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CAMPAIGN] 당신을 응원합니다! LG전자 동계스포츠 후원 캠페인
HS Ad 기사입력 2018.02.08 12:00 조회 5775


여느 때보다 춥고 쌀쌀한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전 세계인의 겨울 축제 동계스포츠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고조되면서 그 추위가 사르르 녹는 듯합니다. 이 분위기 속에서 LG전자가 함께하고 있는 아이스하키 대표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의 뜨거운 땀, 눈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2015년부터 계속된 LG전자의 선수 후원

 
LG전자는 2015년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 메인 스폰서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7월부터는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습니다.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경우 2016년 말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모델이 인연이 되어 실제 후원까지 이어졌죠. 

더불어, 국내에서 비교적 관심이 덜한 남자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차준환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국민의 관심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윤성빈 선수는 각종 국제대회 및 월드컵 등에서 1위 자리를 계속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의 선수로 도약했습니다. 열악한 선수 인프라 등을 극복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역시 월드챔피언십(1부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뻔하지 않은, 선수들의 땀, 노력, 눈물을 담은 광고

 
LG전자는 이번 겨울 이 선수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그들의 땀을 응원하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공식 후원사가 아닌 제한적 상황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쉽게 전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리고자 했습니다. 단순히 기업과 브랜드 노출하는 것이 아닌, 후원이라는 본질적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자칫 후원이라는 방향성이 상업성 모델로 활용할 것을 우려하며 아이데이션을 시작했죠.

가장 급선무는 선수들의 촬영 일정을 확인하는 일이었습니다. 캠페인 준비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대표팀마다 스케줄이 달랐습니다. 스켈레톤 대표팀과 윤성빈 선수는 연속되는 월드컵 대회를 위한 해외 장기 체류,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의 국외 전지훈련,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유로챌는지 대회 이후 각 소속팀 리그 경기로 실제 촬영은 어려운 상황이었죠. 최종적으로 촬영 스케줄이 맞고, LG전자와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로 인연을 맺었던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메인 모델로 확정했습니다.


 

기존의 후원 광고들처럼 뻔한 선수들 스토리, 그리고 너무 무겁게 응원하는 것은 지양하고, LG전자답게 밝고 친근하게 전달하자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처음 안인 “LG전자가 국가대표를 후원한다” 에서 “LG전자가 국가대표와 함께 뛴다”로 바꾸어 각 USP를 바탕으로 한 LG전자의 제품군과 선수들의 협동 플레이를 그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자칫 제품이 왜곡될 수 있고, 선수들 후원이 아닌 일반 제품 모델 활용으로 보일 우려가 있어 다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포츠선수 콘텐츠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선수들의 땀, 노력, 눈물이 아닌 그 이면을 들여다보고 자 했습니다. 실제로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말하는 본인들의 이야기에 귀담아듣고자 했죠. “꼭 한번 애국가를 울리게 하겠다.”는 국가대표 선수라면 당연한 포부겠지만, 실제 인터뷰 그리고 선수의 음성으로 들으니 마음 한구석이 찐해졌습니다. “꼭 한번 애국가를 울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마음도 불쑥 생겨났죠.

발목이 부러진 줄도 모르고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뛰었다는 박종아 선수, 가족과 그리움을 묻어두고 훈련하던 한수진 선수의 이야기를 실제 영상에 녹여 온 국민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획했습니다. 실제 촬영은 불가능했지만,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 선수의 끝없는 훈련과 두려움 극복 이야기, 차준환 선수의 완벽한 연기를 위한 끊임없는 넘어짐 등도 함께 녹이고자 했습니다.

LG전자 제품으로 응원의 마음을 담다

 


선수들의 스토리 전개한 다음에는 LG전자가 선수들의 이러한 이야기를 든든하게 후원하고 있다는 내용을 단순한 메시지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녹일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얼음정수기 냉장고, 그램 노트북, 트윈워시 세탁기, 360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R9 그리고 이 모든 영상을 담은 LG OLED TV 등 LG전자의 국가대표급 라인업이 영상 적재적소에 LG전자와 국민의 마음을 전하듯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영상이 완성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3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250만 View를 기록하며, 온 국민의 성원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선수 소속사를 통해 받은 선수들의 반응 또한 좋았으며, 남은 경기까지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묵직한 노력만큼 값진 메달 기대합니다!

 




 

유독 추억(?)이 많이 남는 제작 과정이었습니다. 야외 로케이션보다 더 지독하게 추운 아이스링크장에서의 밤샘 촬영, 공식 후원사가 아닌 상황에서 마케팅 제한 가이드에 맞춘 제작 등 어려운 부분도 많았죠. 빡빡하고 고단한 훈련 일정 속, 유일하게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날임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아이스하키 6명의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의 육체적인 노력과 고단함은 물론, 각 선수의 목표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멋지게 빛날 수 있도록 선수들 목에 그 어떤 것보다 반짝이고 묵직한 값진 메달이 걸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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