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BORATION] NOVO&YOU &ME
INNOCEAN Worldwide 기사입력 2014.06.30 04:10 조회 6743

INTERVIEW. NOVO + Choi Chang In (AE, INNOCEAN Worldwide) PHOTOGRAPHY. Studio 1839, Kim You Rim


한 남자가 새기는 치유의 詩

핸드드립 커피의 고소한 향이 코끝을 간질이는, 느리게 살아도 재촉하지 않는 동네. 원서동 75번지에서 만난 NOVO는 이름처럼 ‘어린아이처럼 맑고 순수한’, 그의 그림과도 꼭 닮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최창인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숨겨둔, 아직도 얼마는 숨겨두고 싶은 이야기를 낮은 목소리로 조근조근 늘어놓았다.
전혀 터프하지 않았던, 두 남자의 힐링캠프.


종이비행기는 사랑을 싣고
NOVO(이하 N) 많이 기다리셨죠? 오늘 아이가 병원 가는 날이라서요. NOVO라고 합니다.

최창인 AE(이하 최) 이노션에서 광고기획을 하는 최창인입니다. 근데 ‘아이’라니, NOVO 씨, 아빠셨어요?

N 하하, 네. 이제 갓 ‘7일차’ 아빠지만요.

최 와, 축하드려요. 우리 어머니가 이거 보시면 또 ‘너는 언제 결혼하니?’ 하고 구박하실 텐데…. (웃음) 실은 오늘 NOVO 씨를 만난다니까 진짜 부러워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종이비행기 타투를 계획 중인 친구인데, 그게 NOVO 씨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했더니 자기가 대신 가면 안 되겠냐고 떼를 쓰더라고요.

N 많은 분들이 종이비행기 도안을 보고 저를 떠올리세요. 여기서 참 재밌는 게, 제가 의도했던 일이 전혀 아니라는 거죠. 타투 문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제비’ 타투가 꼭 있다는 거 아세요?

최 흥부전에서 박씨를 물어오는 그 제비요?

N 네. 복을 가져오는 제비요. 그리고 일종의 메신저이기도 하죠. 이렇게 밝고 희망적인 오브제인 제비가 타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통된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무척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엔 이 사실을 단순히 알리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제비를 선으로 단순화시킬까 고민하다 종이비행기가 나왔던 거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그 안에 담긴 의미에 공감하시더군요. 어떠한 부연설명 없이도.

최 NOVO 씨 얼굴은 몰랐지만 ‘종이비행기=노보’는 알고 있었어요.

N 정말 입에서 입으로. 자연스럽게 전파가 되었달까요. 어느새 제 상징이 되어 있더라고요. 값지고 고마운 일이죠

최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NOVO 씨 타투는 요즘 유행하는 이레즈미(いれずみ)와는 상당히 다르네요. 보통 ‘문신’ 하면 포효하는 호랑이나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 따위의 일본식 타투를 떠올리는데, NOVO 씨의 도안을 보면 참 서정적이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N 전 그것도 편견이라고 봐요. 타투의 역사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길고, 종류도 어마어마하니까요. 요즘 타투는 패션 액세서리 같아요. 자연히 어떤 균형미나 정교한 디테일이 중시되죠. 하지만 예뻐야만 다 타투인 건 분명 아닙니다.

최 듣고보니 이레즈미는 한 부위에 여러 개를 새겨도 커다란 중심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다른 타투는 그 메인 타투를 돋보이는 역할을 하는 느낌?

N 정확하게 ‘옷을 입는’ 타투죠. 의복 없이도 완벽한 조화미를 느끼게 하니까요.

최 근데 NOVO 씨 타투는 참 다양하네요. 의도된 강약 조절이 느껴지지 않아요.

N 저는 ‘새긴다’는 말이 참 좋아요. 공들여 각인하는 것 같고, 아름답게 들리지 않나요? 제게 타투는 파거나 박는 게 아니고 ‘새기는’ 거예요. 지우지 않음을 전제하는 것. 그래서 타투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죠. 그렇다고 해서 타투를 하기 전에 반드시 신중해야 할까요? 그것도 편견이에요. 정말 그림이 좋아서 새길 수도 있고, 의미를 담아서 새길 수도 있고, 그날 날씨가 좋아서 충동적으로 새길 수도 있죠. 이것도 본능의 행위니까.

최 하나를 새기면 두 개를 새기고 싶고, 두 개를 새기면 점점 더 새기고 싶다던데….

N 그런 부분이 있긴 해요. 하지만 ‘채운다’기보다 내 몸의 조화를 찾고 싶었다는 게 맞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의 도안을 잘 안 봐요. 정형화되고 완성된 것보다 문명이 발생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생겨난 타투 문화 그 자체가 재밌거든요. 다 지은 건물을 보고 즐거워하는 건축가가 있다면 저는 짓는 과정을 더 즐기는 사람인 셈이죠

온몸에 타투를 새긴 NOVO는 거리에나갈 때마다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상처를 받는다. 그 차가운 시선에 그가 유일하게 대항하는 수단은 ‘천진난만한 미소’. 1호선을 타면 동물원 원숭이가 된 것 같고, 2호선을 타면 제일 괴롭고, 3호선을 타면 그래도 제법 견딜 만하다는 그는 ‘내가 똑같이 화를 내는 순간, 그들의 편견에 확인도장을 찍어주는 셈’이라며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나를 섣불리 재단하지 말아줘요
최 그러고보니 NOVO 씨, 조소 전공이잖아요

N 맞아요. 처음엔 파인 아트를 하려고 했어요. 근데 뭔가 학교에서 계속 겉도는 느낌?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들었지만 재미도 없고, 점수는 당연히 안 나오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제가 좋아하는 것, 수업 외 시간에 계속 그림을 그렸어요. 서양화 수업을 늘리면서 종이에 그리던 것들을 친구들 몸에 옮겨보기도 하고.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 누드모델로 오신 분 몸에 처음 보는 타투가 있더라고요. 자기가 그려간 그림으로 타투를 해주는 분이 있다는 거예요. 완전 충격이었어요.

최 그렇게 충격이었나요.

N 네. 그 전까진 당연히 기존에 있던 도안으로만 타투를 한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래서 정말 급하게, 3개월 만에, 후닥닥 짐을 싸서 프랑스로 떠났죠. 타투로 파인 아트를 하겠다는 꿈을 품고! 한국에 타투 전문 서적이라곤 달랑 한 권 있었는데, 프랑스에서는 방대한 자료에 매일 행복한 비명을 질렀죠.

최 대학 수업은 어땠어요? 한국과는 다른 ‘재미’가 있던가요.

N 안 갔어요.

최 안 갔다고요!?

N 어학코스 밟으면서 틈틈이 청강도 해봤는데,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원하는 건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진학을 포기하는 대신 필드에서 살아 있는 타투 문화를 흡수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파인 아트를 하겠다는 생각도 버렸고. 솔직히 파인 아트, 사람들 관심 없잖아요.(웃음)

최 어, 그거 위험 발언 아닌가요? 누군가 ‘그건 당신 작업이 매력이 없어서 그렇잖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N 물론 그 말도 맞아요. 하지만 ‘이 작업은 돈이 안 되잖아’ 하고 반박하는 것도 솔직히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옛날엔 갤러리에서 전시 했지만 지금은 카페에서 전시를 하죠. 카페는 목적이 없잖아요. 차를 마시러 올 수도 있고, 누군가를 만나러 올 수도 있고. 그렇게 왔다가 제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 그 옆에 있는 제 책을 보면서 저를 이해해주시면 그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최 어쩐지 당신을 ‘타투이스트’라고 부르기가 점점 미안해지는군요. 디테일과 테크닉에만 치중하는 많은 타투이스트와 같은 카테고리에 묶는다는 것이.

N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다만 그들은 대부분 자신이 무어라 규정되는지 관심이 없고, 저는 타투를 소재로 아트를 하는 사람으로 분류되고 싶을 뿐. 혹시라도 선입견을 가질까봐 이젠 굳이 '타투이스트’란 말을 붙이지 않으려고 해요.

최 그럼 NOVO 씨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

N 책이요. 책을 만들고 싶어요. 분명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타투가 있었어요. 하지만 거의 사장되었죠. 저는 어떠한 ‘흔적’들이 자취를 감추는 것이 참 슬퍼요. 그래서 제가 하는 작업만큼은 아트북 형태로 고스란히 남기고 싶어요.

최 그럼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루신 거네요. 첫 번째 책 <타투를 말하다>에서 우리가 가진 타투에 대한 고정관념에 시사점을 던졌고, 두 번째 책 <NOVO&YOU>를 내셨으니.

N 4년 넘게 걸린 작업이었죠. 지금 제 와이프, YOU를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을지도 몰라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세 번째 멤버로 영입해서 같이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음, 강요는 안 하겠지만. 그래서 말인데, 언제쯤이면 광고 소재로 타투가 등장할수 있을까요?

최 엇, 갑자기 역질문을 하시네. 제 생각엔 그리 머지않다고 봅니다. 광고주의 요청사항 중 첫 번째가 새로운 것, 낯선 것이거든요. 타투도 언젠가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직 신선한 소재니까요.

N 프랑스에서 테제베를 타면 티켓을 넣어주는 종이가 있는데, 거기에 재미있는 광고가 있었어요. 온몸에 문신이 가득한 사람들이 할리족 스타일의 고글을 쓰고 열차에 앉아 있는 장면. 그만큼 빠르다는 거죠. 정말 재밌지 않아요? 청소년 보험 중 타투 보험도 있고. 이런 게 바로 문화선진국이죠.




남자의, 아들의, 아버지의
최 NOVO 씨는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영감을 얻어서 도안을 그리시죠. 사실 저도 예전부터 새기고 싶은 타투가 있었는데, 도안이 없어서…. 몇몇 타투이스트에게 상담해봤지만, 다들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전혀 엉뚱한 걸 권하기도 하고.

N 그렇게 말씀하시니 궁금하네요. 말씀해주세요.

최 돌아가신 아버지가 시인이셨어요. 돌아가시기 몇 달 전부터 계속 똑같은 시만 반복해 쓰셨는데, 저는 그걸 아버지의 유작이라고 생각하고 장례식 때 걸어두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그 시가 유작이 아니라, 아버지의 첫 번째 시집에 실린 시더라고요.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제가 태어날 때쯤 쓴 아버지의 시를, 서른 몇 해 넘게 살면서 한 번도 제대로 마주하지 않았다는 게….

N 흠…. 그 시를 새기고 싶으신 건가요?

최 단순히 시를 새긴다기보단, 문구가 선이 되어 제 몸에 남길 원했어 요. 흉터처럼.

N 저는 아직 그 시를 읽어보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시를 얼마나 많이 읽어보셨겠어요. 어떤 느낌이 드는 시인가요?

최 아버지 시는 제게…굉장히 어려웠어요. 어떤 건 ‘이게 어떻게 시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이 시는 누가 읽어도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명확하게 들어와요. ‘내가 죽어서 ~가 된다’는 내용이 계속 이어지거든요. 그렇게 많이 읽었어도 아직까지 외워지지 않는 이 시를, 채찍 자국처럼 제 몸에 남기고 싶어요. 옷을 입었을 때 아무도 모르게끔. 최근에는 이 자체가 허세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음…. 말씀하시는 동안 제가 시를 한 번 읽어봤는데요. 이 하나의 시로 원하는 걸 다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최 사생대회에서 그림을 그릴래, 글을 쓸래 하면 전 항상 그림을 그렸어요. 고등학교 때 어쩌다 한 번 쓴 글이 큰 대회에서 상을 타면서 이런 부담은 더욱 강해졌죠. 아버지가 ‘시인’이란 팩트는 참 자랑스러웠지만, 한편으론 늘 부담이었거든요. 말씀을 듣고보니 꼭 그 시일 필요는 없겠네요. 아버지의 시를 제대로 마주하지 못해서 새기고픈 마음이 제일 크니까.

N 아버지께서 시를 쓰셨다는 걸 완전히 배제하고, 그저 아버지가 어떤 분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창인 씨도 저도 둘다 남자고, 아들이잖아요. 언젠가 아버지가 될 거고. 시나 글에서 완전히 벗어나 왜 새기고 싶은지,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고 나면 그것이 글이 되든 이미지가 되든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요? 보통 깊고 오래된 것일수록, 선뜻 뭔가를 몸에 옮기는 데 망설임이 크거든요.

최 시기를 놓친 것 같다는 생각도 해요. 그때, 충격을 받았을 때, 몸에 새겨야겠다고 생각한 그때 실행에 옮겨야 한 게 아닌가.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이 희석될지, 아니면 후회로 남을진 모르겠지만요.

N 제가 타투를 새기면서 정말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인지 아세요? 딸이 한 타투가 예쁘다고 어머니가 오실 때, 미성년인 막내만 빼고 온 가족이 타투를 새길 때, 저한테 타투를 새겼던 손님들끼리 만나 제게 청첩장이 올 때…. 저는 창인 씨 말 중 ‘흉터가 됐으면’이란 부분이 참 마음에 들어요. 진짜 상처인 거죠. 옛날 고된 시집살이를 겪던 아낙들이 새기던 ‘점성문신’이 있어요. 부엌에서 바늘로 허벅지나 팔 안쪽에 점을 찍으면서 고통을 승화시키는 거죠. 만약 창인 씨가 어떤 걸 해결하는 종지부를 찍고자 한다면 , ‘진정 내 몸의 상처는 뭘까’란 고민으로다시 시작해도 될 것 같아요.

최 NOVO 씨 아이 이름이 뭐예요?

N 바하요. 제 성이 강 씨니까, 강과 바다와 하늘. 강바하. 너무 놀고 싶은 게 있어서 학원 가기 싫어하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그애는 알까요.




故 최석하 시인의 시집 <바람이 바람을불러 바람 불게 하고>와 NOVO와 YOU가 만나 4년 동안 공들인 아트북 <NOVO&YOU>. 쓴 시기가 다르고 표현방법도 다르지만, 시간과 공감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엔 충분했다. 최창인 차장과 NOVO는 ‘흉터처럼 남길 바라는’ 숙제를 두고 이후에 따로 고민을 계속 해 볼 예정이다.

노보 ·  최창인 ·  이노션 ·   ·  시인 ·  시집 ·  바람이바람을불러바람불게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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