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협회와 진에어는 지난 2월 18일(월)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의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 조현민 진에어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고협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KOSAC은 후원사인 진에어가 제시한 과제를 전국 대학 광고홍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하여, 6개 지역별 예선과 전국본선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계 산학협동 프로젝트로, 기획·제작·PT 등 캠페인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동북아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시장에서의 차별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오는 5월 작품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지역별 예선, 워크숍 등을 거쳐 오는 9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전국본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3,000여만 원으로 전국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1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전국본선 진출팀은 8월 말에 개최되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진에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보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쟁을 통해 선발된 참신하고 현실 적용 가능한 기획서는 향후 자사 브랜드 역량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시행요강,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KOSAC 공식 홈페이지(http://kosac.a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