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 안전캠페인 광고에 수백명의 아기모델 등장
’’안전한 차’’ 호소하는 천연덕스러운 연기 펼쳐
GM Worldwide 광고를 한국 실정과 GM 대우 상황에 맞춰 제작
아기들이 정말 많이 나오네!!
귀엽고 깜찍한 아기들이 모여있다. 예쁜 아기 선발 컨테스트라도 하는 걸까. 답은 물론 NO! 광고는 언제나 진부한 스토리를 거부한다. 큰 회의실에 모인 몇 백 명은 되어 보이는 아기들은 ‘우리 차에는 우리를 지켜줄 모든 게 있어야 한다’며 자신들의 안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차가 쉽게 서고 피할 수 있으려면 ABS는 기본이고, 엄마도 아빠만큼 소중하니 동반석 에어백이 있어야 하고, 안정감이 중요하니 넓은 타이어가 좋으며, 충격완화 안전벨트, 핸즈프리까지 주장하자 객석의 아기들로부터 환호성이 이어진다. 아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은 귀여운 몸짓과 표정이지만, 흡사 어른들의 회의를 방불케 하는 진지함이 엿보인다.
안전을 생각하는 GM대우
’’안전’’을 주제로 한 광고들은 대개 부정적 결과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위협소구 방식이나 ’’지켜주고, 보살펴준다는’’ 혜택을 나열하는 형식이 많았다. 그런 면에서 GM대우의 이번 광고는 눈에 띈다. 사실 이번 GM대우의 안전캠페인 광고는 GM의 Worldwide 광고를 아시아 판으로 새로 만든 것이다. 이 광고는 수많은 아기들이 모여 자신들이 원하는 차의 조건을 논하다가 그러한 이상적인 차는 바로 GM 임을 알리는 광고. 안전이라는 다소 무겁거나 너무 진지해질 수 있는 소재를 소비자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했던 GM대우는 GM 광고를 한국 실정과 현재 GM대우의 상황에 맞춰 새로 만들었다. 동일한 소재와 내용을 ‘안전’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재구성하여 유머러스하면서도 공익적인 광고의 느낌을 주는 동시에 ’’GM대우 = 안전한 차’’로 포지셔닝하는 캠페인의 일환이 된 것이다. 광고 이외에도, GM대우는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고 아기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시트 장착 및 사용을 권장하고 고객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의 차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차량에 안전장치를 장착한 다이아몬드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거듭나겠다는 GM대우의 의지가 담겨있다.
아기 모델, 초특급 대우?!
실제로 이번 촬영을 위해서 무려 1,000여명의 아기들을 오디션하고 150여 명을 선발하였다. 실제 촬영 일수도 10일 이상이 걸린 어려운 촬영이었다. 국내에서 아기들이 이처럼 많이 등장한 광고는 거의 없었다. 아기들의 안전을 위해서 간호사와 앰블란스가 촬영 기간 내내 혹시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였다. 아기들의 특성상 오랫동안 촬영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옆의 스튜디오를 개조해서 아기들이 잘 수 있는 침대와 놀이방을 만들고, 보모들을 두어 쉽게 지칠 수 있는 아기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었다. 특히 아기들을 모으고 찍는 과정에서 한 아기가 울면 모든 아기가 한꺼번에 울음을 터뜨려 제작진이 많은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담기 위해 촬영기간 내내 3대의 카메라를 동원하며 정면, 좌, 우에서 촬영을 하여 OK 컷을 위해서 보통 CF촬영에 들어가는 필름의 4 ~ 5배가 들어갔다.
<광고주 : GM대우, 광고회사 : 코래드>
▒ 문의 : ㈜코래드PR팀 박종선국장, 허지연☎ 02-2193-8065/02-2193-8053
GM DAEWOO 홍보실☎ 02-755-4043~4, 4048
[광고정보센터 ⓒ 2003 www.advertis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