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한국광고총연합회, 2017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 경연(KOSAC) 워크숍 개최를 마무리하며...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이순동)는 지난 8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대회 진출 13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KOSAC 워크숍의 꽃, 조별 과제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라는 자유주제로 진행된 워크숍 조별 과제는 참가자들의 과제준비 시간을 고려하여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광고캠페인 전략기획서가 아닌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및 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의 팀이 아닌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되었기 때문에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지역 예선 이후, 꽤 긴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게 된 전국대회 진출자들은 어색한분위기 속에 부산 아르피나 호텔로 집결했다. 2박 3일 동안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한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고, 어색함과 긴장감이 감돌던 분위기는 조금씩 기대감으로 가득 찬 분위기로 바뀌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작시스코리아의 차정환 상무가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특별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참가자들의 광고 관련 기본 소양을 기르고, 전국대회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인의 윤리와 기본자세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자세는 열정적이었다.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은 ‘2017 부산국제광고제’를 참관하기 위해 벡스코(BEXCO)로 이동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산국제광고제를 즐겼다. 오후에는 통일부 류남길 홍보담당관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째 날 강연만큼 참가자들은 열정적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광고인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서는 차정환 상무와 류남길 홍보담당관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광고업계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등 ‘광고인’이라는 꿈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 다른 팀으로「2017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 경연(KOSAC)」에 참가했지만, 워크숍에서만큼은 하나가 되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저마다 숨겨진 끼를 표출하고 친목을 도모해 경쟁이라는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전국대회 발표순서 추첨으로 레크리에이션이 마무리되었다. 즐거웠던 분위기 속에 긴장감이 감돌며, 참가자들은 전국대회 발표순서 추첨에 집중했다. 전국대회 발표순서가 결정된 후,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에 발표할 조별과제 마무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틀 동안 준비한 과제 발표와 심사로 워크숍의 마지막을정리하였다. 각 팀은 사회공헌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자유주제였던 만큼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심사위원들은 각 팀의 아이디어를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기도 하였다. 이틀 동안의 짧은 시간 속에서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제작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추후에 국내외 광고제에 출품해도 좋겠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받았다. 다시 한번「2017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 경연(KOSAC)」전국대회 참가자들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으며, 광고와 한걸음 가까워진 참가자들의 전국대회 준비가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 ·
2017 대학생 산학연계 광고창작 경연(KOSAC) ·
워크숍 ·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