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으로 들어온 테크놀로지
SK마케팅앤컴퍼니 기사입력 2011.06.21 05:00 조회 7344















채용준
  플래너 (Comm.Planning 10팀)
오늘의 크리에이티브를 공부하며 내일의 크리에이티브를 준비합니다.
 

"내가 탈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를 손안에서 확인한 후 여유있게 움직일 수 있게되었습니다. 도심 한 복판에서 화장실을 찾아 당황하며 방황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모습도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책을 읽고있는 청초한 여인의 모습이나 맑은 눈빛의 소년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함께 있어도 서로를 보지않고 얼굴을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자주 보게도 되었습니다. 야심에 찬 계획입니다. "

 
디지털-모바일-소셜혁명

스마트폰 도입 이후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찾아 왔으며 그로 인해 우리의 습관은 또 얼마나 변했는지 느끼고 있지 않으세요? “이따 카톡으로 얘기하자~” 라는 소녀들이나 야~ 이 어플 깔아봤어? 열라 신기해” 라며 얘기하는 중년의 아저씨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부구조는 상부구조를 지배한다는 거창한 유물론의 한 자락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기술로 인해 삶이 변화하는 것은 사실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다만 지금의 디지털-모바일-소셜 혁명은 그 어떤 기술의 도입 때보다 빠르게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당황스러우면서도 또 기대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의 크리에이티브 사례를 볼때면 ‘광고란게 도대체 어디까지 변화하는 걸까?’ 란생각을하게됩니다. 괴상한 모양의 차량이 도로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뿌리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체크인을 하면 개밥을 주는 OOH도 생겨나고 심지어 대기권에서 쿠폰을 뿌리기도 합니다. 이런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사례를 보면 테크놀로지가 크리에이티브의 핵심을 차지하게 되고 공학자들이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인해 광고 표현의 가능성이 더욱 확장되고 사람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크리에이티브를 살펴보시죠.
 
 
달에 광고하다!


(동영상 보기 링크 http://bit.ly/fdIz6F)
 
처음에 소개해 드릴 크리에이티브는 무려! 달을 광고미디어로 삼겠다는 야심에 찬계획입니다.  이 계획을 실행에 옮긴 에이전시는 Space150(space150.com)이라는 디지털 에이전시입니다. 2007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네요.
 
구글처럼 규모가 크고 자본이 넘쳐나는 기업이라면 이런 무모해 보이는 시도가 이해가 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거대한 에이전시도 아닌 중소규모의 디지털 에이전시가 벌이기에는 너무 큰 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곳의 CEO가 말합니다. ‘오늘 달에다 광고를 냈다고 하면 굉장히 만족스럽지 않을까’라고. 허세라고 하기엔 좀 멋지죠?
 
 
디지털 에이전시라고는 하지만 우주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팀들과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저 위의 분은 도저히 광고인 같은 분위기는 안보이죠? ‘빅뱅이론’이라면 모를까요 ^^; 이렇게 테크놀로지를 전공한 사람들이 크리에이터로서 속속 광고계에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광고 에이전시는 동종업계인 다른 에이전시에서 인력을 스카우트 해왔다면 이제는 전혀 다른 업종- 게임이나 포르노업계- 의 사람들을 스카우트해 크리에이티브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것이죠.
 

 
달에 광고 메시지를 보이게 하기 위해 처음 생각한 것은 지구-지상에서 달로 레이저를 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했답니다. 1950년대 국제법에 의해 금지가 된 것인데 레이저를 쏘다 비행기들과 충돌이 염려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들은 고민합니다. 그럼, 지상에서 쏠 수 없다면 어디가 좋을까?
 
대안으로 생각한 것은 바로 인공위성입니다. 인공위성에서 바로 레이저를 쏘아 달표면까지 보낼 수 있다면 메시지 역시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지요. 지난 2010년 12월달에 광고 집행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공위성에 어떤 장치를 해서 성공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네요. 아직 인공위성에 대한 협의가 끝나지 않아 지상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테스트만 해본 것일 수도 있겠네요.
 

 
슈퍼볼 광고시청인구는 1억 천백만, 페이스북의광고노출은 2억 5천만. 그리고달을바라보는사람은지구의인구라고말합니다. 이런달에 광고를 집행 할 광고주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광고주도 없이 미리 플랫폼을 만든 것이지요. 디지털 에이전시의 경우 광고주의 의뢰가 있기 전에 이렇게 제품이나 플랫폼을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RGA의 나이키+가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과감한 투자를 선행하는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기업 문화가 광고계에도 스며들었나 봅니다.
 


 
유리를 만지지 마세요, 만져보세요!

마이크로소프트의 동작인식 시스템인 키넥트’가 있습니다. 공개되자 마자 거의 2천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여 시름이 깊어가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자그마하게 웃음을 안겨준 디바이스죠. 애초 그들이 생각한 용도는 게임에 한정된 것이었지만 사람들은 해킹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키넥트 활용법을 만들어 갔습니다. 미디어 아트에 적용하고 그 영상을 뮤직비디오로 만들고 메뉴를 고를 수 있게 하는 시스템도 만들었습니다. 지난 만우절에 구글이 장난으로 선보인 모션 지메일’도 키넥트를 이용해 실제 작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거짓말 같은 진실이 된 것이죠.
 
이번에 소개해 드릴 크리에이티브도 키넥트를 활용해 쇼윈도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사례입니다.
 

(동영상 보기 http://bit.ly/gtOwaU)
 
Please do Touch란 문구가 보입니다. 보통 쇼윈도의 유리창은 Please do not Touch라는 글귀가 자연스럽죠. 이제, 마음껏 손대면서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라는 것입니다. 어떤 장비를 이용한 것일까요?
 

 
바로 커다란 프로젝터와 키넥트를 이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사람들의손동작을 키넥트로 인식해 빛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죠. 손과 빛으로 만든 일종의 블랙보드/화이트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솔직히 신기하고 재미있기는 한데, 백화점과는 그다지 상관없어 보입니다. 이런 크리에이티브가 펼쳐질 수 있는 배경을 알기 위해서는 바로 노드스트롬 기업문화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드스트롬의 복무규정은 미국 내의 어떤 기업보다 짧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드스트롬의규정제1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신의 현명한 판단에 따라주십시오.  그외에 다른 규정은 없습니다.” 세일즈의 최전선에 있는 점원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준 것이지요. 고객의 요구와 불만을 듣고 상급자의 컨펌을 기다릴 필요 없이 자신의 권한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친한 친구처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문화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꽃다발과 선물을 받는 점원도 꽤 많다고 하네요.
 
‘리더십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노드스트롬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조건 없는 반품정책으로도 유명합니다. 한 손님이 타이어를 들고 와 반품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노드스트롬은 백화점, 그것도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타이어를 판매할 리가 없죠. 그런데 점원은 타이어 가격을 묻고 바로 환불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즉시 판단하고 행동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는 것이죠. 이렇게 열려있고 실천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속에서 새로운 기법의 크리에이티브가 실행 될 수있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광고와는 한없이 멀어 보였던 테크놀로지가 이렇게 전혀 다른 형태의 크리에이티브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비슷한 업종의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부러라도 다른 업종, 다른 분야의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광고란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것이니까요.
 
디지털 ·  모바일 ·  소셜혁명 ·  크리에이티브 ·   ·  달 광고 ·  디지털에이전시 ·  Space150 ·  테크놀로지 ·  인공위성 ·  마이크로소프트 ·  키넥트 ·  노드스트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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