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 View] INNOVATION 2015년, 가장 주목할 만한 혁신들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6.01.18 12:00 조회 4675





1 소셜네트워크가 이어주는 다양한 인연(因緣)들
2015년 현재, 인터넷을 사용하는 다수의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즉흥적인 연결과 예상치 못한 인연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3월 듀렉스 프랑스는 실연당한 트위터 이용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듀렉스는 LoveBot이라는 트위터봇(이용자들의 트위터에 자동으로 트윗을 보내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트위터 사용자들이 깨진 하트 이모티콘을 올릴 때마다 이모티콘을 사용한 트위터리안들을 서로 연결시켜줬고, 두 사용자들이 서로 연락하도록 제안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2 고객에게 트렌디한 제품을 빌려주는 호텔
소비자들은 가장 트렌디하고 흥미로운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서비스와 브랜드를 선호한다. 2015년 5월, 앤트워프(Antwerp)호텔 은행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핌키(Pimkie)와 콜라보레이션한 ‘미니 패션바’를 공개했다. 손님들이 메뉴를 살펴보고 미리 호텔에 예약하면 숙박 기간 동안 핌키의 최신 컬렉션 중 원하는 옷을 빌릴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벨기에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베를린, 밀라노를 포함한 유럽 각 도시의 호텔 컨셉에 맞는 미니 패션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3 일상적인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공
기업과 다양한 기관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장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제품에 적용한다. 올해 5월, 스리랑카의 대형 의료기관인 아시리 병원(Asiri Group of Hospitals)에서는 ‘종이비누 버스승차권(Soap Bus Ticket)’을 만들었다. 두루마리 형태의 이 승차권은 비누성분을 함유한 종이로 제작되었고, 통근자들이 손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다.


















uber

4 쇼핑의 새 역사를 쓰는 크라우드 펀딩
2009년 ‘킥스타터(
www.kickstarter.com)’로 촉발된 크라우드 펀딩이 단순한 찻잔 속 태풍이 아닌 새로운 쇼핑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월, 아마존은 스타트업 기업들이나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기업들의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마존 런치패드(Amamzon Launchpad)를 발표했다. 런치패드는 25개의 크라우드 펀딩, 벤처캐피탈회사와 스타트업 지원업체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마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제품을 판매하고 유통시키도록 지원해준다.

5 소비자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기술
우리는 기술과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기술의 진화를 보고 있다. 그럼, 이제 앞으로는, 사용자들의 감정상태에 진정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반응하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지 않을까? 올 4월, 미국 디지털 디자이너 마틴 맥알리스터(Martin McAllister)가 개발한 '스마일 서제스트(Smile Suggest)’는 구글 크롬브라우저의 확장프로그램으로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 변화를 추적하고, 컨디션에 따라 웃음을 유발하는 페이지를 북마크에 추가하거나 이메일 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신흥시장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보급된 글로벌 사회에서 서비스되는 아이디어와 정보, 브랜드에 대한 신흥시장 소비자들의 기대수준은 런던, 상하이, 리우 데 자네이로의 소비자들만큼 높아지고 있다. 올해 7월, 우버(Uber)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도시인 나이지리아의 라고스에서 나이지리아 진출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한 이벤트로 24시간 동안 모든 승객에게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에게도 2회까지 무료로 승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성장시장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배려한 우버측의 서비스였다.

7 SMS로만 주문하는 한정판 제품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특별함과 희소성은 이제 디지털 기반의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된다. 2015년 3월, 미국에서 론칭한 패션브랜드 스테판스 헤드(Stefan’s Head)는 오직 단문메세지서비스(SMS)로만 운영된다. 해당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휴대폰으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SMS를 보내고, 스테판스 헤드에서는 계정을 심사하여 회사의 제품을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고객인지 확인 후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SMS 계정으로 보내준다.



8 구매 후에도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하는 서비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엄청난 양의 광고를 만들어 냈지만, 소비자 대신 현명한 선택을 해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된 ‘파리버스(Paribus)’는 수시로 사용자의 이메일에 접속하여 온라인 구매 영수증을 스캔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가격조정 요청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마존, 베스트바이, 월마트, 타깃, 메이시스를 포함한 20여 개의 인터넷쇼핑몰을 추적하여 가격을 비교해주고, 최저가 서치를 통해 절감한 비용의 25%를 수수료로 받는 똑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9 성평등을 지향하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대
양성평등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메시지는 지속적으로 브랜드 캠페인과 제품, 서비스 등에 영감을 주고 있다. 올해 3월, 브라질에 본사를 둔 광고대행사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세르베자 페미니스타(Cerveja Feminista)’라는 엠버 에일 맥주를 론칭했다. 맥주광고에서 여성 또는 여성 모델들이 등장하는 방식과 브라질 광고업계에서 여성 아트디렉터 인력이 왜 부족한가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 였다. 해당 맥주의 론칭에 참여한 브라질 여성 광고인들은 ‘65|10’ 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는데, 단체명은 브라질 여성의 65%가 광고에서 보여지는 여성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브라질 내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터의 10%만 여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0 가격책정과정에도 재미요소가 필요해
소비자가격의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크라우드 펀딩과 P2P 상거래가 이뤄지는 세상에서는 가격책정과정 또한 더 혁신적으로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어야 한다. 올해 4월, 네덜란드 저가항공사 트랜사비아(Transavia)는 프로모션 항공권 홍보를 위해 비행기 티켓으로 교환 가능한 트랜사비아 브랜드 스낵을 프랑스에서 판매했다. 프랑스 전역에 있는 상점과 자판기, 영화관에서 판매된 스낵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낵 겉면에 인쇄된 지역행 비행기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웹사이트 트래픽은 78%, 비행기 예약건수는 41%가 늘어났으며 칸 광고제 미디어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며 재치있는 전략으로 인정 받았다.

11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크놀로지의 힘
사회적 문제에 대한 브랜드의 관여와 소비자 참여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두 가지 트렌드가 결합한 사례로 올해 5월, 휴렛팩커드(HP)는 브라질의 비영리단체 ‘마스 다 세(Maes da Se)’와 제휴하여 실종자에 관한 정보를 알리는데 개인용 프린터를 활용했다. HP사의 ePrint 기술은 가정이나 사무실 프린터로 전송된 이메일이 곧바로 인쇄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헬프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인용 프린터들은 인근지역에서 누군가가 실종되면, 실종자의 몽타쥬를 자동으로 인쇄하여 실종자 찾기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12 모바일 문화에서 컨텐츠 공유의 힘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는 온라인상에서도 변함없다. 모바일 문화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컨텐츠 공유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중국 휴대폰 개발업체 메이투(Meitu)의 사진보정 앱 ‘메이투 시우시우(Meitu Xiuxui)’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9억 8천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지난 4월, 메이투 사는 최신 스마트폰 M4를 선보이면서, 13메가 픽셀의 전방 카메라와 함께 셀카용 이미지 보정앱을 내장한 채로 출시했다. 소비자들은 제로에 가까운 노력으로 기대치를 뛰어넘는 결과물을 얻고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다.

13 실시간 패션 트렌드를 읽어주는 디지털 빌보드
실시간 정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 2015년 2월 런던 패션 위크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는 탑샵(Topshop)이었다. 탑샵은 소비자들이 실시간으로 패션 위크에 소개된 신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트위터와 제휴했고, 새로운 트위터 멘션이 나올 때마다 해당 해시태그와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스타일 트렌드를 찾았다. 최신 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코디한 탑샵 제품을 영국 6개 도시의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발표했고, 고객들은 트렌드 해시태그와 함께 탑샵에 트위터를 전송할 때마다 매칭되는 제품 리스트를 답장으로 받아 볼 수 있었다.

14 모바일 메신저를 생활 리모콘으로
모바일 메신저 앱은 이미 커머스 플랫폼으로 생태계화되고 있다. 그럼 그 다음에는 어떻게 변화할까? 메시지 앱에 스며든 리모콘과 같은 역할이 일상 생활에서 소비자들에게 초능력같은 힘을 부여할지도 모른다. 2015년 CES(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기간 동안, 카이사르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는 모바일앱 위챗(WeChat)과 제휴하여 스‘ 마트 호텔 객실’을 선보였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링크(LINQ) 호텔과 카지노 고객들은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QR 코드를 스캔, 위챗에 내장된 앱을 이용해 손쉽게 조명과 실내 온도, 커튼을 조절할 수 있었다.

15 소비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품들
소비자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세계에서는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들도 타깃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버려야 한다. 프랑스 슈즈 브랜드인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은 2013년부터 밝은 베이지톤만 출시했던 스킨톤 펌프스 컬렉션 컬러 라인업을 넓혀왔다. 어두운 피부색을 가진 소비자를 위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 8월에는 두 가지새로운 컬러를 선보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단독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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