레이션을 설치, 성공적인 캠페인은 물론이고 목표 판매량도 달성했다.

리테일의 새로운 미래라는 평가를 받는 나이키 Interactive Wall는 2007년 2월부터 2개월간 서울 코엑스와 카시나 매장에서 나이키 에어포스1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OLD&NEW6 시그니쳐 신발의 정보를 매장 방문객들이 전자태그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하루 평균 300명이 매장을 방문했으면, 50일 동안 약 1,4350명이 전자태그인터랙션을 경험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나이키 Interactive Wall는 2007 나이키 글로벌 맥심 어워드‘혁신은 우리의 본능이다(It's our nature to innovate)’부문에서 한국나이키 최초로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밖에도 포스트비주얼은 빈폴, 인텔, LG전자 사이언, 삼성전자, LG전자, SKT, 아이리버, 현대카드, 한색, 기아자동차, 옥션 등 국내외 유수한 클라이언트와의 작업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적인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물이 말해주듯, 이제 포스트비주얼의 정체성은 누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당당히 디지털 인터랙티브에 강한 디지털 마케팅 광고회사다.

온라인 광고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종합광고대행사에서도 온라인에 눈을 돌리고 있지만, 현재 포스트비주얼과 비슷한성격의 회사는 국내에 없어 보인다. 이 대표는 이것이야말로 포스터비주얼의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말한다.

“대형 종합광고대행사에서 온라인에 관심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시장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해 긍정적으로 보지만, 사실 위협요소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들이 힘을 쏟는다면 시장이 커짐과 동시에 기존의 온라인대행사의 일감을 빼앗아 갈 수 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 가지 자신 있는 점은 그들은 오프라인 베이스라는 점. 우리는 철저히 온라인 베이스로 아이디어를 내니깐 시작부터가 달라요.

그들이 철저히 온라인에 베이스를 두고 오프라인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 사이 우리는 좀 더 도약할 것이고 뿐만 아니라 우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스터디와 전 세계 트렌드를 모두 모아놓은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으니까 트렌드에 누구보다 빠르고 민감한 강점도 지니고 있지요.”

포스트비주얼의 긍정적인 시그널 또 한 가지. 이 대표는 작년부터 이직률이 현저히 줄었다고 한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신입위주로 채용을 해왔다는 포스트비주얼은 2007년까지 높은 이직률로 고민해 왔었는데, 회사를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고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니, 이직도 없어지고 훨씬 전보다 팀웍이 좋아졌다고 한다.

웹사이트 제작에서부터 모션 그래픽, 영상 제작, UCC, 바이럴 마케팅, 소셜(SNS) 마케팅, 온라인 광고 매체 전략 등 21세기 새로운 디지털소통방식을 이끌어가는 포스트비주얼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포스트비주얼 ·  디지털인터랙티브전문광고회사 ·  2009뉴욕광고제 ·  영화사이트 ·  나이키 ·  인터랙티브마케팅 ·  웹사이트제작 ·  디지털소통방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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