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REPORT]오프라인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 GS25, Mobile NFC Zone
오리콤 브랜드 저널 기사입력 2015.09.02 01:18 조회 8460
김태언 과장, 고객관리팀, GS리테일, letmebe@gsretail.com
 
 
파주 NFC? NFC 주스?
몇 해 전 NFC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가장 많이 이야기 하던 두 종류의 답이다. 실은 이 두가지 보다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 모른다.”는 답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스마트폰이 4,000만대 이상 보급된 지금, 우리 일상의 여러 부분이 이로 인해 변화되었고 이제는 ‘NFC’를 ‘Near Field Communication’1의 약자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어느 유명한 광고인은 효과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기술과 소셜 미디어, 온/오프라인 이벤트의 큐레이션이 잘 이뤄져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단, 거기에 감히 생각을 조금 더 보태자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응용된 기술을 말할 때, 기술 자체의 혁신성 보다는 그것을 활용하는 대중들이 쉽게 인지를 하고 있는지, 활용 시 제약적 요소는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먼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뛰어난 디지털 기술과 재미있는 컨텐츠가 어우러져도 대중들이
활용방법을 잘 모른다면 곧 버려지기 때문이다.
NFC를 활용한 디지털 기술들은 이미 2000년대 말부터 크게 주목을 받으며 소개되어 왔지만 현재까지 교통카드를 제외한 분야에서는 두드러질 만큼 활성화된 사례가 없다. 이는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에 기인하지만 무엇보다 대중들이 NFC
의 활용 관련 이해도가 낮기 때문인 것도 그 중 하나이다.
 
 
저희 어플을 깔면 사은품을 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PC 웹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고 나면 마지막 페이지에 모바일 앱 설치를 권유하곤 한다. 심지어 은행원들도 오프라인 창구에서 은행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를 권유하는데, 그 자리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하면 즉시 풍성한 선물 세트를 주기도 한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 손바닥 안에 원하는 컨텐츠를 쉽게 띄워주길 바라고 있다. 그것이 바로 고객들을 더욱 쉽게 자주 만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모바일 앱에 고객 지원 업무 기능들을 탑재하여, 고객 응대와 관련된 업무적인 수고를 고객의 엄지손가락이 대신하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두 가지 고민을 하게 된 것이 출발점이었다. 우리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모바일 앱 다운로드나 멤버십 가입을 도와줄 수는 없을까? 한가지 더, 그렇게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은 고객들에게 리워드로 GS25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증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국망의 오프라인 인프라 GS25
8,400여개의 GS25 점포 인프라는 넓은 전국망의 범위와 촘촘한 분포를 자랑한다. 매장은 24시간 내내 열려 있고 고객들의 방문 빈도도 타 유통업태보다 잦다. 하루에 전국 GS25 점포를 방문하는 건 수는 330만건이 넘고, 주 방문 고객층은 모바일, 신기술, 각종 프로모션에 친근한 연령대이다. 이렇게 보면 GS25는 ISP2 실행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업태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제까지는 방문 고객과 밀접한 Interaction을 하는 디지털 마케팅 활동은 많이 진행하지 못했다. 대부분이 가맹점이다 보니 각 경영주들의 점 운영 수준의 편차가 있고, 고객들의 점포 쇼핑 체류 시간도 타 유통업태보다 짧기 때문이다.
 
좀 더 재미있고 혁신적인 고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영주의 점 운영 수준과 상관없이 쉽게 Communication Tool이 관리되고 고객 스스로 참여하고 재미를 느끼는 Playground가 필요했다. 일단 디지털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적합한 공간으로 계산대는 너무 복잡했다.
접객 인사, 멤버십할인, 증정품 스캐닝, 거스름돈 안내 등이 이뤄지는 업무 장소이기 때문이다. 편의점 본연의 판매 기능을 해치지 않는 최적의 공간은 바로 시식대였다. 전자레인지 조리나 컵라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시식대 창문에 '라면 국물은 꼭 라면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라는 안내 문구 대신 좀 더 재미있는 고객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곳에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광고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NFC. 직관적인 구조, 용이한 Operation
GS25의 시식대에 머무는 고객들에게 광고주가 원하는 앱을 다운받도록 URL을 안내해주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고객이 직접 검색해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글자로 안내하거나 이벤트 URL이 상세하게 인쇄된 포스터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겠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직접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술을 이용하는 좀 더 디지털 친화적인 방법인 QR과 NFC를 고려해 보기로 하였다.
 
QR을 사용하려면 첫째, 고객이 QR Scanner 앱을 다운받은 후 둘째, 앱을 실행시키고 셋째, 초점을 잘 맞춰서 QR 바코드를 스캔해야 하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반면 NFC는 스마트폰에서 기능 활성화 버튼을 누르고 태그만 하면 즉시 연결되는 직관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표1)
 
[표1. NFC와 QR방식의 비교]
 
게다가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처럼 동기화를 하지 않아도 되고 기다릴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을 태그하면서 3Cm 내로 통신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안성도 매우 우수하다. 향후 점별 실적 분석 활용 측면에서 보자면 이 또한 NFC 방식이 유리하다. 동일한 QR이 인쇄된 포스터를 전 점포에 부착할 경우 점별 로그데이터를 얻을 수가
없어 점별 실적 분석을 할 수 없는 반면 NFC는 하나의 칩을 부착해놓고 DB에 연결 해두면 원하는 시점에 Rewrite하여 원하는 연결 URL을 계속 변경할 수 있고 모든 로그데이터가 축적되므로 점별 광고 참여 실적 분석도 가능하다. 또 다른 NFC 활용의 장점은 고객이 자발적인 태그 행위를 통해 참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요즘 중시되는 개인정보 제공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는다. 이는 고객의 적극적 의사와는 상관 없이 발송되어 이따금 성가시게 하는 푸시 알림 메세지나 Beacon을 포함한 여러 Geo-fencing3기반 기술 방식에 비해 개인정보 침해 이슈 측면에서
자유롭다.
 
 
내점 고객에게 Digital Marketing Communication의 장을 열다
GS25 시식대에 부착할 NFC 광고판을 ‘Mobile NFC Zone’으로 명명하였고 PP판넬4을 제작 후, 그 위에 8개의 NFC칩을 부착하여 구성하기로 했다.(그림1)
설치 대상 점포는 시식대 공간 여유가 충분한 전국 4,000여 점포이며 여기에 부착된 총 32,000개(4,000점 x 8개)의 NFC칩을 각각의 DB와 연결하였다. 본부에서는 DB를 통해 앱 다운로드 URL을 다시 연결해주도록 하였고 이 URL은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다. 또 PP판넬 위에 부착한 8개의 NFC칩 위에 각 8개의 광고가 매칭된 인쇄지(그림2)가 덮을 수 있도록 투명 커버를 부착하여 슬라이드 포켓 형태로 구
성하였다.(그림3)
 
Mobile NFC Zone을 시식대 벽면에 한번만 부착해두면, 점포에서는 매월 1일에 전월의 종이 광고지를 제거하고 이번 달의 새로운 광고지를 다시 교체하면 된다. 이 부분은 운영의 편의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가맹점 경영주가 한 달에 한번 점포로 배송되는 종이 광고지를 교체해주기만 하면 전 점포의 통일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DB는 본부에서 매월 한번만 그 달에 계약된 광고주의 URL로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똑같은 광고지를 인쇄하여 점포당 한장씩만 물류 배송차량을 통해 입고시키면 된다. QR의 형태로 구성을 했으면 점별로그 분석을 위해 매월 32,000개의 QR을 생성한 후, 각각 상이한 인쇄물 4,000장을 특정한
점포로 정확히 매칭하여 배송해야 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고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조직이나 유관부서의 협조 및 점포의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NFC 방식은 물류부문의 배송 관련 이슈가 없었고, 경영주들의 관리가 용이한 방식이었으므로 이 부분 역시 모두 큰 잡음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사내 협의를 모두 끝내고 샘플을 제작하여 테스트 점포에 설치하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반응과 마주치게 됐다. ‘스마트폰의 NFC를 켜고 갖다 대세요.’라고 안내된 광고판 문구가 고객들에게 상세 설명으로 충분하지 못했던 것이다. 스마트폰 NFC 버튼을 한번 누르면 결제 기능만 활성화되고, 두번 눌러야 URL 읽기 기능이 활성화 되는데, 이 모든 것을 스스로 인지하여 체험을 하는 고객이 이틀간 한 명에 불과 했다. 결국 Mobile NFC Zone 판넬 상단 부분에 상세한 도안을 추가하여 단계별로 NFC URL 읽기 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법을 안내하였고(그림4) 그제서야 고객들이 사용방법을 인지하고 시식대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이것이 자리잡게 되는 데에는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고객이 어떻게 이 생소한 NFC 판넬을 활용하는지 상세하게 안내한 부분을 큼지막하게 추가한 것이 가장 중요했던 실무적 절차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4. Mobile NFC Zone 이용 방법]
 
마케팅 효율의 증대, 신선한 고객 체험
2014년 5월 ‘편의점용 NFC 가변 광고 디스플레이 패널’을 발명 명칭으로 특허 출원하고 4,000 여  GS25 시식대에 Mobile NFC Zone을 런칭하였다. 목표치 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 1년 간 25만명이 NFC 태그에 참여하였고 총 9개 제휴사의 광고를 각각 1~3개월간 진행하였다. 주요 광고주들은 쇼핑몰, 모바일 게임사, 증권/ 카드사였고, 월 단위로 계약된 광고 내용을 교체하고 있다. 광고주들의 요구대로 Mobile NFC Zone에 모바일 앱 다운로드 URL을 연결해주고 고객이 이를 통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광고주는 고객에게 즉시 GS25에서 교환이 가능한 바나나우유, 캔커피, 컵라면 등의 모바일 쿠폰을 발송한다.
 
일부 GS25 가맹 경영주들은 Mobile NFC Zone을 방문 고객들에게 적극 권장 홍보하여 모바일 쿠폰 매출 실적을 부가적으로 올리고 있고,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어떤 고객들은 NFC와 연결된 URL을 복사하여 SNS를 통해 Viral함으로써 GS25에 방문을 하지 않고도 지인들을 프로모션에 참여시키고, 리워드 혜택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동 기간 동안 외부 광고주들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에 참여한 Tag 건수는 18만 7천여 건에 달한다.
 
이 외에 당사 내에서도 내점 고객들과 Interaction하는 수단으로 몇몇 부서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GS25 결제 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POP카드 등록 건이 14,000여 건, GS25 나만의 냉장고 앱, GS i-Super 앱 등 당사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가 18,000여 건, 개별 점포의 고객 만족도 설문 샘플 확보가 20,000여건, 기타 당사 여러 모바일 프로모션 참여 건 까지 총 65,000여 건의 사내 마케팅 프로모션의 고객 참여가 이를 통해 이뤄졌다.
 
또 CSR 활동의 일환으로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하여 고객이 NFC 태그 한번을 하면 100원 상당의 해피빈을 적립해주는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껏 18,000여명 이상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고, 소외 계층들을 위해 아름답고 따뜻한 응원 댓글을 달아주고 있다.(그림5)
 

[그림5. 해피빈과 연계한 CSR활동]
 
지난 1년간 총 참여 건수 25만 건은 GS25 점포 방문객 규모에 비하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당사가 지향하는 3F 고객 가치(Friendly, Fresh, Fun)에 부합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이를 통해 시도하고 있고, 광고주 제휴를 통한 부가적인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GS리테일은 Mobile NFC Zone 외에도 올레KT, GS홈쇼핑과 Beacon 사업 제휴 운영을 Test 중에 있으며, GS25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매체인 GS넷비전 광고 사업을 지속 성장 발전시키며 점포 방문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Smart해지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GS리테일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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