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떠난 마카롱 - 트렌드 탄생과 확산의 미스터리
기사입력 2011.05.20 11:33 조회 3013








세계적인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갓 태어난 아기 이름 짓기에서부터 휴가여행자나 외식 메뉴를 고르는 일까지,
 과연 순수하게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일까? 
80년대의 촌스런 디스코 패션의 대명사였던 레깅스가 갑자기 화려하게 부활하고
최고의 여름휴양지가 지중해에서 대서양으로 옮겨가는 것일까?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의논한 것도 아닌데 다수의 욕망이 한곳으로 집결되는 현상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최신 트렌드 이슈를 철학적, 사회학적 분석도구로 통찰하며 '트렌드사회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펼쳐 보이는 
저자, 기욤 에르네가 디자인ㆍ라이프ㆍ스타일ㆍ아트ㆍ푸드ㆍ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욕망을 집결시키는 
트렌드의 탄생과 확산의 미스터리를 밝힌다.
 

 

역자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파리 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르몽드 세계사》, 《평화의 사진가》, 《증오의 기술》, 《항암》, 《아이 마음속으로》, 《독신의 수난사》 등이 있다.

 

책속으로

통 큰 바지가 몇 시즌째 유행이라고? 그렇다면 다음 시즌에는 스키니 팬츠를 유행시켜라. 꽃미남들의 얼굴이 지나치게 매끈하다고? 그럼 이번엔 콧수염을 길러라! 여름이 되면 지중해는 바캉스의 필수코스였다. 하지만 요즘엔 대서양이 새로운 명소로 뜨고 있다. 이렇듯 유행은 언젠가 바뀌는 법. 어제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오늘의 ‘워스트 해브 아이템’이라는 오명을 쓴다. 너나 할 것 없이 환장하던 특별함의 상징이 낙인으로 추락한다. 한물간 아이템은 트렌드 무덤의 새 입주자가 된다. _ pp. 21~22

무슨무슨 ‘족’이 크게 유행하는 이유는 그 시점에서 대중의 생각과 통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여피족은 손쉬운 경제적 성공을, 보보스족은 현대 부르주아 계층의 죄의식과 지속가능한 개발의 시작을 상징했으며 메트로섹슈얼은 성(性)의 정의에 대한 의문을 반영했다. 그들에게 붙는 꼬리표가 재미있고, 그들을 다룬 기사가 오락적으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미디어에서는 그들을 앞다투어 다룬다. 하지만 그 분류들을 조금만 건드려봐도 워낙 반복적인 성격이 강한 탓에 금세 한계가 드러난다. 사회적 트렌드라고 하는 것이 개인의 소비행태를 기준으로 형성된 계층이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결국 ‘족’의 분류는 소비로 소비를 설명하는 꼴이 된다. _ p. 36

마담 보바리처럼 무한한 욕망을 지녔다는 것이 현대인의 특징이다. 원하는 것과 소유한 것 사이의 간극은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다. 새로운 것에 대한 충동적인 욕구는 새로운 갈망을 낳고, 새로운 사회, 즉 트렌드의 사회를 구축한 것이다. 소비사회의 도래와 함께 지상 위의 그 어떤 것도 트렌드를 비켜갈 수 없게 되었다. 아무리 비싼 것이라도, 아무리 첨단기술이 집약된 것이라도, 겉으로는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것이라도 유행을 따르지 않은 것이 없다. _ p. 72

 

목차


해제_ 트렌드, 인간 욕망을 흔드는 힘
프롤로그_트렌드사회학의 탄생

1장 트렌드의 정의
트렌드란 무엇인가
쌀국수와 딤섬
트렌드는 꼭 상업적일까?
기자가 만들어낸 보보스족?
빨리 달궈졌다고 빨리 식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트렌드와 대중적 트렌드
바닐라와 바닐라맛, 계피와 계피향
왜 대중은 마카롱에 열광할까
기호와 색의 사회학
트렌드의 복합성
트렌드의 귀환, 레깅스
100퍼센트 비기능적인 트렌드, 향
트렌드의 혼재, 와인
일탈에서 일상으로, 섹스토이
트렌드의 충돌, 집
트렌드사회학, 집단적 취향을 탐험하다

2장 트렌드의 역사
트렌드의 탄생과 성장
트렌드는 자본주의 모순의 해결책?
현대인의 무한한 욕망이 낳은 것
산업 트렌드의 탄생
유행의 대중화
트렌드 전성시대의 도래
브랑셰, 트렌드 리더의 등장
유행의 탈정치화

3장 트렌드의 기원
시대를 대변하는 언어로서의 트렌드
여성잡지, 소비 이데올로기의 복음서
소비자는 자본주의 인형극의 광대인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로서의 트렌드
스커트 길이로 사회를 진단할 수 있을까?
팝사회학의 허구
아이스크림은 영원히 달콤할까?
트렌드에서는 메신저가 메시지보다 중요하다
대중의 믿음이 트렌드를 만든다?
케이트 모스, 스키니 진을 끌어내리다
패션지 가라사대 “유행이 있으라”
트렌드를 조종하는 마법의 손, 편집매장

4장 트렌드의 확산
모방이 유행을 낳는다
인간은 모방의 동물이자 유행의 동물
모방이라는 유전자의 진화
티핑 포인트가 설명하는 유행의 확산
모방에 이끌리는 몽유병자들?
모방적 경쟁의 사회
부유해지거나, 혹은 따라하거나
우리의 욕망은 타인에 의해 결정된다
취향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트렌드 지배자들의 계략
차별을 디자인하다

영향력 네트워크
약한 유대관계의 힘
‘영향력자들’은 누구인가

5장 트렌드의 메커니즘
트렌드를 지배하는 힘은 무엇인가
유니폼을 벗고 획일성을 입다
욕망을 채우는 사회적 놀이
선택의 다양성이 더 많은 트렌드를 낳는다
개인의 결정이 어떻게 트렌드를 만드는가
트렌드를 모델화하다
소속되고 싶은 욕망, 구별되고 싶은 욕망
미인대회에서 1등을 뽑는 방법

6장 트렌드 예측과 사용
트렌드 음모이론
소비권력의 부상
트렌드 제품의 침몰
트렌드 분석과 재활용
트렌드를 컨설팅해드립니다
트렌드계의 ‘빅 브라더’
스피드를 높일수록 안전하다, 패스트 패션
트렌드만 따를 것인가
모든 과장은 종말의 신호
진부함의 법칙
트렌드의 미래
마태효과
트렌드와 롱테일법칙

에필로그_다수의 욕망이라는 새로운 권력

주석
참고문헌
 

 


저자 기욤 에르네 (Guillaume Erner) 

프랑스의 트렌드 전문가이자 브랜드 론칭에도 참여하는 ‘컨버전스형’ 사회학자다. 최신 트렌드 이슈를 철학적, 사회학적 분석도구로 통찰하며 ‘트렌드사회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펼쳐 보이고 있다. 파리고등정치학교의 사회학 교수다. 사회학분석방법론연구소(GEMAS)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앵테르(France Inter) 라디오의 문화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 설립한 예술 전문채널 아르테(Arte)에서 문화 전문기자로도 활동하는 등 학문적인 영역에서 사회문화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트렌드 전문가다. 기욤 에르네는 트렌드가 인간의 행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관해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는데, 전작 《모드의 희생자Victimes de la mode》를 통해 인간은 누구나 트렌드의 명령을 따르려는 성향이 있으며, 우리의 취향은 무의식중에 트렌드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기욤 에르네는 그저 가볍고 변덕스러운 현상으로 취급되던 트렌드를 ‘집단의 자의’로 정의하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기호학과 모방이론, 티핑 포인트와 롱테일법칙 등 다양한 트렌드 관련이론의 핵심을 요약하면서 각각의 주장이 놓치고 있는 지점도 날카롭게 짚어준다. 쉽고 간결한 설명과 풍부한 트렌드 사례가 집약된 《파리를 떠난 마카롱》은 교양의 관점에서, 그리고 현명하게 사회적 변화를 읽고자 하는 이들에게 편안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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