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마리 토끼 잡기 문화마케팅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문화마케팅을 내세우고 있다. 카드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반면 상품의 차별화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각 카드사들의 특색있는 마케팅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신한카드와 현대카드의 경쟁이 치열하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2018 루키 프로젝트, 문화예술철도 프로젝트 등을 비롯한 고객참여형 문화마 케팅을 펼쳐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2007년 슈퍼콘 서트를 시작으로 많은 충성고객을 보유하며 문화마케팅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 는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 외에도 2011년 첫 기획된 컬쳐 프로젝트를 해마다 진행 중이다. 카드사들의 이러한 변신은 기업 마케팅 역사에서 놀라운 변화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두 개의 크리에이티브 축제를 소개하고 싶다. 필자 역시 KT&G 마케팅 기획부장으로 재직 시 문화마케팅의 1세대로 서태지와 상상체 험단, 온라인상상마당과 홍대 앞 상상마당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어 이런 문 화마케팅의 종합적 효과를 알기에 더더욱 미련이 가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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