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사라진다?! 새로운 고용시장, 긱 이코노미
HS Ad 기사입력 2019.10.29 12:00 조회 4478
  

일시적인 일’ 이라는 의미의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세계 고용 시장에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과거 프리랜서와 1인 자영업자를 의미하던 이 단어는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고용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과연 긱 이코노미는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의 고용시장은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 HS애드 블로그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긱 이코노미, 근로의 개념이 바뀌다 
 
지금 고용시장에서는 기업이 필요에 따른 인력 충원을 단기 계약직이나 임시직의 형태로 충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뜻하는 ‘긱 이코노미’는 1920년 미국 재즈클럽 주변에서 연주자를 즉석 섭외해 공연하던 ‘긱(Gig, 임시로 하는 일)’이라는 단어에 ‘이코노미(economy·경제)’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매킨지는  ‘디지털 장터에서 거래되는 기간제 근로’를 긱으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맞물려 디지털 노동 플랫폼이 발전했고 4차 산업의 물결 속에서 가파르게 성장해 왔습니다. 기존의 고용은 회사의 주도하에 필요한 직원을 직접 채용해 정식 근로 계약을 맺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건당으로 충원하고 노동자들은 원할 때만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어 일하게 되는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긱 워커라 분류되는 프리랜서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은 25~34세로, 48%의 비율을 보입니다. 35~44세는 23%, 18~24세는 16%에 달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러한 조사 결과는 회사에 얽매이고 싶어 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디지털 긱 워커의 형태로 일하는 근로자에 관한 연구 조사도 최근 호주에서 발표됐는데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을 구하는 근로자는 전제 근로자의 7% 정도이며, 빠른 확산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들의 1시간당 평균임금은 $32.16이고, 긱 워커의 절반가량이 주당 5시간 미만의 일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율성이 확보된 새로운 노동 시장  
 
노동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긱 이코노미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기 때문에 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리고 주도적으로 긱 노동을 활용하는 세대인 청년들은 조직에 속하지 않고 상사의 지시 없이 자기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와 병행하는 젊은 층에서 긱 워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뉴욕대 경제학자 아룬 순다라라잔 교수는 "긱 이코노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율권이 확대되면 워크, 라이프의 균형을 더 잘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긱 이코노미의 장점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연한 노동시간으로 인해 여성 전문직과 엔지니어들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수입도 올릴 수 있다며 긱 이코노미를 매력적으로 여깁니다. 초기에 긱 이코노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운전과 배달, 숙박 등이 엔지니어와 변호사 등의 전문 직종으로도 확대되는 현상도 이러한 장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시간에만 일하는 이러한 근로 형태로 인해 나인 투 파이브(9 to 5)라 말하는 전통적인 노동시간에 대한 개념은 붕괴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긱 이코노미'   
 
계적으로 확산 중인 긱 이코노미는 2014년 150억 달러에서, 2025년 20배가량 성장한 3,35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PwC(크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계컨설팅 기업)는 전망했습니다.
 
   
▲ 글로벌 10대 디지털 노동 플랫폼 기업 (자료 출처: Staffing Industry Analysts, 2018)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본 디지털 노동 시장은 미국이 주도하며 중국이 급속도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7년 기준 미국의 프리랜서 경제 시장 규모가 약 1.4조 달러로 추산됐으며, 2027년에는 미국인 중 50.9%가 프리랜서로 일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급 성장 중인 중국에서는 2036년까지 4억 명의 노동자가 긱 워커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긱 이코노미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총알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나우’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개인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을 배송 요원으로 활용하는 ‘아마존 플렉스’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근로자는 하루 12시간 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 아마존에서 오픈한 온라인 구인 구직 공간 Mechanical Turk (출처: 아마존 홈페이지) 
 
그리고 아마존은 'Mechanical Turk(M-Turk)'이라는 플랫폼을 오픈해 또 하나의 고용시장을 구축했습니다. 고용자는 M-Turk에 번역을 하거나, 카테고리를 나누거나, 태그를 구분하는 일을 올립니다. 전 세계의 구직자들은 인터넷에 접속해 자신이 원하는 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M-Turk을 통해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은 100여개 국가의 50만 명 이상이며 전체에서 미국 노동자가 50%, 인도 노동자가 40%를 차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BCG(보스턴컨설팅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긱 이코노미 플랫폼을 통해 일하고 있다는 사람이 무려 55%에 달하며, 부업으로 하는 사람도 33%나 된다고 합니다.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긱 이코노미의 도입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한국의 고용시장에서 긱 이코노미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2019, 한국에서의 긱 이코노미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을 갖춘 우리나라의 긱 이코노미는 부업과 배달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입니다. 
 
   
▲ 자신의 차를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의 배달을 하는 쿠팡플렉스. 젊은 층과 가정주부 등 짧은 시간 근무를 원하는 노동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 쿠팡 홈페이지) 
 
카카오는 드라이버를 고용해 대리운전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배달의민족은 ‘배민커넥트’라는 근거리 배달을 통해 급증하는 배달 수요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업체 우버가 2017년 선보인 자전거나 도보 배달을 하는 ‘우버이츠’는 전업주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서비스였죠. 쿠팡에서는 ‘쿠팡플렉스’를 통해 자차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으로 물건을 배달해주는데, 물량을 배정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단순 업무가 아닌 전문 프리랜서를 위한 긱 이코노미 플랫폼으로는 크몽이 있습니다. 숙련된 전문가를 원하는 사람과 기술을 갖춘 사람이 연결되는 이 플랫폼은 디자인, 마케팅, 컴퓨터 프로그래밍, 번역, 문서작성, 레슨 등 10개 종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긱 이코노미는 아직 크게 환영받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많은 긱 이코노미 일자리가 기존 서비스와 마찰을 빚으며 사회적, 법적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을 노출하고 있으니까요.  

■긱 이코노미에서 드러난 문제점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긱 이코노미 플랫폼을 통한 근로를 부업이 아닌 ‘본업(primary source of work)’으로 삼는 사람의 비중은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 1~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좋아 보이기만 했던 긱 이코노미를 본업으로 삼기 어려운 이유는 고용 질 악화 때문입니다. 
 
한시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 인력을 긱 워커로 충원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해고가 자유로워지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정규직에 제공해야 할 사회보험이나 복리후생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정규직과 임시직은 늘고 임금 상승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UC버클리대 로버트 라이시 교수는 “큰돈은 소프트웨어나 플랫폼을 소유한 기업이 챙기고 노동자들은 그 부스러기를 나눠가질 뿐”이라며 긱 워커가 결국 질 낮은 일자리로 내몰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직면한 새로운 고용 시장에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 긱 이코노미를 대하는 자세  

     
긱 이코노미를 바라보는 시선은 ‘혁신’과 ‘밥그릇 싸움’으로 첨예하게 엇갈립니다. ‘혁신’을 말하는 사람들은 ‘전에 없는 기회’의 장으로 긱 이코노미를 바라보고, 부정적으로 보는 쪽은 ‘기존 근로자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며 비판합니다. 그러나 비판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긱 이코노미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긱 이코노미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동 자율성과 고용 안정성 사이에 균형 있는 사회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긱 워커를 위한 고용보험최저임금세법이나 노동법 등 전반적인 법과 사회보험계약관계의 공정성소비자를 위한 보호장치도 필요할 것입니다그리고 플랫폼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 가능한 사회적 합의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고용시장인 긱 이코노미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 사회적 제도적인 준비는 물론개개인이 직업이나 일에 대해 생각하는 방향도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조금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준비지금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업무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고수입원을 다각화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또 어떤 트렌드가 미래를 주도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마지막으로 관계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의 관리 또한 무시해선 안 된다는 점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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