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A : End Speciesism
'종족 차별을 끝내야 한다.'는 제목의 이 캠페인은 2023년 3월, 인도의 한 학생의 아이디어로 제작되었습니다. 칼을 든 채 사람을 도륙하고 있는 돼지, 사람의 머리로 트로피를 걸어 장식하는 순록 그리고 집을 부수고 어지럽혀놓은 꿀벌의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형상화된 이들의 모습은 기괴하고 공포스럽게 여겨집니다.
모든 동물들은 그들이 어떤 종이든간에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동물들이 각각의 목적에 따라 인간들에게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인간의 식사를 위한 고기로 만들기 위해 키워지고, 순록은 인간의 허영심을 위한 멋진 장식품으로 가공하기 위해 사냥됩니다. 또 벌들은 생존을 위해 애써 모은 꿀과 집을 그대로 강탈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다양한 이유로 여러 동물들의 자유로운 삶을 헤치고 있습니다.
PETA에서는 만약 이 동물들이 인간을 넘어선 고등동물이 되어 복수한다면 어떤 상황이 될 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미지로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인간을 사냥하는 돼지와 순록. 인간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모조리 부수고 다니는 벌 등 이 외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인간이 그동안 행해왔던 것들을 거꾸로 행사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동물들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하여, 모든 생물과 종의 존재를 존중하고 협력하며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이었습니다.
PETA : End Species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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