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자가 일류 나 혼자 잘! 먹는 ‘홀로 만찬’
HS Ad 기사입력 2021.01.04 12:00 조회 2919
   
  

올해 인공지능 AI스피커가 가장 많이 들은 말로 “또 혼밥했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일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혼밥,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여기 재미있는 레벨 테스트를 가져와 봤습니다.
 

 

여러분의 혼밥 레벨은 몇인가요? 혹시 만렙? 사실 최근에는 상위권 레벨의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트렌드를 넘어 대세가 된 ‘홀로 만찬’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타의적 혼밥? 자의적 혼밥!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식당의 식탁 위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거나 자리를 띄어 앉도록 안내가 붙어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인 가구 증가에 비례해 집에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이렇게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혼밥을 즐기는 ‘프로 혼밥러’ 역시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혼밥에 대해 그저 한끼 식사를 때운다는 생각이 컸지만, 이제는 눈치보지 않고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잘 챙겨 먹는다는 인식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이런 식문화의 변화는 문학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0년에 출간된 윤고은 소설가의 단편 소설 「1인용 식탁」에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되어 외로운 점심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오인용’이 등장하는데요. 오인용이 혼밥을 가르쳐주는 학원에 등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소설 속 혼밥 학원은 다른 사람의 시선과 수군거림으로 혼밥을 힘들어하던 인물들이 외로운 현실을 외면하기 위해 선택하는 도피처로 그려집니다. 책 출간 당시만 해도 혼밥이라는 단어는 외로움을 상징했던 것이죠. 책이 출간된 지 10년 만에 혼밥 문화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러한 변화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과 설문을 거쳐 발표한 2021년 외식 경향 키워드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MZ세대의 특징이 더해지며 5가지 키워드가 완성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키워드를 관통하는 세 가지 달라진 혼밥 문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나 홀로 집에서 즐기는 만찬
 
첫 번째로 살펴볼 혼밥 트렌드는 바로 배달입니다.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배달문화는 단연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로 평가되는데요. 하지만 1인 가구는 여러 요리를 맛보고 싶어도, 이것저것 시키면 가격도 비싸고 양이 많아 버리게 되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당마다 ‘나 홀로 세트’, ‘1인 세트’와 같은 메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배달 앱에 아예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식당만 모아둔 카테고리도 등장했습니다. 한 그릇만 배달시키기에 최소 주문금액도 부족하고 눈치 보였던 시대는 이제 옛날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소량의 다양한 메뉴로 1인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세트 메뉴 배달로 풍요로운 혼밥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 혼자라도, 혼자라서 더 잘 먹는다.
 
달라진 혼밥문화. 두 번째, 혼밥 최적화 식당 탄생입니다.
 
혼밥이 어렵게 느껴졌던 이유 중 하나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일 텐데요. 전혀 눈치 볼 일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신경 쓰였던 혼밥. 혹시 혼밥 레벨 하위권에 속한다면 혼밥 특화 식당에서 레벨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1인 테이블로 이루어진 식당

패스트푸드점이 비교적 낮은 레벨에 속했던 이유 중 하나는 식탁의 구조입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4인용 테이블은 혼자 자리를 차지하고 앉기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죠.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식탁 구조가 바로 1인 테이블과 바 테이블입니다. 벽면이나 오픈 키친을 바라보게끔 길게 늘어진 바 테이블은 혼자 앉아도 전혀 부담스러울 것 없는 구조입니다.
 
식당 이름에 아예 ‘혼밥’, ‘1인 식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게에는 식탁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오롯이 혼자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죠. 그리고 고깃집이나 근사한 요리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2인분 이상 주문 가능’이라는 문구가 이곳에서는 ‘1인 가능’이라는 문구로 혼밥족을 편안하게 합니다. 1인분 주문과 혼밥이 당연한 혼밥 최적화 식당에서 손쉽게 레벨업 해보세요.
 

▣ 취향 존중, 건강하고 똑똑한 친환경 혼밥

 

세 번째는 혼밥으로 달라진 식재료 쇼핑, 그린슈머입니다.
 
자연을 상징하는 Green과 소비자 Consumer의 합성어인 그린슈머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친환경적인 쇼핑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이들이 선호하는 제품의 특징으로는 천연소재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상품, 불필요한 일회용품을 제외한 상품, 각종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식품, 유기농 농산물 등이 포함되는데요. 채식주의 소비자와 1인 가구의 식자재 구매에는 아직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신선한 식자재로 건강한 요리에 도전해보려 하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자재는 혼자 먹기에 많은 양으로 다 먹지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죠. 요즘은 소량으로 포장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지만, 종류별로 비닐이나 플라스틱 포장된 상품을 구입하기에 여전히 죄책감이 따릅니다.
 
이러한 그린슈머의 고충을 덜어주는 해결책으로 마트에는 원하는 만큼 담아서 무게로 가격을 책정하는 판매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맛과 편리함을 모두 잡은 똑똑한 식자재 패키지도 출시되었죠. 바로 1인분 요리에 필요한 양의 식료품만 손질되어 담긴 밀키트인데요. 수요가 많아지며 기존 밀키트의 플라스틱 패키지가 친환경 종이 패키지로 변경되는 등 진화하는 그린슈머의 착한 소비에 맞춰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SNS에 #혼밥 태그를 검색해보면 잘 차려진 정갈한 한 상 인증샷이 쏟아집니다. 어디에도 외롭거나 처량한 느낌은 찾아볼 수 없죠. 이렇듯 혼자이지만 대충 먹지 않고 좋은 재료로 맛있게 잘 먹는 혼밥. 자기 자신과 환경을 사랑하는 건강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식품외식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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