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김영일 한국ABC협회 회장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1.05.16 02:56 조회 5300











2011년 3월 ABC협회 상근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일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4년간 당 협회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신문 업계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산 증인이다. 방송과 통신의 발전으로 인한 뉴미디어의 등장과, 매체간 통합, 신문 광고 시장의 변화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ABC 협회 김영일 회장을 만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인터뷰·정리 | 정종선 기자



현재 ABC 협회는

2007년 ABC협회에 부임 할 때 만해도 사정은 그리좋지 않았습니다. 재정, 조직, 사업 등 지난 20년간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와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원칙과 기본정신에 충실한 자세라는 확신을 가지고, 회계제도, 회원과의 소통, 조직안정화, ABC제도 정착방안 등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인지 다행스럽게, 2010년 말에는 160개에 달하는 일간신문의 부수발표를 할 수 있었고 오는 4월 말에는 잡지, 전문지,주간지 등 800여개 매체의 부수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2010년 10월 한국 최초로 IFABC(ABC국제연맹)세계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여 참가국으로부터 ‘역대 어느 총회보다 성공적인 대회’ 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우리나라 위상을 높인 일이 가슴 뿌듯했습니다.


협회회장으로서


협회 회장으로서 저의 소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초를 바탕으로 ABC제도와 ABC협회를 반석위에 올려놓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있을 일간신문 유료부수를 포함한 공사보고서 발간, 독자프로파일조사,통합오디언스보고서 발간 등 명실상부한 ABC제도의 정착과 ABC협회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수발표의 기대효과

2010년 말 160개에 달하는 전국 일간신문의 부수발표는 협회 창립 후 최초의 일로, 우리나라 광고시장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체사와 광고계의 발전과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실제로 광고시장 정책에 직접적이고도 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봅니다. 우리가 보도로 접한 양산시청이나 성남시청 같은 경우가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부수발표로 인해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이고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가장 큰 효과라 보며 그로인해 인쇄매체 광고시장의 체질이 근본적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광고시장의 자연스런 새로운 질서가 형성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광고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매체사 쪽에서 본다면 신문사에게는 진정한 마케팅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공인된 독자수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기법의 개발과 이를 통한 광고주의 유치와 발굴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광고회사는 합리적인 광고의 집행을 위한 새로운 매체계획 수립이라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고 볼 수 있고, 광고주의 경우는 불필요한 광고 집행이 줄어드는 등 광고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외국의 유수한 광고주가 한국 신문에 광고를 내려할 경우 과거에는 부수 등에 대한 공인된 자료가 없어서 광고 집행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ABC협회 자료를 근거로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OECD국가 중 부수발표를 않는 나라는 한국뿐이었습니다.
 

 


ABC제도 및 ABC협회의 미래

디지털 다매체 시대를 맞아 신문은 종이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종이 신문 부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뉴스를 접하는 플랫폼이 다양해짐에 따라 뉴스의 영향력은 오히려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뉴미디어 시대 신문은 더 이상 오프라인의 매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진화한 신문의 정확한 매체력을 평가하는 것 또한 ABC제도의 새로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ABC협회는 이를 위해 10월에 예정된 유료부수를 포함한 공사 보고서 발표에 맞춰 독자프로파일조사 및 온라인·모바일을 포함한 신문의 다양한 독자들을 통합해 발표하는 통합오디언스보고서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10월에 통합보고서를 발간 배포할 계획입니다. ABC협회 또한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시대에 맞는 조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ABC협회 발전을 위한 중기 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협회의 전 분야를 업그레이드 시켜 한국ABC협회가 해외 선진기구를 따라가던 입장에서 이제는 선도하는 기구가 될 수 있도록 실천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작정입니다. ABC협회 중기발전 계획은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ABC 협회는 2011년을 협회 발전을 위한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회원사 및 광고인들에게

우선 160개에 달하는 일간신문의 부수를 공표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매체사, 광고주, 광고회사 회원들의 협조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ABC제도는 1914년 미국에서 처음 생겼고 각계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꾸준히 발전되어온 제도입니다. 한국에서도 광고주, 광고회사 및 매체사의 적극적 참여의지가 ABC제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매체사의 폭발적인 회원 증가에 반해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입니다.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보다 다양하고 폭 넓은 데이터 생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광고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ABC제도는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의 3각 관계가 원활히 이루어 질 때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한국ABC협회는 이 같은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최고도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각계의 애정 어린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한국ABC협회는 또 세계의 ABC제도를 선도하는 기구로 변신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합심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광고계동향 ·  ABC협회 ·  김영일 ·  ABC제도 ·  출판 ·  신문 ·  발행부수 ·  보고서 ·  프로파일조사 ·  부수발표 ·  IFABC ·  인쇄매체 ·  뉴미디어 ·  광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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