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Issue] WELCOME TO STAGE!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3.01.18 10:03 조회 5246


Mnet <슈퍼스타K> 시즌 2에서는 허각과 존박이 형제 같은 우정과 함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첫 시즌은 조선족 청년 백청강이 자신의 단점을 딛고 우승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줬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K팝스타’ 역시 ‘천재 소녀’라 불린 이하이와 박지민의 라이벌 대결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도 출연한 존박은 “미국에서는 진짜 오디션을 하는 것처럼 짧은 시간에 노래만 부르고 촬영이 끝났는데, 한국에서는 촬영이 계속 이어진다”고도 말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선 출연자들의 노래 실력뿐 아니라 그들의 매력적인 모습이 강조돼야 인기를 얻는다. <슈퍼스타K> 시즌 3 초반에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울랄라세션이 화제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도 리더 임윤택의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였다. 많은 사람은 임윤택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과 희망을 얻었다. 단지 노래 잘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이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 셈이다.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는 엄친아와 노력파  
<슈퍼스타K> 시즌 4의 캐릭터가 전 시즌과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시즌 2에서 외국 이름을 쓰는 존박이 있듯 시즌 4에는 로이킴이 있고, 시즌 2의 반항아 로커 강승윤이 있듯 시즌 4에는 정준영이 있다. <슈퍼스타K> 시즌 2에 약간 4차원적인 여성 뮤지션 장재인이 있듯, ‘K팝스타’엔 멍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노래를 선보이는 이하이가 있고, <슈퍼스타K> 시즌 4에는 기타 한 대 들고 멋지게 노래하는 소년 유승우가 있다. 제작진이 특정 캐릭터를 의도했다기보다는, 대중이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셈이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일어난 출연자, 반대로 모든 것을 가진 이른바 ‘엄친아’나 천재. 그들이 서로 경쟁하며 성장하는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일반적인 전개다.

<슈퍼스타K>에서 존박과 로이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본선 무대인 ‘슈퍼위크’에서 그들이 한 차례 탈락한 후부터였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은 것 같은 출연자들이 예상외의 탈락을 맛보고, 극적으로 다시 기회를 얻은 뒤 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은 대중을 열광하게 한다. 강승윤과 정준영처럼 반항아적인 모습으로 호오가 갈리는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다. 심사위원 앞에서도 농담을 던지고, 방송이 끝나면 “클럽에 갈거다”라고 말하는 이런 캐릭터들은 또래 여성 시청자들에게 강한 매력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호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런 캐릭터들이 찬반 속에서 더 좋은 가수로 성장하는 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이런 캐릭터들이 열광적인 팬층을 가진 대신 대중성이 다소 부족해 결승 직전에서 탈락하곤 하는 것은 대중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취향을 그대로 보여준다. 대중은 존박이나 로이킴처럼 반듯한 성품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친아’나 ‘훈남’, 반대로 허각이나 울랄라세션처럼 힘든 환경을 딛고 일어서는 가수들을 좋아한다. 여기에 개성이 강한 반항아나 4차원 캐릭터가 또 다른 한 축을 이루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틀을 잡아간다. 버스커버스커나 딕펑스처럼 즐겁게 음악하는 밴드까지 가세하면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공률은 더 높아진다.
그러나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짜 묘미는 이런 캐릭터들의 우열이 해가 지날수록 서서히 바뀐다는 데 있다.

고난과 성장을 지나 악동 뮤지션으로, 캐릭터는 변한다  
<슈퍼스타K> 시즌 1의 결승 진출자인 서인국과 조문근은 모두 어려운 환경을 딛고 노래하는 뮤지션이었다. 반면 시즌 2에서는 상반된 환경의 존박과 허각이, 시즌 3에서는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가 대결했다. 그리고 시즌 4에서는 ‘엄친아’ 로이킴과 음악하는 즐거움을 강조한 악동들 딕펑스가 대결했다. 그들은 허각이나 울랄라세션처럼 음악이 얼마나 절실한지 애써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무대를 즐기는 마음으로 즐겁고 여유롭게 노래한다. 반면 어려운 환경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 홍대광은 중도 탈락했다. 그가 탈락한 데는 결선 무대에서 한 차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 큰 원인이었지만, 한번의 실수에도 지지가 흔들릴 만큼 열광적팬층을 형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허각이나 울랄라세션이 열광적 성원을 받으며 결승까지 진출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인터넷에서는 홍대광의 사연이 반복적으로 방송되는 것에 대해 “사연을 강조하는 것은 싫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허각과 울랄라세션의 사연이 감동적이었던 만큼 비슷한 사연은 그 이상의 감동적인 부분이 없다면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대중은 반복적인 캐릭터에 다소 흥미를 잃는다. 대신 무대를 겁내지 않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캐릭터들을 선택한 셈이다.

‘K팝스타’ 시즌 2에서 화제를 모은 팀의 이름이 ‘악동뮤지션’인 것은 흥미롭다. 그들은 ‘다리꼬지마’처럼 제목부터 톡톡 튀는 자작곡을 들고 나와 프로 가수처럼 여유 있게 노래한다. 이들의 노래는 단 한 번 방송됐음에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캐릭터의 고난과 성장이 대중을 사로잡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자신감 있게 자기 음악을 하는 악동이나 ‘엄친아’가 대중의 시선을 끌어내기 시작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 캐릭터는 정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해마다 조금씩 새로운 흐름으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보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매력일 것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이야말로 시청자가 주인공을 정할 수 있는 드라마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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