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으로부터의 탈출
리글리 에어웨이브 ''스카이다이빙''편
스카이다이빙 장면 위해 모델 박광현 하루종일 와이어줄에 메달려
전반부의 답답함 후반부의 시원함 대조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찬 지하철의 어느 칸, 카메라가 승객들 사이를 비집고 지나간다. 숨막히게 답답한 공기, 사람들의 지친 표정... 그런데, 한 젊은이, 기대감에 오히려 신이 난 표정이다. 그는 고글과 장갑까지 끼고 있다, 지하철 안에서? 의아해 하는 사람들의 시선 속에,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주머니에서 에어웨이브를 꺼낸다.
입에 넣고 깨무는 순간, 강렬한 비트와 함께 그의 주위에는 바람이 인다. 코와 목으로 퍼지는 입 안의 회오리 – 휘산 작용. 느닷없이 지하철 문이 열리고, 그는 주저 없이 뛰어내린다. 놀라는 순간, 드넓은 하늘이 펼쳐지고, 스카이다이빙을 즐기고 있는 그의 상쾌한 표정이 클로즈업된다. 강한 비트를 타고 힘차게 퍼지는 입안의 회오리-
이렇게 에어웨이브의 "스카이다이빙" 편은 전반부의 갑갑함과 후반부의 시원함이 극단적으로 대비하여 껌의 상쾌함, 탁 트이는 시원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전후반부의 반전 장면에 등장하는 회오리 그래픽은 에어웨이브의 독특한 휘산작용을 효과적으로 비주얼화해 입 안의 회오리라는 껌의 별칭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에어웨이브의 신규 광고에는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로 신세대 사랑법을 잘 보여준 박광현이 출연했다. 그는 답답한 지하철 세트에 엑스트라들과 부대끼고, 스카이다이빙 하는 장면을 위해 종일 와이어에 매달려있어야 했던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 일관 밝은 모습을 유지하며 에어웨이브의 상쾌함을 몸으로 표현해 낸다는 스탭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껌 씹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에어웨이브를 수 십 알을 씹게 되자, "입 안의 회오리가 아니라 입 안의 허리케인이라고 하자"며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광고의 핵심은 전반부와 후반부의 대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금강기획 제작진의 열성은 대단했다. 전반부의 빽빽한 지하철의 답답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전 제작진이 엑스트라로 투입되기도 했는데, 특히 금강기획의 이경동 PD는 선두에 서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 여름, 시원한 하늘을 나는 박광현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답답한 일상으로부터의 일탈의 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에어웨이브가 답답함으로 부터의 일탈이 되듯이.
<광고주 : 크라운제과, 광고회사 : 금강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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