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버지의 식사를 챙겨주고 있습니다. 아버지 옆에 있는 딸의 모습이 메모가 적힌 쪽지들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데요. 저녁 챙겨드리기, 화요일에 아버지 머리 다듬기, 아버지 차 판매 등 오직 그를 챙기기 위해 메모해 놓은 쪽지들입니다. 이 인쇄광고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이 환자에게만 집중하여 정작 자신은 돌보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표현한 Federation of Quebec Alzheimer Societies의 광고였습니다.
Advertising Agency: Cossette, Montréal, Canada
Photographer: Christian Tremb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