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우리의 삶을 투영하는 하나의 매개체입니다. 우린 영화를 보며 정서적 교감을, 상상력의 한계를 자극하기도 하며 때로는 지혜와 지식을 얻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지혜와 지식, 좀 더 우리의 업에 가까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유저들의 행동 심리학적인 정보에서부터 헬베디카 서체의 탄생 이야기까지, 비주얼 디자인과 사용자와의 가교 역할을 하는 UI/UX 디자이너들에게 필요한 다큐멘터러 영화들을 선별해보았습니다.
1. Connecting - Trends in UI, Interaction, & Experience Design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ciYKwVLTuk?
다양한 프로덕트 디자인과 UI 디자이너들의 “사용자 경험 전략”에 대한 철학과 경험, 그리고 UI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터렉션 디자인’에 대한 정의와 개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사용자 경험 분야에서 어떤 부분들이 더 발전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습니다.
2. Phantoms in the Brain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v=sq6u4XVrr58&feature=emb_logo
BBC-4 Special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신경과 전문의 Ramachandran가 분석한 뇌 손상의 특정 사례에서 연구된 주요 발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뇌 신경학적인 측면의 시각적 인식, 분류, 무의식적 편견, 인지적 부하 등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인간 의식의 여러 측면을 새롭게 보여줍니다.
3. Helvetica
[출처] helvetica documentary 중
대다수의 비주얼 디자이너들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MUST ?WATCH Film입니다. Massimo vignelli, Win Crouwel 등 저명한 패키지, 시각 디자이너들의 인터뷰와 함께 헬베티카 서체가 내포하고 있는 현대 시대의 모던 라이프를 담는 과정과 헬베티카 서체의 탄생 배경, 주변의 다양한 서체 관련 이야기들을 조명합니다.
4. Objectified
[출처] a documentary film by Gary Hustwit
헬베티카와 함께 디자이너에게 또 하나의 고전 다큐멘터리 영화로 알려진 Objectified입니다. 영화는 제품과 그것을 디자인한 사람,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맺는 복잡 미묘한 관계에 관해 고찰해보는 스토리 입니다. 세계에서 저명한 유명한 디자이너들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5. Design And Thinking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uilcaXYnluU
Design And Thinking의 스토리는 사업가, 제작자, 디자이너, 기업가 등이 모여 디자인 사고의 잠재력, 디자이너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디지털 제품에서 사회적 정의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것에 디자인적 사고가 부과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내용입니다. 디자인 환경에서 살아가는 UI/UX 디자이너들과 시각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디자인 사고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지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The Men Who Made Us Spend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A4nPQbUF8AXdDPpbNxR1l2TUsGlDUWA
B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국내에는 ‘소비를 일으키는 자들’이란 타이틀로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주 된 스토리는 Jacques Peretti란 언론인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을 찾아가 기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들의 전략을 공개하고 숨겨진 핵심 전략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이야기인 만큼 흥미진진하며, UI/UX 디자이너들에게 브랜딩 디자인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전달해 줍니다.
지금까지 UI/UX 디자이너들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총 6편을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 등 야외 활동이 부담되는 오늘날. Watchlist로 집에서 간편하게 견문을 넓혀보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