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핫식스 ‘청춘차렷’편
공감과 웃음, 간결한 카피의 조화 돋보여
7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롯데칠성음료, 핫식스의 “청춘차렷” 편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광고회사 ‘대홍기획’과 프로덕션 ‘이스터문’가 제작한 것으로, 6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7월 5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7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청춘 차렷’편은 오늘날 청춘들의 공감대와 웃음의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낸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은 구령조의 ‘청춘차렷’이라는 슬로건이 마지막까지 브랜드와의 연결을 유지해낸 점과 주 타겟의 연령대 등에서 경쟁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만들어낸 부분 또한 높이 평가받을 만했다고 평했다. 다만, 6편짜리 멀티광고 속에서 ‘재미의 균형’이 아쉽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할만한 캠페인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SK텔레콤의 ‘당신의 창이 당신의 아침을 깨우고’편, 음악과 기발한 속도표현이 돋보였던 KT LTE WARP 올레의 ‘빠름, 빠름, 빠름’시리즈, 박중훈의 ‘랄랄라쏭/춤’의 계보를 잇는 하나SK카드의 ’유준상 판타스틱’ 캠페인 또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와 함께 최종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광고회사 CD 9명이 최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문의: 한국광고협회 사업팀 (sjpark@ad.co.kr / 02-2144-0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