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Style의 날개를 달다! 2008.12.31 09:59
waple 조회 3439 / 덧글 0







‘스타일(Stlye)’을 빼고 현대인을 말할 수 있을까? 좁게는 패션 스타일부터 넓게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스타일이란 요소는 이미 우리 생활 전반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스타일’이라는 감성 코드를 가지고 금호타이어는 1년여 동안 준비한 브랜드 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2007년 브랜드 런칭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금껏 이어 온 금호타이어의 도전적, 혁신적 기업 이미지에서 세계적인 타이어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스타일을 창조하는 열정적인 기업’으로의 파격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리무진을 타고 파티에 가는 세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리무진이 코너를 돌 때마다 양쪽에 앉은 미녀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남자의 흔들리는 모습, 그리고 곧 여자의 응징(?)을 받은 남자의 찡그린 표정 위로 ‘흔들리지 마라’라는 카피가 뜬다.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놓치지 않는 이 광고는, 흔들림 없는 타이어의 성능으로 인해 스타일을 되찾은 남자에게 두 미녀들이 기대오는 장면으로 마무리 짓는다. 무슨 광고일까? 

바로 2007년 10월부터 새롭게 On-air되는 금호타이어의 TV 광고이다.
두 미녀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자의 모습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특장점을 Double meaning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과감하고도 새로운 접근법은 단순히 퍼포먼스를 부각하거나 빅 모델의 이미지에 편승하려는 수많은 타이어광고들 속에서 금호타이어 신규 캠페인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금호타이어 광고가 달라졌다. 광고의 분위기 뿐만 아니다.  
하나 하나의 제품을 알리던 제품 광고 중심에서, 기업브랜드 전체를 알리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그 전략부터 180도 바뀐 것이다. 기업 모토도 ‘스타일을 창조하는 열정적인 기업’으로 바뀌었다. 드라이버의 스타일을 지키는 의미에서 더 나아가 드라이빙 스타일의 개선, 그리고 그것을 통해 이루게 되는 자기만족과 성취감까지 제공한다는 확장성을 띄고 있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고객이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드라이빙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에 따른 체계적인 서포트 활동도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미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 공장과 연구소를 설립, 선진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 금호타이어의 비상(飛上)에 있어 2007 신규 캠페인은 그 첫번째 날개짓이 될 것이다.




이번 TV 광고에는 쿨하고도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표현하기 위해 모델 캐스팅에서부터 그들의 옷차림, 그리고 세트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반에 걸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세 명의 선남선녀 뒤로 언뜻언뜻 비치는 거리의 세련된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날아가 촬영된 이번 TV 광고는 럭셔리한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 길이 6.7m의 초호화 리무진이 특별 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실감나는 코너링 영상을 위해 리무진을 트레일러 위에 싣고 케이프타운의 커브길을 하루 종일 돌은 탓에 모델을 포함한 몇몇 스텝들은 촬영이 끝나고도 멀미로 한동안 고생했다고. 


이렇게 하여 탄생한 금호타이어 TV 광고는 독특한 컨셉과 유머러스한 상황 설정, 그리고 고급스럽고도 감각적인 영상으로 젊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이빙은 더 이상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이동하는 행위가 아니다. 그 자체로 성인들의 놀이도 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분출구가 되기도 하며, 때때로 연인들에 있어서 로맨틱한 공간도 만들어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삶의 커다란 일부가 된 것이다. 차만큼 정교하고 수준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부분이 타이어인 만큼, 차가 그 사람의 수준을 말한다면 타이어는 그 사람의 드라이빙 스타일을 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에 와서 타이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드라이빙의 모든 면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타이어의 중요도를 사람들은 아직 모르는 듯 하다. 커브에 흔들리고, 빗길에 미끄러지며, 브레이크를 밟고는 한참이나 더 가서 멈춰서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충고로 대신하고 있다.  당신의 스타일을 찾아라(Get your style!)라고. 


모든 드라이버들이 그들만의 스타일을 흔들리지 않고 지킬 수 있도록, 그래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스타일이라는 날개를 활짝 펼친 금호타이어의 캠페인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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