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만 한다면, 당신도 ‘쌩얼 미인’
밤 새워 놀았다면? 롯데칠성음료 하이, 콜라겐~
최근 부는 쌩얼 미인 열풍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여인들이 눈여겨 볼 TV-CM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숙면 = 피부미인’의 공식에 따라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 잘 자고 잘 먹는 바른생활은 필수요건. 하지만 젊음의 열정이 넘쳐 바른생활을 할 수 없는 여성을 위해 등장한 바른생활음료가 ‘하이, 콜라겐’이다. 광고는 밤새 친구들과 놀아서 얼굴이 까칠해진 이영아가 ‘하이, 콜라겐’을 마시고 생기를 되찾는다는 설정이다.
롯데칠성음료 하이,콜라겐 TV-CM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저귀는 새소리. 창을 통해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 이른 아침 살금살금 집으로 들어오고던이영아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딱 걸린 이영아는 벌을 서며, “이팔청춘 이영아. 반성합니다. 밤새워 놀지 않겠습니다. 까칠해진 얼굴 보면 너무 미안하잖아요.”라고 반성한다. 그녀들의 바른생활음료. 하이, 콜라겐~ 이라며 광고는 끝난다.
밤새워 놀면 체력도 체력이지만 가장 먼저 신호가 오는 것이 얼굴. ‘여자의 생활은 얼굴에서 나타난다’는 듯 푸석푸석 까칠해진 얼굴을 보며 후회해 봤자 때는 늦는다. 하지만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젊은 나날을 바른생활만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 광고는 ‘바른생활음료’라는 컨셉트로 20대 초중반 타깃의 딜레마를 풀어주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대홍기획은 기획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쌩얼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여성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미 콜라겐5000을 통해 콜라겐의 효능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 상황에서 출시된 ‘하이, 콜라겐’을 알리기 위해, 최근 드라마를 통해 통통 튀는 철부지 새댁으로 사랑 받은 탤런트 이영아를 기용했다. 평소 피부미인으로 잘 알려진 이영아가 밤새 놀아 까칠해진 피부에 반성하는 의미로 ‘하이, 콜라겐’을 마시는 광고 내용을 통해, 피부를 위해 바른생활을 원하지만 실제 생활에선 그렇지 못한 20대초중반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