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참치가 되고 싶어,
세상의 모든 먹거리 참치를 질투하다’
바다에서 온 건강, 동원참치 신규 TV광고
한적한 바닷가, 우울한 모습으로 바다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닭! 닭의 뒷모습과 함께 우울한 음악이 흐르고, 닭의 한탄이 자막으로 이어진다.‘참치, 너한테 DHA가 많다며? 그렇게 좋은 게 왜 너한테만 많은거야?’
이번엔 또 다른 바닷가, 배위에 소 한 마리가 쓸쓸하게 서 있다. 슬픈 음악이 흐르고, 소의 하소연이 이어진다.‘여자들은 왜 참치만 찾는 거야! 나도 저지방, 저칼로리로 사랑 받고 싶어!’’
푸른 바다에서 힘차게 뛰어오르는 참치와 함께 ‘참치가 되고 싶어~’ 라고 노래하는 닭과 소에 이어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힘차게 헤엄치는 참치가 그대로 동원참치 캔 속으로 쏙 들어간다.
동원F&B(대표이사: 김해관)의 대표식품 동원참치가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세상의 모든 먹거리가 영양 많은 참치를 질투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동물들의 의인화 된 모습을 재미있게 연출한 점은 광고를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참치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한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LG애드 한형희 국장에 따르면, 아이디어의 출발은 ‘질투’였다고 한다. 참치에 대한 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소비자 조사를 해 본 결과, 참치에는 없는 영양이 없다고 할 정도로 영양성분의 가지 수가 많을 뿐 아니라, 그 양에 있어서도 다른 어느 먹거리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풍부했다. 그에 반해 칼로리나 콜레스테롤 함량은 적었기 때문에 최고의 건강식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은 건 참치에 다 들어있네?’ 라는 생각이 발단이 되어 ‘몸에 좋은 식품들이 참치를 시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촬영장 에피소드도 남다르다. 일반적인 모델이 아닌 닭과 소, 동물들과 함께하는 촬영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닭이 긴장한 탓인지 카메라를 너무 의식해 자꾸만 카메라를 쳐다봐 여러 번 NG를 내기도 했다. 또한, 소는 배 위에 올려서 찍어야 했는데 소의 특성상 낯선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꺼려하는 성향이 있어 소를 20년 정도 다룬 소 전문가가 출동, 소를 조심조심 움직여 배위에 올리기를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바다에서 온 건강’ 이라는 동원참치의 새로운 슬로건은 DHA, 오메가3, 셀레늄, 단백질 등이 풍부한 웰빙식품으로서의 참치 강점을 소비자들에게 재인식시키고 있으며 광고에서는“신선하고 건강한 바다의 이미지와 함께 참치 본연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동물의 의인화와 자막, BGM등을 통해 새롭고 신선하게 전달되고 있다.
지난 82년 참치캔을 소개하여 국내 먹거리문화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동원참치가 출시 25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이번 광고는 소비자에게 참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하여 동원F&B에서 의욕적으로 제작한 광고로서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 동원참치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볼 수 있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광고로 평가된다.
▒ 문의 : LG애드 홍보팀 유승훈 (☎ 705-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