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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에서 사실 구성방식의 논리 | 2010.12.29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독일의 경제사학자로서 활동한 Karl B?cher는 경제학 민족학을 연구하면서 신문학(newspaper science, Zeitungswissenschaften)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B?cher는 “신문은 역사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신문을 역사자료로 활용하는 연구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자로서 말년기인 1916년에는 라이프찌히 대학에 신문학연구소(Institut f?r Zeitungswissenschaften)를 개설하여 유럽 최초로 신문연구제도를 창설하였다.
<로동신문>에 나타난 대남보도 논조 분석 | 2010.12.29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이 논문은 남북관계의 진전·현안에 따라 남한에 대한 북한언론의 논조가 변할것이라는 가정아래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로 선출된 직후인 2008월 1월부터 임기 중반을 넘긴 2010년 1월까지 5단계로 시기(①차기 정부 준비기<2008. 1. 1~1. 30> ②이명박 대통령 취임초기<2008. 2. 25~3. 25> ③촛불집회기<2008. 7. 13~8. 11> ④북한 미사일 발사·핵실험기<2009. 4. 29~5. 28> ⑤이명박 정부 중반기<2010. 1.1~1. 30>)를 나누어 로동신문에 나타난 남한 관련기사(이른바 남한정세자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해 보았다. 연구문제는 4가지 즉, ①로동신문의 남한정세자료는 누가 취재하고 어떻게 편집되는가? ②로동신문의 남한정세자료는 시기별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가? ③로동신문의 남한정세자료에 등장하는 인물과 체는 무엇이며 시기별로 달라지는가? ④로동신문의 남한정세자료에 등장하는 인물과 단체를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가?이며, 연구방법은 내용분석 방법과 텍스트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컨버전스 시대의 일본 방송콘텐츠 외주제작 방식의 변화 | 2010.12.29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오늘날의 방송과 통신을 연계하는 미디어, 즉 일렉트로닉스 미디어에 의해 높은 전송률과 매력적인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디지털 전송 기술은 뉴미디어 전개에 있어서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렉트로닉스 미디어와 어플리케이션의 연계를 가능하게 해주고 있는 콘텐츠 전송 기술의 표준화는 유통 가능한 콘텐츠의 형태 및 경제적인 가치를 결정해 준다. 또한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비해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에는 저렴한 비용에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전송 기술은 새로운 방식으로 과거의 콘텐츠를, 또한 새로운 콘텐츠를 과거의 방식으로,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다시 말해서 인터그레이션과 컨버전스를 실현한 것이다.(Noam, 2003:102)
제작기능 지역 이전을 통한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 | 2010.12.29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지역방송에서의 지역성 부재, 지역경제 침체와 뉴미디어 등장에 따른 지역방송의 위기,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지역방송 활성화 방안은 그동안 국내 지역방송 정책연구에서 주요한 이슈가 되어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연구 성과로써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지역방송이 시작된 지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제시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디지털 시대를 맞은 지역방송의 새로운 전환 국면에서 그동안 지속되어온 국내 지역방송 정책 방안들을 살펴보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프랑스, 디지털 문화대국 | 2010.12.29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최근 들어 출간된 프랑스 국가정책보고서나 정부 기관지, 그리고 언론 보도지 등을 보게 되면 ‘디지털 경제’ 라는 용어가 빈번히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의 ‘디지털 경제’란 디지털 기술발전이 가져온 방송, 통신, 정보산업분야 등의 융합현상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개념의 경제발전 체제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국내 통신시장과 방송시장을 탈규제화 시켜가며 커뮤니케이션 산업분야들 간의 융합을 이끌어낸 미국에서 시작된 현상으로, 1990년대 후반의 신경제주의 등극과 함께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국의 광고를 통해 본 자본과 언론 | 2010.12.29
사회, 경제, 문화적광고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대의제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시민의 올바른 현실 인식, 훌륭한 대표의 선출과 감시, 그리고 풍요로운 경제와 문화의 향유 등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주요 방송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 등이 제공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민의 숙의를 위한 정보는 매우 적다. 반면에 언론은 시민의 욕망을 자극하는 선정적 정보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고, 광고를 통해 재벌과 대기업의 상품 마케팅을 지원하고, 정부의 영향력에 취약하여 사회 환경 감시 기능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프랑스 광고 정책의 변화와 의미 | 2010.12.29
광고 산업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최근 프랑스는 공영방송의 공적 기능의 강화를 위한 구조적 혁신과 함께 모든 공영방송 채널에서 광고를 없앴다. 이에따라 광고시장에 구조적 변동이 일어났으며, 이에 대하여 다양한 정치적, 산업적 의미에 대하여 사회적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프랑스의 광고 산업의 기원 및 실태 그리고 정책 및 사회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광고자본주의에 대해서 | 2010.12.29
광고 산업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깨어나서부터 잠을 잘 때 까지 사람들은 수 없이 많은 광고를 접한다. 사람들의 삶과 사회 과정에서 광고는 필수적인 제도가 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광고는 신체의 일부이자 의식의 확장일 수 있다. 커피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것처럼 광고 없는 세상도 생각하기 어렵다. 이렇게 가깝게 보이는 광고를 두고 사람들은 저마다 독특한 방식으로 광고를 이해하고 접근한다. 어떤 사람은 광고를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광고가 사람의 욕망을 지나치게 자극한다고 느낄 수도 있다. 일부 사람은 광고가 부자를 너무 미화하는 것 같아 언짢아하기도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광고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다.
비디오게임 플레이어들의 문화적 실천에 관한 연구 | 2010.12.07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이 논문의 목적은 비디오게임 수용자들의 이러한 특수한 문화적 실천 양상 즉 모드하기가 지닌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모드가 비디오게임의 수용 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모드 중심의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는 <엘더스크롤 IV: 오블리비언>의 팬 카페를 관찰한 결과를 함께 논의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디오게임의 능동성과 상 호작용성에 대한 논의를 펼쳐 보였다. 게임은 읽거나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며, 따라서 비디오게임은 주어진 텍스트가 아니라, 만들어지는 텍스트 혹은 쓰여지 는 텍스트(writerly text)라는 명제는 어쩌면 식상하고 진부한 주장이 되었는지 모른 다
해방 후 한일 언론보도의 변화 | 2010.12.07
기타 | 2010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종합 (한국언론정보학회)
올해는 한국이 일본 식민지에서 해방된 지 60주년을 맞이하고,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한일우정의 해’이기도 하다.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깊게 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한국과 일본은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진정한 의미의 과거로 정리하지 못한 채 아직도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의 문제로 양국관계가 긴장과 반목을 완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공동개최를 계기로 양국 간에 매우 친밀한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한국에서 일본대중문화의 완전한 개방, 그리고 일본에서의 한류 붐으로 상징되는 한국대중문화의 인기 등으로 최근 1-2년 전만해도 ‘가깝고도 먼나라’에서 정말로 ‘가깝고 친한 나라’가 되어가는 느낌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