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베스트 광고 선정 '삼성전자, 삼성버블샷2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한올 한올 깨끗하게’편
한국광고협회 기사입력 2012.10.16 09:39 조회 6462
삼성전자, 삼성버블샷2,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한올 한올 깨끗하게’편

일차원적이나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제품의 기능을 전달

10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삼성전자, 삼성버블샷2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한올 한올 깨끗하게” 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매터스인류크’가 제작한 것으로, 9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10월 5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10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삼성전자, 삼성버블샷2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한올 한올 깨끗하게’편은 기존 가전 광고의 틀에서 탈피하여 세탁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세탁 과정을 시각적으로 묘사하여 제품의 기능을 전달하였다. 빅모델과 기능 연호로 제품의 기능을 전달하여도 소비자의 귀에는 잘 들리지 않았던 기존 광고에 비해 본 광고는 빅모델의 기용 없이 최소한의 자막으로 소비자들이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제품의 기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접근하였다. 가장 원초적이고 일차원적인 접근이지만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각인시켰다는 심사위원의 평이다. 음식 광고로 치면 먹는 씨즐을 세탁기에 적용시킨 격으로 제품의 비쥬얼만으로 소비자의 구매욕을 강력하게 야기시켰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LG전자, LG옵티머스G의 ‘나는 이중인격입니다’편은 광고가 보는 이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의 공감을 유도했다. 제품 위주의 쉽고 위트있는 광고 일색이던 스마트폰 광고계에서 소비자의 삶에 집중하여 기존과는 반대의 접근을 보여준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인상적인 카피와 함께 후발상품만이 가능한, 경쟁상품에 대한 노골적인 비교 등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한국닛산, 인피니티M30d의 ‘럭셔리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편이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
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광고회사 CD 9명이 최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문의: 한국광고협회 사업팀 (
yrna@ad.co.kr / 02-2144-0791)
버블샷 ·  월간베스트 ·  삼성전자 ·  세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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