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다 재밌는 광고 2010.09.13 03:13
admania 조회 3096 / 덧글 0
원래는 3일 내내 그곳에서 살고 싶었으나 매여 있는 직장인지라..ㅠㅠ
토요일도 하루종일 보고 싶었는데, 이미 매진이더군요..ㅠㅠ
겨우겨우 토요일 1회차를 예매해서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
세계 광고제라고는 깐느,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아시아 어워드 정도 밖에 없는줄로 알았던 무식한 저에게 다양한 나라의 광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 본 것들 중에서 몇가지 기억나는 광고물들 리뷰할게요~~
 

 

조니워커 < The man who walked around the world >

 요즘 <인셉션>, <하녀>를 보면 스토리를 영상이나 대사로 직접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감독의 의도를 전달하는 방식이 많은 것 같다.

 이 광고는 "Keep Walking"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매우 집중한 광고라는 생각이 든다.

<풀몬티>로 유명해진 스코틀랜드 배우 "로버트 칼라일"이 등장

끊임없이 길을 걸으며 조니워커의 히스토리를 차분히, 그리고 간간히 등장하는 소품을 통해

 

 6분의 롱테이크 샷으로 (카메라가 뒤로가다 멀미났겠는데...ㅎㅎ) 표현하고 있다.

 몬스터닷컴 < Need a new job? >

구직사이트 몬스터닷컴. 

 나도 저런 회사는 못다녀 ㅎㅎㅎㅎㅎㅎ

 P&G Tampax < 남학생이 탐폰을 써야 하는 이유 >

 Jack Johnson이라는 평범한 16살짜리 소년에 일어난 엄청난 이야기.

일단 소녀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미소년에 대한 이야기라는게 타겟의 시선을 끌것이고
남성의 입장에서 여성의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여성의 어려움을 객관성을 가지고 평가받는(?)
그래서 심리적으로 좀 더 위로가 될만할 것 같다는 점에서..

 괜찮네~ ^^ 

 Tok & Stock <조립하세요> 

 머...말할 필요도 없이 명확하게 조립식 가구의 장점(?)을 설명한 광고 ^^;

 

 


 


끝나고 나눠주신 월간 web이랑 IM애드 감사합니다 ^^

WAWCF · 
일간 베스트 동영상더보기