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령비율이증가하고우리나라의진행그중에서빠르다만세고령년에는명으로총인구의차지했다년태어난명가량의베이비부머세노년층으로년부터는비율이높아질전망된다이전세대에연간자산높아마켓의주도할보인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65세이상인구 1만674명을대상으로조사한노인실태조사를보면앞으로국내실버마켓이성장할방향에대해짐작해볼수있다. 우선응답자의 34%가취업중이었는데, 그중절반은농림어업에종사하고있었다. 또 88.5%의응답자가만성질환을앓고있다고답했는데그중에서 54.8%는고혈압, 29.2%는우울증이었다. 휴대폰보유율은 71.3%에달하지만스마트폰보유율은 0.4%였으며, 컴퓨터와인터넷을사용할수있는비율은 12.8%에불과하다는결과도흥미롭다. 마지막으로자가주택보유율은 74.2%였으며, 주택연금을활용중이거나활용할의사가있다는응답은 5.9%였다. 통계청이 2010년기준연령별가구당소비지출비중을조사한자료도참고할만하다. 60세이상시니어세대는식료품·비주류음료(20.46%), 주거·수도·광열(13.78%), 보건(11.99%), 음식·숙박(11.11%), 교통(11.05%) 순으로지출하고있으며, 주류·담배에소비하는비중은 1.45%로가장적었다. 2010년고령친화산업시장규모현황에따르면, 금융산업이 31.8%로그비중이가장컸다.
다음으로여가산업(22.9%), 식품산업(14.7%)이뒤를이었고, 화장품산업은 1.5%로가장적은비중을차지했다. 2012년, 삼성경제연구원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축이 될 미래 실버 소비자의 키워드를 꼽았다. 건강과 가족, 여가, 사회참여 그리고 디지털 라이프로 요약되는데, 이를 토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실버 마켓 분야를 전망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신체적·심리적 관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항노화를 추구하는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 비즈니스, 자녀로부터 독립하되 심리적 유대감은 연결된 원거리 효(孝) 비즈니스,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능동적인 주도자로서 참여를 도와주는 목적지향 휴(休) 비즈니스, 은퇴 후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보람을 찾아주는 나눔 비즈니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세대에 맞게 편리함과 감성적 위안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주는 디지로그적 비즈니스. 특히 71.2%의 실버 세대가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열 살 이상 젊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감안할 때 전반적인 항노화 비즈니스는 어떤 산업에서든 주목해야 할 키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