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 e-편한세상 광고이야기 2차 TV-CM 줄넘기편
기사입력 2003.10.06 08:18 조회 8765



살아보면 알아요



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 e-편한세상 광고이야기 2차 TV-CM "줄넘기편" 

 

 

체감공간 캠페인 – "기존 아파트 광고에 반기를 들었다"

올해 5월부터 런칭된e-편한세상의 새로운 캠페인은 다른 아파트 광고와 차별화를 두고 시작했다.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광고들이 모두 브랜드 지향적인 성격을 띠고 고급 이미지 포장하기에 급급했다면 e-편한세상 캠페인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아파트의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체감공간’’이라는 컨셉을 갖고 새로이 출발한 것이다.



e-편한세상 캠페인의 ’’체감공간’’ 컨셉은 길이는 같지만 화살의 방향이 달라 길이가 다르게 보이는 평행한 화살표 두 개가 그리는 시각적인 현상을 ’’공간’’으로 연장하여 같은 공간이라도 디자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간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발전, 탄생된 컨셉이다.
 

 현재 2차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체감공간’’ 캠페인은 하나같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외치고 ’’살기좋은 아파트’’, ’’고품격 아파트’’ 등 추상적인 이미지 구축하기에 바쁜 아파트 광고계에 새로운 차별화 기준을 제시하면서 ’’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가 어떤 아파트인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안에서 줄넘기를? 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

One little, two little, three little Indians…

귀에 익숙한 꼬마 인디언 노래에 맞춰 한 꼬마가 활짝 웃으며 폴짝폴짝 뛰고 있다.

이어 두꼬마, 세꼬마… 다섯 꼬마…열꼬마까지 .. 이 꼬마들이 함께 모여 뛰어놀고 있는 것은 줄.넘.기.

채시라까지 합세한 이 줄넘기군단은 자신들이 줄넘기를 하는 놀이 공간이

어디인지 아랑곳하지 않고 더없이 신나고 행복한 표정으로 힘차게 뛰고 있다.

화면이 꽉 찰 정도로 꼬마들이 불어나도 좁아보이지 않는 줄넘기 놀이공간은 다름아닌 아파트 거실!!

확 트인 공간이 여느 놀이공간보다 더 자유스러워 보인다.

여기에 여자들의 이기심을 자극하는 채시라의 한마디 "살아보면 알아요~"

e-편한세상에 안 살아본 사람은 이 기분을 모를 거라니...

정말 체감공간이 넓은 e-편한세상에 살아보고 싶게 만드는 한마디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화살표로 e-편한세상은 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지난 1차 TV-CM에서는 소비자에게 체감공간이 넓은 이유를 정확한 fact-수납공간, 죽은 공간, 채광-를 들어 설명하듯이 표현하였다면 이번 2차 TV-CM 속 체감공간은 왠지 아파트 제품에는 낯선 듯한 ‘줄넘기’라는 소재를 통해 우회적이지만 오히려 소비자들이 피부로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되었다.
 

체감공간이 넓은 아파트는 줄넘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거실을 가진 아파트가 아니다. 이 광고는 같은 주거공간이 디자인에 따라 더 넓어보인다는, 제품이 내세우고 싶은 물리적인 속성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 동시에, 살수록 더 크게 느껴지는 공간의 여유가 곧 행복한 삶으로 연장된다는 점을 짚어줌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아파트가 어때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또 하나 층간 소음도 적은 아파트라는 것이 느껴지기도 하니 그야말로 1석2조 의 광고가 아니겠는가..
 

백만 스물두번의 줄넘기도 거뜬한 e-편한세상 열혈 꼬맹이들!!

’체감공간’’을 내세운 e-편한세상의 2차 TVC의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일산의 한 촬영장. 한켠에선 열명 남짓한 어린 아이들이 조그만 붐 박스를 타고 흐르는 동요 리듬에 맞춰 깔깔대며 신나게 춤을 추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고, 세트 한가운데에서는 채시라씨가 반복되는 점프로 드리워지는 피곤함을 함박웃음 속에 감쪽같이 숨기고 ‘꼬마인디언’에 맞춰 신나게(?) 줄넘기를 하고 있다.
 

촬영은 오후 두시부터 시작되어 새벽 세시가 되어 끝나는 열네시간 동안의 뜀박질의 연속이었다. 혹여 아이들이 지치거나 잠들어버릴까 우려했으나, 우려한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아이들은 촬영을 충분히 소화해내었다. 6살에서 9살 사이의 이 귀여운 줄넘기 선수들의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샘솟는 듯했고, 뜀박질의 속도도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동요 노랫소리에 싫증이 날만도, 길어지는 촬영에 졸릴 법도 한데, 밤새도록‘아기곰’(아이들의 최근 최고 인기동요인듯..) 노래만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깔깔거리며 그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거리며 참새들 합창하듯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스탭들과 배우 모두 즐겁게 웃으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채시라씨는 지속되는 점프로 촬영이후 3일을 앓아 누웠다는 후문이다.
 

 (프로덕션 : 유레카, 감독 : 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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