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를 신랄하게 고발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문성근이 통신서비스 CF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문성근은 이번 CF에서 기존의 국제전화 사용습관에 대한 간단명료한 지적과 독특한 그만의 제스처를 통해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불 켜진 유선전화기에 둘러싸여 있는 문성근. 그는 특유의 제스처로 국제전화 사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후 가장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 의문점을 시사하며, 전화기 코드를 뽑는다.이에 전화기의 모든 불이 꺼지고, 00388이라는 글자가 선명한휴대전화기가 떠 오른다.여기서 던져지는 핵심 메시지- 00388로 1/3만 내자!주요국가의 요금비교와 함께 다시 한번 강조하는 1/3…
제작진은 CF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이해력이 빠른 1/3이라는 개념적 수치를 문성근 고유의 캐릭터와 연결시켜 제시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이에 따라 "1/3만 내십시오."라는 문성근의 호소력 있는 멘트와 각국의 요금 비교를 보여주는 동전 쌓기를 통해 이를 자연스러운 표현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로고 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인식번호를 알리는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제작진은 문성근의 신뢰성 강한 이미지가 CF의 완성도를 높여 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선택에 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하는 동안 그가 보여주는 신뢰의 이미지가 화면상으로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직접 실감하게 되었다. 촬영 중 냉철함이 돋보였던 그였지만, 저녁시간이 되자 선뜻 스튜디오에서 지급하는 식권을 들고 같이 식당으로 들어서는 모습에서 평범한 우리 주변의 동료를 떠올리게 했다. 평범함과 일관성이 누구에게나 신뢰를 준다는 교훈을 새삼 느끼게 해 준 촬영작업이었다.
한편 LG유통 통신사업부는 이번 CF를 통해 믿음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장을 장악하여 오던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에 대한 신선한 경계와 향후 계속될 통신시장의 변화 속에서 나름대로 위치를 찾으려는 노력으로, 국내 통신시장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LG애드 담당 AE 한대흥 차장 (☎ 3777 - 2259) / 경영기획본부 홍보파트 류효일 대리 (☎ 3777-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