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ative] Global Digital Creative 참여하고 싶어지는 크리에이티브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의 기쁨, 크리스마스 장난감이 당신의 상상력을 자극했을 때를 기억하십니까? 장난감과 함께 멋진 세계와 환상적인 모험을 꿈꿔 보셨나요? 만약에 그 모든 것을 재현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프랑스에서는 DDB Paris를 통해 Uber 라이더에게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파리의 시민들에게 Uber Toys 서비스를 제공했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파리 시민들은 Uber의 앱(APP)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동차 크기의 장난감으로 디자인된 차량을 주문할 수 있었고, 6대 Uber Toys 자동차 중 하나가 그들을 태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법의 감정을 불러냄으로써 독창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UberToys가 DDB와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UberToys는 장난감 농장 트럭, 레고로 만든 자동차, 심지어는 모델링 점토로 만든 차량으로 디자인되어 파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되살렸으며 동시에 Uber 브랜딩도 강화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모두가 모여 행복을 나누는 날로써 이것은 공유에 관한 가치를 지향하는 Uber와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또한 Uber는 이러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Pères Noël Verts(구호 단체)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가족에게 새로운 장난감과 서적, 음식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고 합니다.
Uber의 공유경제 철학과 나눔의 크리스마스가 만나 신나는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낸 좋은 캠페인이었습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된 이 소셜 캠페인은 반려동물들에겐 크리스마스가 곧 악몽이 될 수도 있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의 판매가 급격히 늘어난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 선물용으로 말이죠.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기르는 나라 중의 하나인 독일에선 뜻밖에도 매년 버려진 선물용 반려동물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답니다.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어진 반려동물은 12 월 24 일 이후 거리에서 종종 발견되기 시작한답니다.
PETA Deutschland는 반려 동물들이 더 이상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니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광고대행사 Serviceplan Campaign International과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PETA와 Serviceplan Campaign International은 함부르크의 여러 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과 가죽 끈을 이용하여 개 모형을 만들었습니다. 모형은 크리스마스 이전부터 고속도로주변, 인적이 드문 도로나 공원 등 반려동물들이 자주 버려지는 곳을 골라 설치했습니다.
‘반려동물은 감정을 가진 살아있는 존재이며 그들은 영구적이고 사랑스러운 집을 가질 자격이 있다’ 라는 메시지로 동영상을 만들어 소셜(SNS)에서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선물에 끼어진 크리스마스 카드도 함부로 버리기 힘든 일인데 하물며 선물 받은 동물을…….
동영상을 보면 비록 조명만으로 만든 반려동물 모형인데도 묘한 슬픈 감정이 묻어나옵니다. 불편한 진실을 잔잔하지만 엄중히 말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진정성을 일깨우게 했다고 합니다.
BMW는 가장 진보된 기술로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는 콘셉트로 차량을 설계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 기술이 자동차의 공학적인 기술력을 강조 할 수는 있어도 승객에게 감동까지 주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새롭게 모델 체인지된 SUV차량 X5에는 새로운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는데 그 중 주목할만한 부분이 조명으로 장착된 레이저라이트가 있습니다. 레이저라이트는 무려 500미터의 시야확보를 가능케 해주는 첨단 기술인데요, BMW는 새로운 고급 SUV X5를 통해 혁신적인 다양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Clemenger BBDO Melbourme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 레이저 라이트를 인상적인 기능으로 알리기 위해 X5의 레이저 라이트에 의해서만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 ‘Illuminated Landscapes’ 라는 온라인 전시회를 선보였습니다. 호주에서 뛰어난 풍경 이미지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유명 사진작가 Bart Celestino와 제휴를 맺고 촬영의 전 부분을 의뢰합니다. Bart Celestino는 이 시리즈를 제작하기 위해 X5를 타고 해변과 숲 그리고 멋진 채석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차량의 레이저라이트만으로 조명을 하고 촬영한 결과 14개의 미묘하고 독특한 이미지가 만들어 졌습니다.
대행사 Clemenger는 SNS와 디지털미디어를 위한 5편의 다큐멘타리 영상도 만들어 업로드 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당연히 딜러사이트와 캠페인 마이크로 사이트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자동차와 사진작가의 컬래버레이션은 종종 봐왔던 일이지만 이 BMW X5 조명 경관 시리즈는 기술력을 아트로 잘 접목시킨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노골적으로 차량이 드러나지 않아 작품에 더 잘 집중하게 만들었더군요.
영화의 마법은 시청자를 영화 속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는 능력 아닐까요?
‘영화 안으로 들어가기’는 최고의 영화 경험일겁니다. 스웨덴에서 매년 개최되는 예테보리 영화제에서 이 최고의 경험이 실제로 올해 1월에 진행 예정이랍니다. Hugo Lilja의 공상 과학 소설 ‘Aniara’를 영화화한 ‘Aniara’가 개봉하는데 영화의 홍보대행을 맡은 스웨덴의 광고대행사 스탕달(Stendhals)은 SF영화 Aniara의 궁극적인 영화 경험을 위해 매우 독특한 영화관을 만들었습니다.
영화 ‘Aniara’는 가까운 미래에 지구의 사람들이 화성에 정착하기 위해 지구를 떠나면서 시작되는데요, 그들을 태운 우주선이 정해진 코스에서 이탈하면서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한 사람씩 캡슐을 타고 우주선에서 탈출을 하게 되고, 캡슐에 의지해 우주를 떠돌게 되면서 겪는 극도의 공포와 폐소공포증이 주요 내용이랍니다.
이러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대행사는 예약시사회 프로모션을 개최하는데, 방식이 독특합니다. 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한 특별한 영화관이 바로 그것입니다. 영화관은 캡슐형태의 석관모양인데요, 이 관에 누워 뚜껑을 닫고모니터를 통해 영화를 보는 방식입니다.
밀실에서 발생하는 폐소공포증을 다룬 영화의 내용 그대로 경험하면서 보는 정말 독특한 방식입니다. 거의 관람이 ‘도전’수준입니다.
영화 홍보 영상에는 관람객의 체험과정을 그대로 담았는데 이 디지털 홍보 영상 덕분에 바이럴이 많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극장 개봉을 앞두고 사전 시사회 형식의 이 프로모션은 상영관이 부족해서 이미 좌석 예약이 다 끝났습니다. 이 영화는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 영화제에서 개봉합니다.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영화와 관람의 입체적인 경험, 상영시간이 너무 길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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