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대 이슈는
‘디지털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방송 광고비 추월’
‘디지털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방송 광고비 추월’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017년 한 해를 정리하며 ‘광고계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광고계 10대 이슈’는 지난 2017년 12월, 광고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등 414명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광고주/광고회사/매체사/제작사/학계/광고관련단체/학생 등이 참여했다.
여러 이슈 중 가장 많은 의견이 반영된 것은 ‘디지털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방송 광고비 추월’이었다. 이 외에 광고계 이슈로는 (2)광고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대중화, (3)‘인플루엔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열풍, (4)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광고업계 호재 기대, (5)‘욜로 라이프’, 올해의 마케팅 트렌드로 급부상, (6)지상파 ‘유사중간광고’ 논란, (7)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마케팅 ‘애드테크’가 대세, (8)인스타그램(Instagram), 세계 모든 규모 기업 대상으로 스토리 광고 적용, (9)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화, 오감을 만족하는 광고 기업의 등장, (10)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지정으로 ‘한국판 타임스퀘어’ 조성 등으로 나타났다.
소속별 집계 결과를 보면, 전문가 집단은 1위 디지털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방송 광고비 추월, 2위 ‘인플루엔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 열풍, 3위 광고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대중화, 4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광고업계 호재 기대, 5위 ‘욜로 라이프’, 올해의 마케팅 트렌드로 급부상을 선정하였으며, 일반인 집단은 1위 디지털 광고비, 올해 처음으로 방송 광고비 추월, 2위 광고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대중화, 3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광고업계 호재 기대, 4위 ‘인플루엔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 열풍, 5위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마케팅 ‘애드테크’가 대세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10대 이슈 외에 기타 의견으로는 ▲새정부 내수활성화 정책으로 광고시장 회복세 기대 ▲한·중 사드 합의에 기대감 맴도는 광고업계 ▲지상파와 종편의 광고 및 프로그램 협찬 매출 격차 감소 ▲ ‘30초 금기’깨진 기·승·전·결, 스토리텔링형 광고 인기 ▲동남아 시장에 부는 ‘한류바람’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