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와 만나고 DMZ가 변했다!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KOSAC) 본선 진출자들의 경기파주영어마을에서 워크숍
DMZ관련 UCC제작을 위한 DMZ견학 및 체험 본선을 위한 디딤돌
▲도라전망대에서 KOSAC 본선 진출자 학생들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 한 나
‘대학생의 시각에서의 DMZ란? ‘ 물음에 답을 찾아 볼 수도 있는 대학생들의 DMZ견학이 열렸다. 8월23일(화)~25일(목)까지 2박3일 경기영어마을파주캠프에서 워크숍을 가진 대학생들은 ’201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 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Workshop) ‘에서 지역예선에 통과한 전국본선에 진출하는 학생들이였다. 200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광고인을 꿈꾸는 미래의 광고인들의 모임이 되어왔다. 경기도(메인스폰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의 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미션수행, DMZ견학,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주어진 미션은 DMZ를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활성화하기위한 UCC제작이었다.
▲임진각에 붐비는 외국인 관광객들 이미 외국인들에게 DMZ일대가 관광 상품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 한 나
DMZ견학은 장단콩마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임진각일대로 이루어졌다. 이 대회의 주제가 ’DMZ를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전략‘인 만큼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미 예선대회에서 DMZ를 주제로 광고UCC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다. DMZ를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기 전에 만든 DMZ관련 광고 UCC와 이런 워크숍을 가진 후 UCC는 확연히 다를 것이기에 이번 워크숍은 본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대구지역 예선에 통과한 권예빈(22)학생은 “이번견학을 통해 DMZ에 대한 의미를 더욱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알게 되었다”라며 “견학 전 책과 인터넷을 통해 본 DMZ는 단지 군사지역으로 밖에 생각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견학으로 군사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없진 않지만 생태적인 가치가 더 높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도라산역에서 인터뷰중인 권예빈(22)학생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 한 나
인터뷰를 한 권예빈학생과 같이 DMZ를 견학한 후 DMZ에 대한 이미지가 변한 것 같이 그들이 광고UCC를 제작할 때 DMZ를 군사지역이라는 무섭고 딱딱한 이미지를 잠시 가리고 다시 바라본다면 생태자원의 보고로서의 DMZ가 보이고 나아가 DMZ가 가진 희소성이 세계적인 관광 사업으로도 뒤떨어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DMZ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우리나라의 미래의 씨앗이 될 대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어지는 것이 워크숍의 목표이자 나아가 이번 대회의 목표라 볼 수 있다.
경기도대학생기자단
김 한 나
hannanet@nate.com
@hann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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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본선 진출자들의 DMZ 미션은?
DMZ와 만나고 DMZ가 변했다!
대학생광고경진대회(KOSAC) 워크숍 2011년 8월 23일~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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